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기사, 퀵서비스기사, 캐디 등 8개 업종 종사자에게 사업장을 제공하거나 용역을 알선·중개한 사업자는 올해 11월 11일 소득발생분부터 그 종사자의 소득자료를 매월 제출해야 한다.국세청은 고객에게 대가를 직접 지급받는 용역 제공자도 11월 11일 이후 소득 발생분부터는 소득자료 제출 주기가 연 단위에서 월 단위로 단축된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소득자료 제출 주기가 단축되는 업종은 대리운전 기사, 퀵서비스 기사, 캐디, 간병인, 가사도우미, 수하물 운반원, 중고차 판매원, 욕실 종사원 8개 업종이다.이들에게 사업장을 제공하거나 용
정부가 요소수 품귀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 등으로부터 약 1만톤의 요소를 추가로 수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호주에서도 요소수 수입 물량을 당초 2만 리터에서 7000리터를 더 추가해 수입할 방침이다.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1월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우선 베트남으로부터 내주 중 차량용 요소 200톤을 도입하는 것을 확정하였고, 베트남으로부터의 추가 도입과 여타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약 1만톤 정도의 물량을 수입하는 것을 협의하고 있다. 또한, 호주로부
정부는 요소 수급이 원활하지 않음에 따라 요소수와 원료인 요소 등에 대한 폭리 목적의 매점 및 판매기피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11월 8일 0시부터 ‘촉매제(요소수) 및 그 원료인 요소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시행한다.이 고시에 따라 매점매석행위 금지 적용대상 물품은 요소수 및 그 원료인 요소, 적용대상자는 요소수 제조업자·수입업자·판매업자, 요소수 원료인 요소 수입업자이다.매점매석로 보는 행위는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영업한 사업자가 조사 당일을 기준으로 2020년 월평균 판매량보다 10%를 초과하여 보관하는
국세청은 불법·불공정행위로 폭리를 취하고 호화·사치생활을 일삼는 탈세혐의자, 서민들에게 피해를 주며 편법적으로 재산을 축적한 탈세혐의자 총 59명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했다고 8월 24일 밝혔다. 첫 번째 유형은 불법하도급·원산지 위반·부실시공 등 불법·불공정 행위로 국민안전을 위협하고 폭리를 취하는 업체들로 사주가 법인명의로 업무와 관련 없는 호화 요트(약 10억 원), 슈퍼카(5대 약 10억 원), 고가 명품시계 등(약 3억 원)을 구입하여 사적으로 사용하고, 고액의 승마비용(1억 원 이상)을 법인경비로 변칙 처리한 혐의 등이 확인
문재인 대통령은 7월 25일 오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고강도 방역조치 연장 결정 이후 범국가적 방역대응 태세 및 지자체의 방역상황을 점검했다.이날 문 대통령이 정부부처와 17개 시·도가 영상으로 참석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작년 12월 13일에 이어 7개월 만이다. 이날 회의 주재는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 상황을 엄중히 보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합심하여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함으로써 민생을 지키겠다는 비상한 각오에서 이
2013년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등재된 세실극장은 1970~80년대 소극장 연극의 중심지로 한국 연극 및 건축문화 가치를 간직한 곳이다. 한 때 폐관 위기에도 몰렸으나 성공회성당, 서울 도시건축 전시관 등과 함께 정동 역사재생 프로젝트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세실극장은 2018년 영국대사관 앞 덕수궁 돌담길 미개방 구간이 완전 개통되고, 옛 국세청 별관 자리에 ‘서울 도시건축 전시관’이 들어서면서 ‘정동 근대역사길’ 탐방로의 주요 경유지가 되었다. 서울시는 대한성공회와 협력하여 정동 세실극장 건물 옥상에 덕수궁과 근ㆍ현대 역사 장소
정부는 3월 14일(일)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LH 후속조치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여 ▲농지제도 개선방향 ▲투기 근절을 위한 LH 내부통제 방안 등을 논의하였습니다.이날 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차관, 국세청장, 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정책 집행의 최일선 공공기관 직원들의 내부 정보를 악용한 불법 투기 정황들이 드러난 데 대해 “국민의 신뢰와 희망을 짓밟고 공정사회의 근간을 흔드는 용서할 수 없는 범죄”라면서,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를 중심으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중소기업에 대한 2021년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4월 말에서 7월 말로 3개월 직권 연장한다고 발표했다.대상은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집합금지, 영업제한 업종의 중소기업과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이번 조치로 집합금지, 영업제한 업종의 중소기업 등 총 34,900여 개 기업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금액으로는 2020년 기준 법인지방소득세 납부액 약 470억 원이 대상이 될 예정이다.직권 연장 대상 법인 목록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경찰청은 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을 막기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대포폰 등 통신서비스 부정사용 방지를 위한 제도적·기술적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먼저 전 국민 대상 경고‧주의 문자를 발송한다. 최근 휴대폰 문자‧SNS 등으로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이나 대출 상담, 연말정산 환급금, 설 택배 배송시간 확인 등을 빙자해 출처 불명의 인터넷주소(URL) 접속이나 악성앱의 설치를 유도하거나,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하여 통화할 수 없는 상황(폰 고장 등)을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1월 22일(금) 9시부터 2월 1일(월) 18시까지 신청 홈페이지(covid19.ei.go.kr, PC로만 접속 가능)에서 ‘3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3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1,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원받지 않은 일정 소득 이하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프리랜서 중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경우,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소득감소 등 지원요건 심사를 모두 완료한 이후, 가급적 2월 말경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1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