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학원은 지난 6일 춘천교도소 수형자를 대상으로 "세상을 살리는 대한민국의 꿈"이라는 주제로 인성 교육을 실시했다.춘천교도소는 매월 수형자들의 재범률을 줄이고,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교실'을 개최하고 있다.이날 수형자들은 '아~대한민국!' 동영상을 시청하고, 일제강점기 때 민족의 수난사를 듣고, 자랑스러운 국가로 발전하기 위해
2015년 7월에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된다. 이와 관련하여 세 가지를 짚어 보려 한다.첫째, 충(忠)이 빠진 인성 교육은 얼빠진 인성교육이다. 인성교육진흥법안(法案) 제2조(정의) 2항에 핵심 가치, 덕목에 대해 명시된 내용은 고개를 갸웃하게 만든다. 2. ‘핵심 가치·덕목’이란 인성교육의 목표가 되는 것으로 예(禮), 효(孝), 정직, 책임, 존중, 배려
겸손은 예로부터 심신 수양과 대인관계에서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 중요시해왔다. 다른 사람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낮추는 것, 무조건 자신을 깎아 내리거나 모자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타인에 대한 존중에 기반을 둔 것이 바로 겸손이다. 존중하는 마음에서 겸손이 자라고, 겸손에서 예의와 질서가 생기며, 예의와 질서를 통해 공동체가 유지된
역사는 사관의 이야기라고 한다. '승자의 역사인가', '패자의 역사인가' 에 따라서 전혀 다른 역사를 배우게 된다. 고구려의 대표적인 장수, 연개소문에 대한 평가도 엇갈린다. 김부식의『삼국사기』는 왕을 시해한 무도한 인물로 묘사한다. 하지만 단재 신채호는 『독사신론』에서 ‘연개소문이야말로 우리 4000년 역사 이래 제일로 꼽을 영웅’이라고 극찬했다.
[7]편("클릭" 누가 아직도 단군이 한 명이라는 몰상식한 이야기를 하는가)에 이어...[8편]은 태극할배가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지금부터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손주, 손녀를 무릎에 앉히고 우리 한민족의 옛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지금도 들려 오는듯한 다정한 이야기입니다. “옛날, 옛날, 한 옛날에, 어느 산에 깨달
“그래, 살 만 하느냐”객지에 간 자녀에게 부모는 이렇게 물었다. 여기에는 낯선 도시에 적응하지 못하고 돌아올까 염려하는 부모의 마음이 들어있다. ‘살 만 해요’라는 아들, 딸의 답변을 기대하면서. 요즘 행복지수에 관한 뉴스를 보면서 문득 ‘살 만 하느냐’는 물음이 떠올랐다. ‘지금 우리 사회는 살 만 한가?’우리 사회는 많은 부분에서 경쟁이 치열하여, 협
글로벌 인성영재를 양성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는 학생들의 재능과 잠재성을 일깨워주는 전문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교수, 공무원, 의사, CEO, 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 멘토들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원해준다. 벤자민학교 대전학습관 멘토단 발대식이 지난 4월 28일 대전시민대학 장암관 1층
아프리카에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이 있다. 이러한 속담처럼 지역 사회에서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해 관련 기관과 손을 맞잡아 주목된다.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달 30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해 도봉구청, 서울북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분기별로 1회씩 연 4회 캠프를 실시하기로 했다.프로그램은 서울국학원
유성룡 대감의 ‘징비록’은 다음과 같이 시작된다."아! 임진왜란은 실로 참혹했다. 수십 일 만에 한양, 개성, 평양을 잃었고, 팔도가 산산이 부서졌으며, 임금께서 난을 피해 한양을 떠나셨음에도 오늘날이 있게 된 것은 나라를 보존하라는 하늘의 뜻이다." 유성룡이 스스로 쓴 '징비록' 서문의 몇 줄에 임진왜란의 모든 것이 함축되어 들어 있다. 임진왜란은
국민생활체육 울산광역시 남구국학기공연합회는 4월 26일에 국학기공 동호인 및 가족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합초교체육관에서 『2015 남구청장기 및 남구생활체육회장배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울산광역시 남구와 울산국학원이 후원하고 울산광역시 남구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 민족 전통 심신수련법인 국학기공을 알리고 대중화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