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일제가 아시아태평양전쟁 수행을 위해 조선인을 강제동원한 1939년부터 1945년까지 최대 700만 명이 중 대부분 부산항에서 출발했다.뼈아픈 역사를 담아 부산 남구 대연동에 건립한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개관 7주년인 올해 전시 및 교육, 연구를 위해 2023년도 강제동원 유물 공개구입을 한다.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추진하는 이번 공개구입 대상은 근현대 일제강제동원, 강제동원과 항일운동, 위생‧감염병‧예방접종 등 관련 자료이다.일제 강제동원과 관련해 사할린과 동남아시아‧중서부태평양 지역 강제동
기후위기ㆍ지방위기 시대 미래도시의 표준을 제시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4월 1일(토)부터 10월 31일(화)까지 열린다.‘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 순천시가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를 선보인 이후, 10년 만에 두 번째로 개최하는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 공인 박람회다. 올해는 정원의 영역을 도심 깊숙히 넓혀 국가정원과 습지권역, 도심권역과 경관정원까지 포함 전체 규모만 165만 평에 달한다.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의 최장 기간 행사로 전국민의 관심이 매우 높다. 우선 열 가지 빅체
2월 13일부터 영유아(6개월-4세) 대상 코로나19 백신의 당일접종을 시작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지영미 청장, 이하 ‘추진단’)은 영유아(6개월~4세), 특히 면역저하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의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사망에 대비하고자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하고 1월 30일(월)부터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영유아(6개월~4세)는 ▲소아나 청소년에 비해 중증·사망 위험이 높고, ▲증상 발생부터 사망까지 기간이 매우 짧으며, ▲특히 기저질환을 보유한 경우 중증·사망
주간 코로나19 발생동향과 동절기 추가접종률을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위중증·사망이 집중되고 있으나, 60대의 접종 참여율은 높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지영미 청장, 이하 ‘추진단’)은 1월 26일 기준 동절기 추가접종률이 감염취약시설에서 61.8%(약 45만건), 60세 이상에서 34.5%(약 443만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월 3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와 신규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각각 425명(88.7%), 255명(93.4%)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특히 60
정부는 설명절 연휴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지 않고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월 13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설 방역·의료대책’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이번 설에도 완화된 방역 상황을 고려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시행하지 않는다. 다만, 명절 연휴기간 동안 일상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정부는 주기적 환기ㆍ손 씻기ㆍ소독 등 일상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모임은 가급적 소규모로 짧게 진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특히, 6
3년 만에 해외 유입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최근 국외에서 항공여행 중 홍역 확진자와 동일한 항공기에 탑승한 적이 있는 내국인(40대)이 귀국 후 홍역으로 확진된 사례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구강 점막(Koplik) 반점에 이어 특징적인 피부 발진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이다.2022년 12월 18일, 카타르 도하 출발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동 항공기 탑승자 중 홍역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이 항공기에 내국인 21명이 동승했다.◇
12월 27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개막한 유니세프 사진전 ‘모든 어린이를 위해’에서는 유니세프 현장 직원들의 모습과 빈곤과 질병, 폭력과 차별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지구촌 어린이들의 강인한 미소를 만날 수 있다.오는 2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전 세계 구호 현장과 어린이들 모습이 생생하게 담긴 사진 60여 점이 소개된다.사진들을 통해 자연재해와 분쟁 등 위기 상황에서 영양실조 치료, 예방접종 진행, 임시교실 운영 등을 전개하는 유니세프 현장 직원들의 헌신적인 모습이 인상적이다.특히 이번 사진전에는 유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12월 15일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로부터 지구촌 어린이들의 보건사업을 후원하는 기금을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이 기금은 한국오츠카제약 임직원 380명의 매달 급여 끝전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조성했으며, 유니세프의 의료 지원 및 예방접종 캠페인 등 지구촌 어린이의 보건사업에 모두 사용될 예정이다.한국오츠카제약은 2011년부터 12년 째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기금을 조성해 매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여 누적 후원금이 3억 원을 넘는다.이날 기금 전달식에서 홍승창 한국오츠카제약 이사
18세 이상에 대한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백신 예약접종이 11월 7(월)일부터 시작됐다.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 이하 ‘추진단’)은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백신 접종을 10월 11일(화) 건강취약계층부터 개시했고, 10월 27일부터 접종대상을 18세 이상으로 확대하여 예약을 시작했으며, 잔여백신 접종을 시행 중이다.동절기 추가접종은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를 대상으로 한다.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120일) 이후 접종을 권고한다. 따라서 3차접종 혹은 4차접종 후 4개월(120일)
정부는 이태원 사고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 등의 치료에 소요된 의료비를 지원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이번 사고로 인해 치료가 필요한 분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에 치료비를 선(先) 대납하면 국비, 지방비 등으로 사후 정산하기로 하였다.‘이태원 사고 의료비 지원 추진방안’과 관련한 지원대상 및 절차 등 세부사항은 아래와 같다.이태원 사고 관련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사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사상자와 구호활동 참여자로서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사람과 사망자·부상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