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튿날,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함을 뒤로 하고 새벽 5시에 출발하여 유타주 남쪽에 있는 브라이스 캐니언으로 출발했다. 아침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콩나물국으로 속을 풀었다. 이어 5시간의 버스 여행이 시작되었다. 가이드가 잠시 이야기하는 중에 뒤돌아 보니 모두 잠들어있다. 가이드도 지친 듯 자리에 앉고 나는 홀로 깨어 주위를 돌아보았다. 넓고 넓은 아메리카 대륙에
선풍 신현욱 일지아트홀 관장(풍류도 대표)이 지난 9월 13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세도나 명상여행을 다녀왔다. 신 관장은 명상힐링 트레이너를 겸해 명상여행자들을 이끌고 일지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의 베스트셀러『세도나 스토리』에 나오는 현장을 다니며 힐링 명상 여행을 했다. 세도나 힐링 명상 여행을 코리안스피릿에 소개한다. 일지 이승헌 글
단학 수련을 하는 사람들이 꼭 가보고 싶어하는 곳 중 하나가 미국 애리주나 주 세도나이다. 세도나는 세계에 손꼽히는 명상지라는 점에서 세도라는 알고 나면 가고 싶어진다. 세도나시는 1902년 무렵 이곳에 거주한 세도나 쉬네블리(Sedona Schnebly)라는 여성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당시 주민 수는 200여 명에 불과했다. 1920년부터 서부영화 촬영지
"여러분 모두에게는 '얼'이 있다. 얼은 바로 정신이고 여러분의 가치 그 자체다. 우리 모두에게 얼이 있기에 우리는 위대하고 가치로운 존재인 것이다. 자기자신을 믿어라. 그리고 자기자신을 존경하라. 그럴 때 나의 얼이 커진다. 얼이 커져서 진짜 어른이 될 수 있고 의미있는 삶, 존경받는 삶을 살 수 있다." 글로벌사이버대 학생들에게 이승헌 총장은 자
미국에 불고 있는 힐링 다큐멘터리 열풍이 국내에도 이어졌다. 단월드 서울지역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자리한 일지아트홀에서 '체인지 유어 라이프! 한여름밤의 콘서트'를 개최했다. 국내에서 열린 첫 공개 시사회에는 300여 명의 서울시민이 참석해 힐링 다큐 에 대한 관심을 반증했다. 다큐멘터리 는 뉴욕타
인터뷰를 하다 보면 아는 사람보단 모르는 사람을 만날 확률이 높다. 그런데 이번 가족 인터뷰이는 낯이 익다. 지난달 행사 취재에서 우연히 스치듯 처음 만났었는데 다시 만날 인연이라 그랬던 것일까. 한 번 들은 이름이 머릿속에서 잊히지 않고 있었던 것. 사방팔방 수소문 끝에 찾은 인터뷰이가 이 분이라니 인연은 인연인가 보다. 지난 2일 홍제역 근처 카페에서
색채 없는 다자키 쓰쿠루.책 제목을 이렇게 붙여 궁금증이 더욱 커졌다. 그게 무슨 의미일까, 왜 색채가 없는가, 누가 없다고 했는가. 다자키 쓰쿠루가 고등학교 1학년 때 봉사 활동 과제를 함께하면서 사귀게 된 친구 넷은 공교롭게도 이름에 색깔이 들어 있었다.남자 둘은 아카마쓰(赤松), 오우미(靑海), 여자 둘은 성이 시라네(白眼), 구로노(黑埜
한민족으로서 재미교포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는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재미교포 3세들 중에서는 한국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이들도 상당수라고 하니 미국에 사는 240만 명의 재미교포들에게서 우리말과 우리 정신이 영영 사라질 수도 있겠다는 불안함마저 엄습한다. 세대가 지날수록 모국어인 한국어보다는 영어가 편해질 수밖에 없다. 200년 미국 역사는 훤히 꿰더
사단법인 국학원 LA지부(지부장 왕백식)은 한국교민을 대상으로 한국인으로서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시켜 줄 “얼씨구 좋다 대한민국! - 한국얼 찾기” 프로젝트 LA강연회를 오는 7월 30일 오후 6시(현지시각) 미국 LA 옥스포드 팔래스 호텔에서 개최한다.이날 강연회에는 국학원 명예총재인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한국인의 정체성과 미래”를 주제로, 국학원 설립
지난 14일 미국 애리조나 세도나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세도나 시는 물론 애리조나, 가까이는 LA에서도 손님이 찾아왔다. 멀게는 한국에서도 행사 소식을 듣고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바로 '참전용사기념공원(Sedona Veteran Military Park)'의 준공식이 열렸기 때문이다. 6∙25 전쟁 발발 63주년, 정전 60주년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