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지식이 아닌 체험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다. 더구나 바둑 9단 이세돌 기사가 인공지능 알파고에 완패함에 따라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능력을 계발해야 한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내가 누구인지?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아정체성부터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이 학교와 학원이라는 익
최근 초등학생들 사이에 ‘역사 공부’ 붐이 일고 있다. 교육부에서는 한국사를 2017년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할 만큼 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어린이들에게 역사는 아직 멀고도 어려운 옛날이야기다. 역사를 테마로 한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접하면서 나라사랑의 마음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면 어떨까. 2015년 여름방학을 맞
- 일주일 3회 이상 가족식사, 자녀의 과체중 및 잘못된 식습관 확률 낮아져- 어머니와 밀접한 관계 형성, 염증 유발하는 단백질 분비 낮춰- 관계 원만하지 못한 부부, 원만한 부부보다 질병 회복 속도 40% 더뎌'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옛말이 틀린 말은 아닌 듯하다. 가족의 화목 여부가 정신상태는 물
오는 7월 21일 '인성교육진흥법' 시행을 앞두고 대한민국에 인성교육 열풍이 거세다. 이 법의 시행으로 학교를 비롯해 관공서, 기업 등 사회 전반적으로 인성교육이 확대될 예정이다.나라사랑 인성교육전문기관인 국학원은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이하 청인협)와 공동으로 지난 5월 31일 국학원(충남 천안시) 일천궁 강당에서 인성이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대화의 습관을 바꾸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밖에서는 좋은 말들을 하지만 집에 오면 평소 쓰던 말들을 하게 된다. 한 번씩 우리가 말다툼을 하면 딸이 불안해했다. 자기 때문에 싸운다고 생각하고 힘들어하더라. 부부간에 대화가 어긋나서 싸운 거였는데 말이다."서로 사랑해서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결혼생활이 말처럼 마냥 쉽지만은 않다. 달콤한 신혼기를 지나
백년해로를 약속하고 한 이불을 덮었지만, 세월이 흐르면 '애들 때문에 겨우 산다'고 하는 부부가 많다. 오죽하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고 할까?사회학자 사이몬스는 "남녀의 차이를 인정해야 두 성별 간의 전쟁을 빨리 멈추게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같이 있어도 함께 있지 않은 것처럼 느끼게 하는 그 '차이'를 안다
오는 7월 21일부터 인성이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된다. 초중고 학생들과 교사들은 의무적으로 인성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한 공무원, 직장인 등 사회 전반적으로 인성교육이 확대될 예정이다. 벌써부터 인성교육을 점수화하고, 시험과목으로 한다는 것에 대해서 논란이 매우 뜨겁다.나라사랑 인성교육전문기관 국학원은 청소년멘탈헬스인
삼사일언(三思一言)이라는 말이 있다. ‘한번 말할 때마다 세 번 이상 생각을 해라’ 는 뜻이다. ‘말 속에 천 냥 빚도 갚는다’ 라는 말도 있듯이, 말 한마디에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고 기분 좋게 할 수도 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 특히 부부지간일수록 서로 간에 오가는 말은 중요하다. 지난 21일 오래 전부터 ‘삼사일언’을 가훈으로 삼고
최근 통계청은 ‘2014년 혼인·이혼통계’를 발표했다. 혼인율은 역대 최저를 기록한 반면 이혼율은 0.2%로 지난해보다 200건이 늘었다. 평균 이혼연령은 남자 46.5세, 여자 42.8세로 나타났다. 또한 혼인한 지 30년 이상 된 부부의 ‘황혼 이혼’은 1만 300건으로 전년보다 10.1% 늘어났다. 김도현 소통연구소장에게 부부의 갈등과 해법을 들어본다
“그래, 살 만 하느냐”객지에 간 자녀에게 부모는 이렇게 물었다. 여기에는 낯선 도시에 적응하지 못하고 돌아올까 염려하는 부모의 마음이 들어있다. ‘살 만 해요’라는 아들, 딸의 답변을 기대하면서. 요즘 행복지수에 관한 뉴스를 보면서 문득 ‘살 만 하느냐’는 물음이 떠올랐다. ‘지금 우리 사회는 살 만 한가?’우리 사회는 많은 부분에서 경쟁이 치열하여,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