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모전이 펼쳐진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전국 108개 도서관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공모전을 오는 8월 19일까지 열며, 국립한글박물관은 ‘내가 만난 한글 사진’ 공모전을 8월15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한문화재단은 전 세계 한국어 교사와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글·한국어 교육콘텐츠 경연대회’를 10월 9일까지 연다.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황준석)과 공동 주최로 제8회「책 속
재멕시코한인회(회장 엄기웅)는 5월 5일(현지 시각)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과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심상만 회장과 한글학교(교장 양민정)를 방문하고 한인회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김성곤 이사장 등은 5월 4일 ~ 6일 멕시코 시티에서 개최된 ‘2022 세계한인회장대회 제1차 운영위원회’에 참석차 멕시코를 방문했다.5일 양민정 교장은 김성곤 이사장 일행을 맞아 한글학교 교실과 강당을 안내하고 “현재 학생 200명이 재학중이며 학생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문화재 건물로 등록될 정도로 고색창연하지만 연한이 오래된 한글학교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과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은 재외동포의 한국어 교육 내실화에 협력 토대 마련을 위해 4월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 교육사업부 박준희 부장, 권소정 대리, 국립국어원 장소원 원장, 정희원 어문연구실장, 김진엽 한국어진흥과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한글학교 한국어 수업을 위한 콘텐츠 공유 및 교육자료 개발 ▲한글학교 교사의 한국어 교수 능력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한글학교 발전을 위한 협업 방안 발굴 등에 공동 협력하고 상호 노력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3월 세 차례에 걸쳐 전 세계 한글학교협의회 관계자들과 ‘찾동(찾아가는 동포재단)’화상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한글학교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별 한글학교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지역별 시차를 고려해 3월 15일(화), 3월 22일(화), 3월 31일(목) 세 차례 열렸으며, 북미·중남미·아시아·대양주·유럽·CIS·아프리카·중동 등 대륙별 한글학교협의회 임원과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동포 자녀들을 위한 교육이
(1편에 이어)최광식 교수는 공직에 몸담을 당시 ▲국립중앙박물관에 역사관을 설치한 일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외규장각 도서를 반환받은 과정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분기점으로 문화수입국에서 문화수출국으로 전환한 일 등 매우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특유의 선견지명으로 한류의 새로운 모델을 K-컬쳐로 이름 지은 것은 물론, K-콘텐츠의 무한확장성을 미리 예견한 그의 경험담을 들었다.국립중앙박물관이 2005년 용산으로 확장 이전할 때 연표에 고조선이 빠져있어 국학원, 국학운동시민연합 등 시민단체가 항의 시위를 해서 겨우 표기한 적
재멕시코 한인회(회장 엄기웅)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와 함께 멕시코 거주 동포 청소년을 위한 제1회 동포 청소년 글로벌 리더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 세미나는 11월 27일(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현지 시각) 초등학교 4학년부터 대학생까지 멕시코 전역에 거주하는 청소년 115명이 참가하여 두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우리가 멕시코 대한민국 홍보대사’라는 주제로 ‘한국 홍보대사 사전 퀴즈 대회’를 시작으로, ‘한국홍보대사 특강’에 이어 ‘비전 선포식 비행기 날리기’로 마무리되었다.엄기웅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재멕시코 한인회(회장 엄기웅)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대표 박기태)와 함께 제1회 동포 청소년 글로벌 리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동포 청소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7일(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멕시코 시각) 두 시간동안 진행된다. "우리가 멕시코 대한민국 홍보대사"라는 주제로 ‘한국 홍보대사 사전 퀴즈 대회’를 시작으로, ‘한국홍보대사 특강’, ‘비전 선포식 비행기 날리기’순으로 열린다. 특강을 할 반크 박기태 대표는 “멕시코에 살고 있는 우리 동포 청소년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에 벌써부터 고무
세계 14개국 입양동포와 입양동포 가족 39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모국의 정을 나누었다. 11월 6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D-숲과 온라인(OKAG21.Korean.net)에서 열린 ‘2021 차세대 해외 입양동포 모국방문 행사(2021 OKF Gathering for Overseas Korean Adoptees)’에서다.이 행사는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했다. 이날 개회식은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의 환영사 및 특별 메시지로 막을 올렸다.김성곤 이사장은 “입양동포 여러분들이 성장하기까지 잘 키워준 양부모는 생명
문재인 대통령이 10월 5일 “한류문화의 물꼬를 튼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역시 재외동포분들이다”며 “현지에서 축적한 공감과 유대의 기반 위에서 K-팝을 비롯한 K-드라마와 영화, 게임, 웹툰, K-뷰티와 푸드까지 한류의 물길을 끊임없이 이어지게 만들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무엇보다 문화·예술·스포츠를 통해 만든 대한민국의 ‘소프트 파워’가 매우 자랑스럽다. 나라를 뛰어넘는 공감과 연대의 힘으로 세계를 감동시키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러면
최승현(러시아)의 시 ‘메주’, 이월란(미국) 단편소설 ‘길몽’, 송영길(우즈베키스탄)의 체험수기, ‘한민족 한마음 한의학 진료소가 만들어진 사연’이 제23회 재외동포문학상 대상에 선정됐다.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750만 재외동포의 문학적 감성과 향수를 고양시키는 ‘제23회 재외동포문학상’의 수상작 총 37편을 선정, 발표했다.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 간 총 54개국 635명이 작품을 응모했으며, 러시아, 케냐, 덴마크 등 20개국에서 수상자가 나왔다.성인 부문 대상은 시 부문에 최승현(러시아)의 ‘메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고려인 한국어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7월 26일부터 5주간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러시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3개국 36명의 한글학교 교사와 현지 학교 한국어 교사가 참가한다. 또한 정규 연수생 외에 청강생 28명을 선발하여 연수 기회를 확대했다.참가자들은 7월 26일 온라인 개회식을 시작으로 연수를 시작했으며, 5주 동안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수업, 비대면 한국역사·문화 특강, 교수법 특강 및 교육 실습 등에 참여한다.김성곤 이사장은, “이번 연수가 차세대 고려인 동포 인재 육성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6월 8일(화), 미국서부와 중남미 지역 한글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화상 간담회를 시행했다.이날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미주한국학교연합회(KOSAA), 캐나다한국학교총연합회, 중미카리브 한글학교협의회, 남미 한글학교협의회, 재멕시코한글학교협의회 등 지역별 한글학교 연합회 임원 및 한글학교 교장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지역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예기치 않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동포 자녀들을 위한 주말 한글학교 수업이 단절되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