국가보훈처는 오는 17일 제73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러시아와 북만주 일대의 독립운동을 선도한 김학만 선생을 비롯해 48명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포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포상자 48명은 건국훈장 25명(애국장 2, 애족장 23), 건국포장 6명, 대통령표창 17명 등으로 생존자와 여성은 없다.이번 포상자 중 유족이나 후손으로 확인된 사람은 11명
15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3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97.3%는 직무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필요하다’고 답했으나 '직무교육(OJT)을 실시한다’고 답한 비율은 42.8%에 그쳐 10곳 중 6곳이 신규입사자에 대한 직무교육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직무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이유(복수응답)는 ‘예산과 진행
서울시가 내년 3월부터 안전이 취약하거나 학생 수가 많은 초등학교 50곳에 대해 학교보안관 1명씩을 추가 배치한다고 15일 밝혔다.대상은 재개발·재건축 지역, 상가 밀집 지역 등 열악한 주변환경으로 인해 위험에 노출된 125개 서울 시내 국·공립 초등학교나 학생 수가 1,500명 이상인 학교 31곳 중에서 학교장들의 의견수렴과 현장확인 등을 거쳐 정해진다.
고문으로 인한 붓기를 제거한 유관순 열사의 3차원 복원 얼굴이 공개됐다.독립기념관은 조용진 전 서울교육대 교수가 15일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에서 열리는 충청지역 독립운동사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유관순 열사 얼굴 3D 디지털 복원 및 활용 방안'의 내용과 3차원 복원 이미지를 14일 공개했다.그동안 우리가 보아왔던 유관순 열사의 사진은 서대문 형무소에 수
혼자 사는 여성 10명 중 1명 이상은 범죄 관련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서울시건축사회 여성위원회는 지난 9월 20~50세 여성 1인 가구 357명을 대상으로 범죄 등 피해를 당했는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2.6%(45명)가 ‘겪었다’고 답했다고 15일 밝혔다.현재 서울에 살고 있는 여성 1인 가구는 45만명에 달한다.먼저 피
우리나라 흡연자들은 강력한 금연정책을 요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5일 'ITC 프로젝트 한국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국내 흡연자의 88%는 '다시 시작할 수만 있다면 흡연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나아가 흡연자의 40%는 모든 담배제품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것에 찬성하고 있었다.전 세계 22개국 1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고조선 전문가 박선미 박사 인터뷰“우리 내부적으로 100% 기반을 다져놓아야 한다. 세계와 소통하지 못하고 우리 내부에서 ‘맞아’ ‘맞아’ 라고 하는 것은 오래가지 못한다. 최종적인 목표는 도태되지 않고 공존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문명이 사라졌다. 소통할 수 있는 학문, 소통하는 고조선사를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지난 12일 서울시립대학교 인문학관에
임신부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녀가 학교생활에서 집단 따돌림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워윅대학 디터 울케(Dieter Wolke) 교수는 8,829명의 부모와 자식을 대상으로 종단연구를 실시했다.연구에 따르면 임신 중 심한 스트레스를 겪으면 엄마의 신경호르몬이 대량 방출돼 혈류를 따라 태아의 스트레스 반응시스템에 변화를 일으키는 것으
우리나라 고등학생 중에 자퇴나 퇴학으로 학교를 그만둔 숫자가 4년 동안 1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최로 열린 '학업중단청소년, 실태와 지원대책' 토론회에 참가한 공윤정 경인교대 교수의 발제문을 보면, 2011년 학업을 중단한 고등학생은 총 3만 8천887명으로 4년 전인 2007년 2만 7천930명보다 39%(1만
제일모직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가 지난 9~10월 40대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을 한 결과, 응답자의 26%가 20대로 돌아간다면 ‘꼭 이루고자 다짐했던 꿈들’을 되찾고 싶다고 응답했다.이어 ‘첫사랑’이 15%를 차지했고, 유창했던 외국어 실력(14%), 연락 끊긴 옛 친구들(11%), 강철 체력(9%), 복근과 보디라인(8%), 풍성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