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항체양성률이 97.38%로 나타나 국민 대부분이 코로나19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문가들은 개개인에 따라 면역 정도는 다르지만, 국민 대부분이 항체를 가지고 있어 재유행이 오더라도 중증화율은 상당 부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이 ‘질병관리청-한국역학회-지역사회 관계기관’이 함께 진행한 ‘지역사회 기반 대표 표본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1차)’의 결과 이같은 내용을 확인했다.◇연령별 항체양성률(%) 이번 조사는 국내 최초로 실시된 전국단위 대규모 혈청역학조사로
우리나라는 1월 3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의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50.3%로 증가하여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화되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국내 확진자 50.3%, 해외유입 97.5%으로 나타났다. 권역별 검출률은 호남권이 82.3%로 가장 높고, 경북권 69.6%, 강원권 59.1% 순으로 높았다. 현재까지 국내외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은 델타변이에 비해 2배 이상 높고, 중증도는 델타 변이에 비해 낮으나 인플루엔자보다는 다소 높게 보고되고 있다.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중증도를 평가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지난해 11월 15일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과제명: NVX-CoV2373)’의 품목허가를 최종 획득함에 따라 출하 승인 후 국내 공급을 본격화하겠다고 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주)가 제조판매품목 허가를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뉴백소비드)’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국내에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뉴백소비드가 최초다. 이번 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약 101천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중수본은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중수본은 전국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4일 오후 2시부터 6일 오전 02시까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에 모두 처방할 수 있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가 세계 최초로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바이오(대표 오상기)는 코로나19 치료용으로 개발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CP-COV03의 임상2상 신청시 코로나19와 독감용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해 두 임상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12월 1일 발표했다.이와 관련, 현대바이오는 최근 정부 당국에 CP-COV03의 코로나19-독감 임상 병행 신청의사를 전하고 관계 당국의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CP-COV03가 코로나19 치료용으로 임상1상을 마치면 독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살처분 적용 범위를 기존 범위로 유지,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적용한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양상, 병원체 유형 분석, 방역조치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위험도를 평가했다.적용범위는 발생농장 500m내 전축종, 오리 발생시 500m~1km 내 오리 추가 살처분하며, 12월 10일 이전에라도 발생농장 반경 10km 내에서 추가 발생시, 양상에 따라 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11월 20일 전남 강진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중수본은 예방적 살처분,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에 나섰다. 그동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 8일 음성 메추리농장에 이어, 9일에는 음성 육용오리농장, 13일 나주 육용오리농장, 14일 음성 육용오리농장, 16일 강진 종오리농장, 17일 나주 육용오리농장 등에서 잇따라 확진됐다.중수본은 발생농장 등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10월 14일(목)부터 1회 접종이 필요한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2008.1.1.~2021.8.31. 출생, 553만 명)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사업이 시작된다.2회접종 대상 어린이(생후6개월∼만8세까지 중 생애 첫 접종)는 9월 14일 시작됐다.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한다.또한, 만 2~13세 어린이 중 계란 아나필락시스 환자 또는 중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는 각 시도별로 지정된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에서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접종가능
10월 12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또한, 10월 14일 목요일부터는 생후 6개월~13세까지 어린이 대상 인플루엔자 접종도 시작된다.김기남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10월 11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만 2~13세 어린이 중에서 계란 아나필락시스 환자나 계란에 중증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는 10월 14일부터 각 시·도별로 지정한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에서
우리나라에 오는 겨울 철새는 83종 3만8,927개체인 것으로 확인됐다.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에서 9월 24일부터 9월 26일까지 3일간 경기·충청권의 주요 철새도래지 10개소를 대상으로 조사하여, 83종 38,927개체의 조류를 확인하였다.이는 지난해 조사와 비교하여, 전체 개체수는 37.7% 증가하였고, 특히 오리·기러기류는 82.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전체 도래 개체수를 연도별로 보면 2019년 9월 36,309개체 2020년 9월 28,277개체, 2021년 9월 38,927개체이다.겨울 철새 초기 도래 현황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