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조 작가는 ‘걷기’라는 주제를 통해 삶의 긍정성과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작가만의 유쾌하고 율동적 조형 언어로 풀어낸다. 작가에게 ‘걷기’는 살아있음을 체감하는 일이자 작업을 시작할 수 있었던 계기였다. 그는 말한다. “한때 몸과 마음에 있던 응어리들이 걸으면서 사라지곤 했다.”걸을 때 복잡한 생각들이 비워지듯 백윤조의 작업은 무언가 이것저것 채워 넣으려 하지 않는다. 최소한의 선과 밝은 색으로 단순하게 표현한 인물들이 단색화면의 배경 위에 홀로 또는 여럿이서 어딘가를 향해 걸어간다. 곧고 시원하게 뻗은 선들로 표현된 인물들의
공공기관이 보유한 시설·장비를 개방해 민간이 스스로 기술 교육과 체험, 연구개발 등을 할 수 기회를 제공해 관심을 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보유한 시설·장비를 국민에게 개방해 단기 기술교육과 체험학습 등을 제공하는 ‘꿈드림공작소’ 사업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보유하고 있는 농업 분야 연구 기반을 민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과 소속기관의 연구 장비와 시설을 산학연 연구자들에게 연중 개방한다.직업능력개발, ‘꿈드림공작소’로 시작하세요한국폴리텍대학이 국민의 공공직업능력개발 서비스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꿈드림공작
정월대보름을 맞아 보름달을 관측하고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다채로운 민속놀이와 관측행사가 진행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본관과 파주관에서 오는 24일 갑진년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펼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오는 24일 오후 5시부터 2024년 정월대보름 맞이 달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국립민속박물관 정월대보름 한마당국립민속박물관은 본관과 파주관에서 오는 24일 갑진년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펼친다.본관에서는 24일 오전 10시부터 △풍년을 기리는 볏가릿대 세우기를 비롯, 정월대보름 풍경 살펴보기, 정월대보름 절식 알아보기 등 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3 ‘공연예술창작산실’ 연극 부문 올해의 신작에 선정된 창작집단 상상두목의 연극 (작 원인진, 연출 최치언)이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시인 출신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최치언이 연출을 맡았고, 그가 이끄는 공연 단체 ‘창작집단 상상두목’이 주관/제작을 맡았다. 또한 극작을 맡은 원인진 작가는 그동안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현역 배우다. 극작가로서는 이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관객과 만나고 작품 속 ‘해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더욱 많은 국민들이 국내 여행을 떠나 지역 곳곳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여행가는 달’ 슬로건인 ‘3월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에는 여행을 통해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3월 여행가는 달’은 비수도권 지역여행 위주로 교통과 숙박, 여행상품에 대한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3만 원으로 당일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는 특별 행사도 진행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채로운 지역여행의 매력을 경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2월 13일(화)에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 디지털 모범국가 도약”을 목표로,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으로 4대 추진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1. 세계 최고 R&D 허브 대한민국 조성기술선진국과의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해외 인재를 적극 유치하여 글로벌 R&D 협력기반을 강화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 기초·국가전략기술 중심으로 공동연구를 대폭 확대한다. 글로벌 R&D 정부 투자규모를 2023년 0.5조원에서 2024년 1.8조원(정부R&D 총규모 대비 1.6
설 연휴기간동안 국립박물관에서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설 연휴기간(2월 9일, 11일, 12일)동안 전관 무료 개방 및 관람객 참여 이벤트 ‘여의주 대모험’을 진행한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2024년 청룡의 해 설을 맞아 문화행사 ‘두근두근! 새해 신라용’이 개최될 예정이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설’을 맞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재단과 함께 설 연휴를 맞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청와대 일원에서 ‘청와대, 용(龍)감한 설
새해 설날을 전후해 설맞이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함께 설연휴 궁과 능에서의 국가유산 활용행사가 펼쳐진다. 국립무형유산원은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 설을 맞아 를 개최한다. 궁능유적본부는 설을 맞아 연휴기간 궁궐과 왕릉을 무료 개방하고, 경복궁 세화 나눔행사 등 국가유산 활용 행사를 운영한다.갑진년 설맞이 첫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 실시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 설을 맞아 를 개최한다.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
축적된 지식과 기술을 편리하게 검색해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잇따라 새롭게 선보였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양질의 지식정보를 통합 검색할 수 있는 ‘디지털집현전’ 대국민 서비스를 지난 22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이 ‘국가서지 링크드 오픈 데이터’ 누리집을 개편해 지난 16일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디지털집현전’ 대국민 서비스 개시이제 각 공공기관 별로 흩어져 있는 국가지식정보를 한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활용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공공기관 등이
겨울의 한 가운데를 지나는 가운데 움츠린 어깨를 펴고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즐길만한 겨울 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겨울 여행 계획이 있다면 낭만과 흥겨움을 함께할 코스로 넣어도 좋겠다.먼저 겨울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눈꽃축제로는 태백산 눈축제, 대관령눈꽃축제가 있고, 서울 인근에서는 경기도 양주 눈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태백산 눈축제》는 오는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 일원에서 열린다. “지금, 여기, 태백”을 주제로 당골광장에서는 대형 눈조각 전시와 대학생 눈조각 경연대회,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