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이하 OECD)가 발표하는 정부신뢰도 조사에서 37개 회원국 중 20위에 올라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2019년)보다 2단계 상승했으며, 2017년 이후 연속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7월 9일 오전(프랑스 파리 현지 시각), OECD가 회원국 37개를 대상으로 정부신뢰도 조사한 결과(’20년 조사)를 담은 「한눈에 보는 정부 2021(Government at a Glance 2021)」에서 이와 같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정부신뢰도
독특하고 아름다운 제주 서귀포 일대의 생물상과 역사‧경관적 가치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천연기념물이나 명승 같은 자연유산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본격적인 교류와 협력이 진행된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세 기관은 24일 오전 10시 자연유산의 공동 학술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정부혁신과 적극행정 과제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은 자연유산 분야에 대한 전문연구자간 참여와 협력으로 효율적인 조사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국립문화재연구소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와 국무조정실이 개최한 ‘제4회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해커톤대회)’에서 브레인트레이너협회 노형철 사무국장이 ‘행복한 브레인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제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코로나 블루로 인한 국민의 우울증 확산과 자살증가 추세를 국민의 집단지성을 통해 해결하고자 지난해 12월 열린 이 대회에서는 350명이 참가한 아이디어톤에 이어 12월 18일과 19일 1박 2일간 밤샘개발과정인 메이크톤을 진행하였다.정부의 공공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할 수 있는 정책이나 캠페인, 앱 서비스를 공모한 대회에서 노형철 사무국장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2021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 중 ▲정부혁신, ▲자치분권·지역활력, ▲국민안전 3개 분야에서 국민들의 일상을 좀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줄 10개를 선정해 소개했다.올해부터 민생치안을 담당하는 자치경찰제가 전국 지자체에 도입된다. 이를 통해, 생활안전, 아동·여성, 교통 분야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가 제공된다.정부부처·지자체에서 제공하는 300여 종의 수혜서비스를 정부24를 통해 한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게 되고, 풍수해 보험료에 대한 정부 지원금이 확대되어 홍수, 태풍, 폭설 등
18일부터 온라인 여권 재발급신청 서비스를 국내외 모든 여권사무대행기관 및 재외공관을 통해 시행한다.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협력해 여권 온라인 재발급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민원인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온라인으로 여권을 재발급 신청하고, 국내 여권사무대행기관 248개, 국외 재외공관(176개) 중에서 신청 시 지정한 수령기관에 직접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지금까지 민원인이 여권 재발급 접수와 수령을 위해 2번 방문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수령시 1회만 방문하면 된다. 수령기관 정보는 여권안내
최근 공직사회에서는 90년생 새내기 공무원이 국장급 간부에게 정보화기술을 가르쳐주는 문화가 퍼지고 있다. 공직사회의 미래를 열어갈 새천년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공무원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담은 책자가 발간되었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지난 18일 새내기 공무원들이 바라본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개선방안을 담은 책자 《90년생 공무원이 왔다》를 발간했다.공직사회에서 함께 일하는 서로 다른 세대 간의 간극을 줄이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발간한 이 책자의 제작에는 ‘정부혁신 어벤져
드론을 활용하여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군이 손을 맞잡았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1월 5일(목) 한국국제협력단 운동장에서 성남시 등 8개 협업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드론 기반 실시간 다중관제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는 행정안전부와 성남시, 성남소방서, 분당소방서, 수정경찰서, 중원경찰서, 분당경찰서, 육군 제55사단 3대대, SK텔레콤이 참여했다.8개 기관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한 후에는 드론 비행 시연을 했다. 드론 기반 다중관제시스템
행정정보를 기반으로 개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보조금과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의 새이름이 ‘보조금24’로 최종 선정되었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국가보조금 맞춤형 서비스’의 이름과 관련해 ‘보조금24’가 최종 확정되었다고 발표했다. 보조금24는 행정안전부가 ‘정부 24(www.gov.kr)’에서 새로 선보이는 서비스이다.그동안 정부가 지급하는 보조금 정보를 알기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해당 기관의 웹사이트를 일일이 접속해야 했다. 이번 서비스 개통으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보조금 신청방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해 지정된 ‘흰 지팡이의 날(10월 15일)’을 맞아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점자와 음성해설이 같이 수록된 멀티미디어형 점자감각책 ‘손끝으로 읽고 소리로 전하는, 천연기념물 동물 이야기’를 발간했다.평소 자연유산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시각장애인 등 사회 약자층을 위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하늘다람쥐와 검독수리, 두루미, 크낙새 등 동물 70종을 세밀화와 음성해설, 동물의 소리, 해당 동물관련 민요나 동요 등 각종 입체적인 소리를 삽입했다.모든 내용에 천연재료를 이용한 물방울방식 특수점자를 사용했고, 동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첫 우리말 사전 원고인 ‘말모이 원고’(국가등록문화재 제523호)와 ‘조선말 큰사전 원고’(국가등록문화재 제524-1호, 524-2호) 등 2종 4건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하기로 하였다.두 건 다 대일항쟁기라는 혹독한 시련 아래 우리말을 지켜낸 국민적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자료로서, 대한민국 역사의 대표성과 상징성이 있는 문화재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문화재청은 독립운동사료를 포함한 근현대문화유산에 대한 적극적인 역사·학술적 가치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에 따라 2019년부터 자문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