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서경배)은 인문교양강좌 시리즈 “아시아의 미(美)”를 8월 24일(목)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개최한다.재단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특강은 《건축의 눈으로 본 동아시아 영화의 미》(서해문집, 2023)의 저자인 최효식 교수(한양여대 인테리어디자인과)가 도서명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 저서는 아모레퍼시픽재단 연구 지원 사업의 결과물로 출판됐으며, 학술 연구를 기반으로 한 교양 도서다.최효식 교수는 홍익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건축이론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는 7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2023 핸드아티코리아》가 열리고 있다.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소잉, 퀼트, 악세서리, 도예, 목공예, 일러스트레이션, 리빙 인테리어 등 여러 분야의 수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 입장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입장마감 오후 5시 30분)까지다.
자연과 환경에 대한 진지한 통찰이 담긴 작업을 하는 황종훈 사진작가가 사진전 《삶과 빛》을 7월 18일(화)부터 30일(일)까지 서울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개최한다.작가는 이번 사진전 《삶과 빛》을 두 개의 장으로 구성해 작품 30여 점을 선보였다. 작가의 인생을 몰아치는 급류에 비유하여 표현한 ‘삶’ 시리즈와 빛으로서의 꽃을 표현하며 모든 존재의 근원을 탐구하는 ‘빛 속을 거닐다’를 통해 여름날 생동하는 자연의 이미지를 선사한다.‘삶’ 연작에서는 폭포나 계곡, 빗물 등 쏟아지거나 흐르는 물의 한순간을 사진으로 고정한
갤러리조은은 40대 국내외 유망 작가들을 조망하는 《불혹, 미혹하다 5th》전을 오는 6월 7일부터 7월 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마이코 코바야시, 조문기, 권민호, 정성준, 오영화 그리고 김상인 작가 6인이 최신작 25점을 선보일 예정이다.갤러리조은의 전속작가 마이코 코바야시는 토끼 혹은 개를 연상시키는 생명체들의 초상화를 특유의 조형 언어로 표현한다. 20년째 자신의 분신처럼 그리기 시작한 이 생명체들은 귀여우면서 어딘지 서글프다. 명확히 규정짓기 힘든 이 표정은 여러 뉘앙스의 복잡하고 내밀한 인간의 표정과 같다. 특
국내 한식음식점업 창업 이유로 “다른 업종 대비 운영 및 관리가 쉬울 것 같아서”와 창업 준비시 애로사항은 "상권 및 경쟁업체 분석"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한식산업의 발전 및 경쟁력 강화 정책 수립 지원 목적으로 산업 관련 기초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한식사업자를 대상으로 산업 현황을 조사하는 국가승인통계인 ‘2022년 한식산업 실태조사(한식음식점업 부문)’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한식음식점업 창업 이유로 “다른 업종 대비 운영 및 관리가 쉬울 것 같아서”가 24.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한식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이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위크 기간인 4월 17일(월)부터 23일(일)까지 개최한 ‘2023 밀라노 한국공예전’이 한국 현대공예 홍보와 해외 시장 진출이라는 목적을 동시에 달성했다. 올해로 11회째 참가한 이번 전시에 한국형 라이프 스타일을 이끄는 기획자로 평가받는 구병준 PPS 대표가 예술감독을 맡아 K-공예의 정수를 선보이는 본전시와 함께 한국신진작가의 감각적인 공예상품을 선보였다.브레라 지구의 ‘펠트리넬리(Fondazione Feltrinelli)’에서 개최된 본전시에는 《공예의 변주
여행을 떠나기 좋은 5월 연휴가 시작되었다. 전국 곳곳에서 140여 개 축제가 열리고 있어 가족나들이, 연인 또는 친구와 여행에서 축제를 즐기면 어떨까? (축제의 달 5월, 가족‧연인과 나들이 갈 축제는?)아이와 함께 수백 년 또는 1천 년 넘는 지역 특유의 문화와 역사, 사람들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즐기는 축제로 우선 울산옹기축제가 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에서 5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축제로, 한민족 천년의 삶과 지혜가 담긴 옹기를 매개로 한 옹기테마파크형 축제이다.옹기특별체험관과 흙놀이터, 오픈
스무 명의 조합원이 모여 협동조합으로 운영되는 제로웨이스트숍 ‘감탄상회’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조용한 골목 안쪽에 자리하고 있다.비건 샌드위치와 커피, 차를 즐기는 작은 카페를 겸하고 있다. 인근 주민들이 찾아와 담소를 나누는 사랑방이자, 친환경 제품을 구입하고 환경에 관해 공부하며 서로의 관심과 실천에 박수로 응원하는 소통공간이다.조양민 감탄상회 대표는 “주민들과 좀 더 많이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만들고자 했는데 이 공간에서 주민들의 ‘골목 반상회’가 활성화되었어요. 처음에는 저희가 주축이 되었지만, 나중에는 주민들이 환경의 필요
공간 전시회 《2023 더 메종(THE MAISON 2023, 이하 더 메종)》이 오늘(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더 메종》은 ‘집’을 매개로 인테리어, 리빙, 라이프스타일 산업과 공간 디자인의 유, 무형적 가치와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 전문 박람회다. 올해는 270여 개의 공간 및 홈스타일링 리빙 브랜드가 약 400여 개 부스로 참여한다.이번 전시에서는 봄과 여름을 빛낼 수 있는 실내 및 아웃도어 가구를 비롯해 홈스타일링과 다양한 분야의 감각적인 브랜드를 토탈리빙&인테리어, 홈데코&아트리빙, 키친&테이
한국국제교류재단(KF, Korea Foundation, 이사장 김기환)와 주한포르투갈대사관(대사 수자나 바즈 바투, H.E. Susana Vaz Patto)은 4월 24일(월)부터 5월 31일(수)까지 서울 KF갤러리에서 《포르투갈-마법으로 지은 찰나》展을 공동 개최한다.展은 루이 프레이레 갤러리(Rui Freire Gallery, 리스본 소재, 2018년 창립)와의 협업으로 포르투갈의 시각 예술이 지닌 특별한 매력을 한국 관객에게 소개하는 전시다.이 전시에서는 포르투갈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중견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