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와 지질 및 생태환경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체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국립공원공단은 지질공원 관계자, 관련 학계, 시민이 참여하는 ‘2023년 지질공원한마당’ 행사를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국립생태원은 오는 10월 6일까지‘제3회 EcoBank 기능 및 생물‧생태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공모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오는 9월 10일까지 ‘제1회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연안 생물자원 만화(웹툰) 그리기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환경공단은 환경교육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한 단계 발전시킨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잼버리 대표단 4,500명 전원을 초대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8월 10일 세계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을 대상으로 2,000명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제작사 라이브㈜와 ㈜컬쳐홀릭은 8월 9일(수)~13일(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1,300여 명의 영국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을 초대했다. 첫날인 9일(수)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공연에 1,300여명의 영국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뮤지컬 를 찾아 태권도의 매력을 즐겼다.
우리 곁에 있는 동물들을 내일도 볼 수 있을까? 내일, 인간은 안심하고 숨을 쉴 수 있을까?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K 조현상 예술감독 겸 안무가는 2021년부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무용예술작품을 제작해 왔다. 2022년 제작한 댄스 필름 ‘TOMORROW’도 그 중 하나이다.조현상 예술감독은 이 ‘TOMORROW’를 무대 위로 올려 공연예술로 재창작하여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 문제를 환기한다. 환경오염을 주제로 한 이번 작품는 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8월 2일과 3일 양일간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남북한 국경 너머 DMZ(DMZ Beyond Inter-Korean Borderlands)”를 주제로 연구논문 4편을 수록한 여름특집호 《Korea Journal》을 기획했다. 올해는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정전협정 70주년(정전협정 체결 1953년 7월 27일)이 되는 해다. 이에 정부는 2022년 8월 북한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을 북한에 제안하고, ‘신(新)통일미래구상’을 추진하는 등 남북 정세에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소서갤러리(관장 강채연)와 ㈜착한부자(대표 권준성)가 7월 7일부터 16일까지 그룹전 제2회 《유난한 빛》을 개최한다.올해 상반기 첫 전시를 연 이번 전시는 국내 지역 예술가들과 교류하며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의 장을 제공한다.소서갤러리 강채연 관장은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예술이 살아 있는 공간임과 동시에 지역 주민에게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하기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알리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전시에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김영화, 김성운, 강유나, 유충열 작가가 참가했다.김영화 작가의 작품은 강렬한 원색
약 7년간 유럽에서의 학업과 연주 활동을 하고 귀국한 피아니스트 신대연의 첫 귀국 연주회가 7월에 열린다. 음반 외에는 국내에 소개될 기회가 많지 않았던 피아니스트 신대연이 7년만에 고국에서 자신의 음악세계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특별한 자리이다.재즈 피아노로 로테르담 예술학교 학사, 헤이그 왕립 예술학교 석사를 졸업한 신대연은 유럽으로 건너가기 전부터 이미 국내에서 재능과 잠재력을 나타낸 아티스트로 CJ 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은 CJ 대중음악 장학생으로 선정된 바 있다.유럽에서도 그의 작/편곡자로서의 능력과 피아니스트로서의 역량을 인정
가야금-거문고 듀오 ‘달음’이 유럽 최대 페스티벌인 로스킬레에 초청받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시작한다.‘달음’은 2018년을 결성한 가야금(하수연)과 거문고(황혜영) 연주자로 이루어진 2인조 그룹이다. ‘달음’은 산조가야금과 거문고를 이용한 전통적이고 절제된 선율, 25현가야금을 이용해 현대적이면서 미니멀리즘에 기반한 재해석을 통해 전통의 음악적 가치를 대중이 새롭게 향유하게 한다.이름 ‘달음’은 어떤 행동의 여세를 몰아 계속해 나가는 모습을 의미한다. 가야금과 거문고라는 두 악기를 이중주 안에 조화롭게 녹여내는 연주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출간한 공식 도서 《비욘드 더 스토리(BEYOND THE STORY : 10-YEAR RECORD OF BTS)》가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출간 즉시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비욘드 더 스토리》는 2013년 6월 13일 데뷔한 방탄소년단의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활동을 회고하고 미래로 비상을 기약하는 내용을 담은 책이다. 다양한 매체에서 K-팝(pop)을 비롯한 한국의 대중문화 전반을 글로 다뤄온 강명석이 3년 이상 취재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데뷔 전부터 현재까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작가 10인의 그룹전 《The Angels》가 노블레스 컬렉션과 백아트에서 6월 2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로스앤젤레스 고유의 문화와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한국에 소개한다. 백아트가 기획해 페인팅과 드로잉, 도자, 설치 작업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작품 50여 점으로 구성한 《The Angels》전이 서울 청담동 노블레스 컬렉션과 삼청동 백아트 두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노블레스 컬렉션에서는 로스앤젤레스의 사회적·문화적 측면같이 작가에게 영향을 끼치는 외부 세계와
우리 문화의 가치와 미감을 전하는 아름지기(서울 종로구 효자로)에서는 유성기음반을 주제로 한 전시 《유성기집, 우리 소리를 보다 House of Records, See the Sound》를 6월 30일(금)까지 아름지기 통의동 사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 음악을 지켜온 국립국악원과 함께 했다. 국립국악원 아카이브가 수집과 기증 등을 통해 보유한 유성기음반의 음원을 복각해 유성기음반을 소비했던 당시의 공간을 꾸몄다.유성기(Gramophone)는 소리가 녹음된 원반(SP, Standard Play)을 재생하는 장치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