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이사장 문영숙)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부인 유골을 국내에 봉환하기 위한 대국민 모금운동을 펼친다고 7월 21일 밝혔다. 이들은 '연해주 항일운동의 대부'로 불리는 최재형 선생의 독립운동을 물심양면으로 도왔던 부인 최 엘레나 페트로브나(1952년 작고) 여사의 유해를 이번 광복절 전에 국내로 봉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최재형 선생이 1920년 일제에 의해 연해주에서 총살당해 순국한 이후 최 여사는 70여 년 동안 키르기스스탄 공화국의 수도 비슈케크 공동묘지에 방치되어 있었다.최
인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유진 초이’ 역의 실존 인물인 황기환 애국지사(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의 유해가 4월 10일(월) 고국산천으로 봉환됐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에서 주인공 고애신(역 김태리)의 마지막 대사 “독립된 조국에서 다시 봅시다(see you again)”가 황기환 지사 순국 100년 만에 실현됐다.국가보훈처는 현지 추모식 등의 일정을 진행한 뒤, 황기환 지사의 유해를 모시고 4월 9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을 출발, 10일(월)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인천공항 들어온 여객기에
국가보훈처는 인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유진 초이 역의 모티프가 되었던 황기환 지사 유해가 4월 10일 국내 봉환된다고 밝혔다.국가보훈처 남궁선 보훈예우국장은 4월 4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봉환반 파견, 공항 영접, 봉환식 등의 본격적인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고 말했다.남 국장은 “황기환 지사 유해를 봉환하기 위하여 봉환반을 편성하여 4월 5일에 미국에 파견할 계획이다. 봉환반은 현지 추모식 등 일정을 마치고 4월 10일 오전에 인천공항을 통해 지사님의 유해를 모시고 들어올 예정”이라면서 “국가보훈처장은 황 지사님이 순국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오는 4월 12일(수) 국립서울현충원 임시정부요인묘역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54주기 운암 김성숙 선생 추모제’를 개최한다.이번 추모제는 국가보훈처, 서울특별시, (사)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이 후원한다.나치만 서울보훈청장, 함세웅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회장,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남양주시 갑),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장, 독립운동가 후손을 비롯하여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 용문사 주지 도일 스님, 화도 보광사 주지 선우 스님 등 불교계 인사 250여 명
메타버스와 융합형 콘텐츠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스케일업을 위한 다채로운 지원제도가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는 2023년도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및 ‘융합형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을 3월 9일부터 공모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정과제인 ‘글로벌 미디어 강국 실현’의 주요과제로 선정된 ‘크리에이터 미디어’의 스케일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3월 27일까지 민간주도 벤처기업 확인제도를 운영할 제2기 벤처기업확인기관을 모집한다.■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ㆍ융합
대한민국 대표 문화외교단체인 한문화외교사절단(단장 정사무엘)이 3월 5일 올해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 참배했다.이날 정사무엘 한문화외교사절단 단장은 2023년을 맞아 새롭게 구성한 사절단의 신임 문화외교관, 한문화진흥협회 임직원 등 80여명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여 헌화와 분향 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올해 제29기 신임 단원을 선발한 한문화외교사절단은 문화외교 및 글로벌 의전 교육연수와 발대식 종료 후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참배를 진행하였다.정사무엘 단장은 "선열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으로
인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남자 주인공 ‘유진 초이’역의 실존 인물인 황기환 애국지사가 1923년 순국한 지 100년 만에 그리던 고국으로 돌아온다.국가보훈처는 2월 1일 “황기환 지사가 안장되어있는 미국 뉴욕 올리벳 묘지 측과 황 지사의 유해 파묘에 전격 합의하면서, 순국 100년 만에 유해봉환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가보훈처는 유해 봉환반 파견을 비롯한 미국 현지에서의 추모행사, 국내 봉환 등 본격적인 유해 봉환 준비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며, 유해가 국내로 봉환되면 정부 주관으로 유해 봉환식을 거행, 영현은 국
러시아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의 아버지 최재형 선생의 서울현충원 국립묘지 묘 복원의 길이 열렸다.국가보훈처는 17일 “유골이나 시신이 없는 순국선열을 배우자와 함께 국립묘지에 합장하는 경우, 유족의 희망에 따라 순국선열의 영정이나 위패를 배우자 유골과 함께 묘에 안장할 수 있도록 하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국립묘지법)’개정안이 국무회의 의결이 되었다”며 “이번 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기존 국립묘지법에 의하면 유골이나 시신이 없는 국립묘지 안장대상자의 경우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하지 못하고 위패봉안실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15개국 114명의 유엔참전용사와 가족 등이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다.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7일(월)부터 12일(토)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15개국 유엔참전용사 27명과 가족 등을 한국으로 초청, 정부 차원의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재방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월 6일 밝혔다.이번 재방한 행사에는 유엔참전용사와 가족들 외에도 전후 판문점에서 근무했던 스위스 중립국감독위원회 근무자 3명과 가족 등 6명도 포함됐다.“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영웅들을
머나먼 낯선 땅, 한국의 평화를 위해 전장에 뛰어들었던 청년 참전용사들이 한국 땅에서 전우들 곁에 영면한다.국가보훈처는 6.25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하고 고국에서 생활하다 생을 마감한 프랑스와 네덜란드의 유엔 참전용사 3명의 유해를 오는 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맞이해 국가별로 유해봉환식을 거행한다고 4일 밝혔다.한국 땅에서 전우들 곁에 머물길 원한 프랑스 참전용사는 고(故)로베르 피크나르(Robert Picquenard) 씨는 만 18세로 1952년 9월부터 이듬해 10월까지 화살머리 고지, 송곡, 중가산 전투 등에 참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