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와 식당 등 실내에서 커피와 음식을 서빙하는 로봇이 이미 일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주차와 순찰, 배송 등 분야에도 조만간 진출할 예정이다. 실내 자율주행로봇은 이미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었고, 실외 자율주행로봇인 배송, 순찰로봇 등도 기술이 확보되어 있는 단계다. 자율주행로봇의 실외 주행 등은 관련 법이 개정되는 대로 본격화될 전망이다.이르면 오는 9월부터 주차장에서 자율주행로봇에 의한 주차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주차로봇을 제도화하는 내용의 '기계식주차장치의 안전기준 및 검사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정부가 코로나 상황속에서도 고조된 제2벤처 붐 열기를 청년 기술창업으로 확산하기 위한 범부처 공동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정부는 국무조정실(실장 구윤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특허청(청장 김용래)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청년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술 활용 청년기술창업 경진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월 8일 밝혔다.‘공공기술 활용 청년기술창업 경진대회’는 지난 8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청년특별대책」의 후속 조치로, 제2 벤처붐의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탄소중립위원회, 17개 정부 부처, 지자체와 합동으로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탄소중립 주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탄소중립 주간은 ‘2050 탄소중립 목표(비전) 선언’ 1주년을 맞아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추진된다.탄소중립 주간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중요성과 절실함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문화가 사회 전체로 확산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중립
문재인 대통령은 11월 29일(월)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한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특별방역점검회의는 최근 위중증 환자가 고령층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여 추가 접종의 조속한 시행과 병상 확충이 시급한 상황에서 4주간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평가하고, 치료체계를 비롯해 백신 추가 접종과 방역 상황 등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특별방역점검회의에는 국무총리,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 보건복지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질병관리청장 등
앞으로 공공과 민간이 대규모 공유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동기숙사’ 용도가 신설되며, 어렵고 복잡한 건축물 면적, 높이 등 산정방법에 대하여 그림을 통해 쉽게 설명한 세부기준이 마련된다.국토교통부는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과 ‘기숙사 건축기준’ 및 ‘건축물 면적, 높이 등 세부 산정기준’ 제정안을 26일부터 입법ㆍ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공동기숙사 용도 신설‘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현장애로 개선방안’(9월 15일)과 국무조정실 ‘규제챌린지’ 결과 발표(10월 26일)의 후속조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는 8월 2일 공개한 우리나라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동료검토 중간점검 결과에서 2017년 동료검토 이후 우리나라가 추진해 온 다각적인 개선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OECD DAC는 2017년 동료검토시 한국의 ODA와 관련하여 12개 사항을 개선토록 권고하였고, 그간 우리는 이러한 권고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왔다.DAC는 이번 동료검토 중간점검을 통해 2017년 동료검토 이후 우리나라가 추진해 온 다각적인 개선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는 내용의 점검결과(서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5월 13일부터 시행된다.이에 따라 전동킥보드 등은 자전거도로 통행이 원칙이며 보도 통행이 불가하다. 아울러 범칙금 및 과태료 규정도 강화되었다. 원동기면허 이상을 보유해야 하며 ▲무면허 운전시 범칙금 10만원 ▲13세 미만 어린이 운전시 보호자에 대해 과태료 10만원 부과된다.운전자 주의의무와 관련해 ▲동승자 탑승금지 위반시 범칙금 4만 원 ▲안전모 미착용 시 운전자 범칙금 2만 원, 동승자 과태료 2만 원 ▲등화장치 작동 시 범칙금 1만 원 ▲ 과로
문재인 대통령은 4월 16일 국무총리 후보자에 김부겸 前 행정안전부 장관을 내정하는 등 장관후보자를 내정했다.국무총리 후보자에 내정된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치와 사회 현장에서 공존과 상생의 리더십을 실천해 온 4선 국회의원 출신의 통합형 정치인으로서 지역구도의 극복, 사회 개혁, 국민화합을 위해 헌신해 왔다. 행정안전부 장관으로서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국민의 폭넓은 지지와 신뢰를 받았다.청와대는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륜과 식견, 균형감 있는 정무 감각과 소통 능력, 대화와
우리나라의 작년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는 2019년 대비 2.1억불 감소한 22.5억불로, DAC 전체 회원국 가운데 16위를 기록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4월 13일 오후 3시(현지시각, 한국시각 22시)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29개 회원국의 2020년 ODA 잠정통계를 발표하였다.이 잠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작년 ODA 규모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양자원조 감소, 지역개발은행 앞 출연·출자 감소 등으로 2019년보다 2.1억불 감소한 22.5억불을 기록하였다. 이는 DAC 전체 회원국 가운데 16위(
정부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여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일본 정부는 4월 13일 오전, 후쿠시마 원전 부지 내에 보관 중인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으로 방출하겠다는 방침을 결정하고 이를 발표했다.이에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 범정부 차원의 대응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정부 입장을 발표했다.정부는 일본 정부의 이번 결정은 주변국가의 안전과 해양환경에 위험을 초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