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닌 시골 초등학교에는 책 읽는 소녀상이 서 있었다. 여러 위인상도 있었지만, 유독 눈에 띄었다. 졸업하기까지 매일 봤다. 까까머리 중학생이 되고 읍내 도서관에 갔다. 그곳에는 소녀들이 많았다. 책 읽는 소녀가 어느새 나의 이성상이 되었다는 것. 시험기간이 아니더라도 자주 갔던 기억이 난다. 또 영화 ‘러브레터(Love Letter, 1995)’의 영
"한 번 더 나에게 질풍 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망을 안고 달려갈 거야 너에게! 세상에 도전하는 게 어려울지라도 함께 해줄 우정을 믿고 있어! 우리는 지구별의 미래희망!" ('질풍가도' 쾌걸근육맨 OST)목청껏 불러대는 노래에 10대의 넘치는 혈기가 느껴진다. 아이들은 가사 내용을 온몸과 마음으로 표현해
걷기, 스트레칭도 뇌 건강에 도움돼그러나 체육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닌데, 격한 운동을 즐기는 성인은 많지 않다. 반가운 소식은 격렬하게 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하버드 대학교 제니퍼 위브 박사는 "최소 일주일에 한 시간 반 정도만 걸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잘 걷지 않는 사람은 하루에 3.2킬로미
이 글은 포털 DAUM 뉴스펀딩에서 '뇌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자'라는 목적으로 진행했던 기획 프로젝트 입니다. 기사 일부를 재편집하여 올립니다. (원문 링크 바로가기 http://m.newsfund.media.daum.net/episode/412) 곧 80세를 앞둔 장준봉 국학원 고문을 보고 두 번 놀랐다. 하나는 몸이 굉
오늘(16일)은 비가 내렸다. 세월호 참사 1주기라 그런지 하늘도 눈물을 흘린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몸도 무겁고 마음도 무겁다. 망자는 세상을 떠났고 산자는 책임을 유산처럼 떠안게 됐다. 유가족뿐만이 아니라 이 나라 국민은 상주(喪主)다. 옷이나 마음속 깊이 노란리본을 달았다면 상복을 입은 것과 같다. 침묵으로 고인들의 명복(冥福)을 빌 뿐이다.그러나
천안의 취암산(鷲巖山)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주로 독립기념관과 국학원을 감싸고 있는 흑성산이 유명하다. 흑성산은 우리말로 ‘검은 성’을 한자화한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색깔을 나타내지 않는다. 검이란 ‘크다’, ‘거룩하다’, ‘신성하다’라는 옛말로서 단군왕검의 검과 임금의 금과 통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단군산이라고도 불린다. 취암산은 천안시 목천읍 응원
“부처님, 교황님, 예수님, 단군 할아버지 등의 리더는 남의 일을 나의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늘 배우는 것에 머무릅니다. 내가 먼저 나서기는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학교에 다니면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해보니 가장 중요한 것은 선택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머리로 백번 생각하는 것보다 한번 행동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이제호 회원(67세)은 지난 1998년 국학원의 통일국조단군상 건립운동에 동참하면서 국학원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그는 단군상 369기를 세우면서 홍익인간 이화세계라는 국조 단군의 뜻을 알게 되었다. 나와 민족과 인류를 위한 길을 인생의 중심에 두고 살아가게 된 것이다. 이제호 회원은 전기소방통신 관련 회사를 운영하면서 소득의 일부를 국학원에 후원하고 있다
전남국학원에 근무했던 아내를 통해 국학원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게 된 김수형 회원(52세). 국학원이 우리 사회 문제의 대안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 느끼기에 그는 아내와 함께 국학원을 후원하고 있다.김수형 회원은 "국학원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뛴다. 내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한국인이라면, 단군할아버지의 피가 흐르는 한민족이라면 누구나 그 뿌리와 홍익정신을 제
대전국학원이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8시간에 걸쳐 인성교육강사 자격증 연수과정과 '대전인성교육 강사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 대전지부가 주관했다. 45명의 교육생이 참가한 이날 자격증 연수과정은 '인성회복 및 인성교육 강사의 길', '인성교육과 복지사회' 등을 주제로 강의 및 토론, 이론, 인성교육강사 실전연습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