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소금물로 소독하면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다는 불분명한 정보를 따랐다가 집단발병이 발생한 사건이 있었다.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확실치 않은 건강정보가 혼란을 더욱 가중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이성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이 필요하다.아직 효과가 분명한 예방백신,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근본적으로 우리 몸에서 세균, 바이러스 등의 활동을 막아주는 고유한 방어시스템인 면역력,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것이 최선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관심도 높다.면역력과 관련해 ‘발효식품을 먹으면 안 걸린단다. 김치를 먹어야 한다. 카
예방백신도, 치료약도 없이 맞닥뜨린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우리 일상을 다방면에서 변화시키고 있다. 일부 직종이나 미래사회에서나 예견해봤던 재택근무가 뜻밖에 이루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매너가 되고 있다.사스와 메르스, 이번 코로나19를 마주하며 현대의학이 만능이 아니며, 근본적으로 면역력을 키우고 면역체계 정상화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제대로 된 방향이란 자각이 들기 시작했다. 일례로 최근 인터넷 포털에서는 ‘면역력’관련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졌다.이번 코로나19의 특징은 급성폐렴을 일으키는 것인데, 면역력이
연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증가추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집콕 라이프'에 돌입한 김씨. 평소에는 하루 종일 집에 박혀 푹 쉬어보고 싶었지만, 막상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이 TV 시청과 인터넷뿐이다. 또 TV와 인터넷을 통해 우울한 정보를 계속 듣다보니 이 코로나-19만큼 무서운 우울증에 걸려버릴 것 같아 걱정도 된다.지난달 중순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하면서 치사율이 전체 확진자의 0.5%로 집계되고 있다. 대부분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있는 70~80대이며, 80% 정도의 사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가정에서 머무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면서 가정에서도 꾸준히 운동을 하여 건강관리를 해야 할 때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실시한 대규모 연구와 국내 환자의 역학적 특징 등을 고려한 코로나19의 특성에 비추어 볼 때, 확진 환자의 81%는 경증, 14% 중증, 치명률이 높은 위중 환자는 약 5% 정도로 확인된다.고령자나 고혈압, 심장질환 또는 당뇨병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면역력 저하가 문제
전국의 모든 대학이 개강을 준비하는 때이다. 이맘때 학교는 학위수여식과 입학식으로 분주하고 들뜬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올해의 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각종 행사가 연일 취소되고, 고조된 긴장감과 불안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대학 총장으로서 열심히 공부해온 학생들과 가족들의 잔치인 입학식과 졸업식이 취소되는 상황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아이러니하게도 발달한 의술과 병원, 의사와 약이 많아지는 만큼 위협적인 바이러스와 환자 역시 늘어나고 있다. 인간의 소유물과 지식은 점점 쌓여 가는데 정작 우리 안에 있
“보고 싶은 영화가 있는데 극장에 가기도 꺼림칙해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주말이면 이어지던 각종 단체 모임이 줄줄이 취소되고 소비심리가 위축돼 음식ㆍ숙박ㆍ관광 등 관련 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매일같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늘어나는 우울한 뉴스와 공포감을 조성하는 온갖 정보가 쏟아져 나오는 탓에 국민의 불안, 공포, 두려움은 극에 달하고 있다. 게다가 쇼핑, 여행, 문화 활동 등의 제약도 많아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도 적어졌다.생명을 위협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누구도 자유로울
“피곤해!”를 입에 달고 사는 정과장. 최근 중요한 프로젝트를 끝내고 충분한 휴식을 취했는데도 피로감이 가시질 않는다. 더 쉬어주어야 하는 것일까.만성피로를 개선하는 방법은 하나로 정리하기 어렵다. 만성피로는 다른 질병처럼 어떤 검사 수치를 가지고 진단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니라 일상적인 활동을 함에 있어서 기운이 없고 무기력감을 느끼는 주관적인 증상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대부분 휴식을 취하는 것을 최선의 방법으로 생각한다.‘피로’의 정의는 일반적으로 ‘일상적인 활동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전반적으로 기운이 없는 상태’로 정의한다.
혼자 사는 자취생 M군은 한낮 무더워진 날씨를 생각하면서 솜이불과 전기 매트를 정리하고 여름 이불을 꺼냈다. 그리고는 밤새 추위에 시달리며 잠을 설쳤다. 다시 전기매트와 솜이불을 꺼내야 할지 고민이다. 최근 낮에는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여름 패션이 곳곳에 눈에 띈다. 그러나 밤에는 아직까지 보일러를 틀어야 하는 쌀쌀한 날씨이다.최근 낮에는 2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에 밤사이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해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이런 시기는 날씨에 적응하는데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게 되며 생체리듬의 균형을 잃고 면역력이 저하될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부모님을 모시고 야외 나들이를 계획한 K씨. 그러나 정작 부모님의 허리와 무릎은 따라주질 않는다. 부모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 계획한 코스인데 조금만 걸어도 힘에 부치는 부모님 모습에 오히려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허리와 무릎에 통증이 발생한다. 실제로 우리나라 노인인구의 절반 이상이 척추와 무릎관절 질환이 있다. 허리 통증의 경우 오랫동안 잘못된 자세와 걸음걸이로 틀어진 체형과 스트레스로 인한 근육긴장이 쌓여 디스크가 생기고, 신체 컨디션이 떨어지는 노년에는 회복이 어려워진다. 무릎 통증의
120세 시대에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행복한 개인, 사회, 지구촌을 만들 것인가. 21세기 '뇌의 시대;에 뇌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협의지위기관인 한국뇌과학연구원(원장 이승헌)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공동으로 4월 20일(토) 개최한 “브레인명상 컨퍼런스”에서는 이에 관해 논의했다.‘120세 라이프, 러브유어셀프 뇌교육’을 주제로 열린 ‘브레인명상 컨퍼런스’ 2부에서 ‘120세 라이프 브레인명상의 가치’라는 제목으로 첫 발표를 한 양현정 한국뇌과학연구원 연구부원장은 “인간의 기대수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