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추석 당일 7만 명이 넘는 참배객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참배객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추석 연휴 운영이 중지된다. 현충원 뿐 아니라 호국원을 포함 전국 11개 국립묘지가 온라인 참배서비스로 대체운영된다.국립서울현충원은 참배객이 집중되는 추석연휴(9월 30일~10월 4일)동안 모든 실내 및 편의시설 운영을 중지하고 언택트(비대면) 참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간 이장업무도 중단된다.다만 야외묘역의 현장 참배에 대해서는 삼우제, 49제, 기일자 등 불가피한 경우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감소한 영세 소상공인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경영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에게 ‘새희망자금’ 신청을 24일부터 접수해 25일부터 순차로 지급한다.소상공인에게 사상 처음 지급되는 현금 직접지원으로 241만 명에게 100~2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첫 맞춤형이원으로 증빙서류 제출 없이 온라인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첫 비대면 지원서비스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지원대상은 일반 업종과 특별피해 업종으로 나뉜다. 일반 업종은 2019년 연 매출 4억 원이하이고 202
우리 청소년들은 우리민족의 첫 국가인 고조선을 건국한 단군에 관해 49.5%는 “단군은 역사이고,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이라고 답했고, 42.1%가 “단군은 신화이고 꾸며낸 인물”이라고 답했으며, 모르겠다는 답변이 8.4%로 나타났다.교원단체인 홍익교원연합(대표 고병진)은 단기 4353년 개천절을 앞두고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개천절 및 단군에 관한 청소년 인식 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설문은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초등학교 5, 6학년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총 1,247명이 응답했다. 응답자 중 초등학생
22일 일본 마이니찌(每日)신문 보도에 의하면, 아베 전 총리를 비롯해 보수계 수장들의 지지로 공교육 현장에 보급률을 높이던 우익교과서 채택률이 급감해 사실상 퇴출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일본의 극우파가 주도하는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하 새역모)’의 흐름을 따르던 이쿠호샤 교과서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지지를 받아 2011년 첫 채택된 이래 보급률을 높여왔다. 2020년도 역사부문에서 6.4%, 공민에서 5.8%를 차지했다. 공민교과서에는 일본을 전쟁가능 국가로 전환하는 일명 ‘평화헌법’으로의 개정 필요성을 담
정부의 4차 추경안이 23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경제‧사회활동을 지원하기위한 이동통신요금 지원이 확정되었다.대상은 만 16세~34세(1985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 출생자)와 만 65세 이상(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9월 현재 보유중인 휴대폰 1회선에 대해 2만원 감면을 지원받게 된다.9월 15일 이전 가입 휴대폰은 10월에 9월분 요금에서 차감되며, 9월 16일~30일 가입한 경우 및 명의 변경 등은 11월에 차감된다.다른 가족의 명의로 된 경우 원칙상 본인 명의로 변경한 이후
장기화된 코로나 일상에서 우리 가족만의 슬기로운 집콕 방법을 공유하며 상을 받을 기회가 생겼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공동으로 집콕놀이 공모전 ‘즐거운 우리집 집콕놀이를 소개해줘(즐집소)’을 9월 24일부터 10월 24일까지 개최한다.코로나19가 강타한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에서는 오랜시간을 들여 ‘달고나 커피’를 만들고 거실에서 캠핑하고 베란다에 작은 워터파크를 만들었다. 호주에서는 유일한 공식외출인 쓰레기 버리는 날을 재미로 승화해 ‘쓰레기 런웨이(Bin Isolation Outing)’이 유행했다.최
코로나19로 인한 채용 축소연기, 구직기간 장기화 등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을 위한 긴급지원을 실시된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적극적인 구직의사를 가진 저소득‧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특별구직지원금’ 지급을 한다고 발표했다.해당자에게 청년특별구직지원금 50만원 1회를 신청인 계좌로 현금지급하고 본인이 희망하면 취업상담과 알선, 직업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지원대상은 2019-2020년 (장애인)취업성공패키지 또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참여자 중 코로나 등 경기침체로 인한 미취업 청년이다. 취업성공패키지(이하 취성패)의 경우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23일 발표한 우리나라 가을 단풍 예측지도에 의하면, 올해 단풍은 10월 중순 지리산, 소백산, 설악산에서 가장 빠르게 절정을 이루며 전남 상황봉(완도)가 가장 늦을 것으로 보인다.예측 지역은 한라산, 설악산, 지리산을 포함해 주요 산 19개 지역이다. 가장 빨리 단풍 절정을 이룰 지리산은 10월 14일±5일이며, 소백산은 10월 15일±6일, 설악산은 10월 17일±9일이다. 가장 늦은 전남 완도 상황봉은 10월 30일±5일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이외에도 경북 주왕산은 10/19(±7일), 충남 계룡산은 10/
“친구들과 어울릴 때 제 의견은 없고 친구들이 무조건 하자는 대로 따랐죠. 일지영재가 되고 제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프로젝트를 하면서 친구들과 대화할 때 제 생각을 밝히니 ‘네가 그런 생각을 하는 줄 몰랐어.’라며 이해하고 제 의사를 존중해주었어요. 그러면서 친구들과는 더 친해졌죠.”공부도, 운동도 잘하고 초등학교 2학년부터 학급회장을 해온 박시연(광명초6) 학생은 남 앞에 나서는 것을 두려워하고 내성적인 편이었다. 그러나 4학년 때 청소년 뇌교육 최고단계인 일지영재에 도전하고 일지영재로서 활동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뚜렷하게 밝히
국내기업 (주)렙지노믹스가 생산한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해 불량으로 인한 사용중단이라는 미국 내 지역신문의 오보에 메릴랜드 주지사가 직접 반박했다.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21일(현지시간) 성명서를 통해 “60일간 2곳 실험실에서 문제없이 20만개 이상의 랩지노믹스 테스트를 성공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용했다”며 신뢰도에 문제가 있다고 보도한 볼티모어 선(The Baltimore Sun)의 보도에 문제를 제기했다.지난 4월 코로나19상황이 심각한 가운데 미국 내에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없던 래리 호건 메릴랜드주지사가 긴급하게 한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