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동안 국립박물관에서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설 연휴기간(2월 9일, 11일, 12일)동안 전관 무료 개방 및 관람객 참여 이벤트 ‘여의주 대모험’을 진행한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2024년 청룡의 해 설을 맞아 문화행사 ‘두근두근! 새해 신라용’이 개최될 예정이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설’을 맞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재단과 함께 설 연휴를 맞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청와대 일원에서 ‘청와대, 용(龍)감한 설
겨울철 따끈따끈 바삭한 비건 간식 고구마 빠스.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그동안은 식사 위주로 비건 레시피를 올렸다면 오늘은 비건 간식을 올려볼까 합니다. 가공된 간식보다 직접 만들어 먹는 간식이 쓰레기도 덜 나오고 좋잖아요? 얼마 전 어떤 레시피를 올려줬으면 좋겠냐고 SNS에 올린 적이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고구마 맛탕이었어요. 국민 간식이죠. 그런데 기름을 최소화하고 싶어서 에어프라이어로 구워 만드는 고구마 빠스를 만들어 보려 해요. 에어프라이어가 없다면 기름에 튀겨주시면 되는데요. 기름에 튀기는 게 처음이라면 자칫 위험할 수 있으니 따로 꼭 검색하셔서 시도해 주세요. 고구마를 튀긴 기름은 버리지 않으셔도 돼요. 찌꺼기가 있다면 채에 걸러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그럼 아이 어른 모두가 좋아하는 빠스 만들러 가봐요! 준비해줍서(재료-3인 분량) 고구마 3개 500g 원당 50g 기름 60g 비건 간식 고구마 빠스 재료.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조리방법 1. 껍질채 사용할 고구마를 깨끗하게 씻고 양끝 꼬다리를 잘라줘요. 비건간식 고구마 빠스 레시피 1.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2.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얇기로 고구마를 잘라줍니다. 비건간식 고구마 빠스 레시피 2.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3. 기름에 버무려준 뒤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10분 구워줍니다. 이때 조금 큰 볼을 사용해 다 부어서 버무리는 게 편해요. 비건간식 고구마 빠스 레시피 3.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4. 다 구워졌다면 깊은 팬에 기름 40g과 원당 50g을 중불에 올려줍니다. 절대 섞지 말고 팬을 잡고 살짝살짝 팬을 움직이며 녹여주세요. 섞으면 굳어지니까요. 살짝 김이 나는 게 보인다면 빠르게 약불로 줄여줍니다. 비건간식 고구마 빠스 레시피 4.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5. 인내하고 기다리면 달고나 색깔로 기름과 원당이 섞이지 않은 상태로 녹아요. 6. 다 녹았을 때 구워진 고구마를 넣고 버무려줍니다. 고구마를 넣을 때 조심해야해요. 기름과 섞인 원당은 튀면 무척 뜨거워서 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어요. 비건간식 고구마 빠스 레시피 5.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7. 다 버무려지면 기름을 묻혀둔 접시에 붙지 않게 담아줍니다. 기름 없이 그냥 그릇에 닿으면 붙어서 잘 떨어지지 읺아요. 깨를 갈아서 올려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비건간식 고구마 빠스 레시피 6.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중국식당은 빠스를 시키면 얼음물이나 그냥 물과 함께 준다고 해요. 거기에 담갔다 먹으면 겉은 차갑고 바삭하며, 속은 따뜻하고 달콤합니다. 저도 두 종류로 먹어봤는데요. 둘 다 무척 매력적이에요. 저는 한 번에 담궈 먹었지만, 여러분은 한 번에 다 넣지 말고 먹을 때마다 담궜다가 먹는 걸로 하세요! 너무 오래 두면 설탕도 녹고 눅눅해집니다. 꼭 드셔보세요!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월 7일부터 25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전통문화에 대한 다채로운 전시와 장터, 전통놀이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2024 전통생활문화축제, 오늘전통’을 개최한다. 축제는 올해로 2회째를 맞았으며, ‘오늘전통’은 ‘전통문화가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을 함께 사는 모든 세대가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가 되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체부와 공진원이 전통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추진한 정책 사업인 오늘전통창업, 한복・한지 등 산업 진흥, 전통놀이 문화 확산 등에 대한 결과물 등도
한국공예ˑ디자인문화진흥원은 전통문화유산 활용 상품개발사업을 통해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청자, 곁’ 문화상품, 한국문화재재단 ‘덕수궁’ 문화상품을 개발해 출시했다. 공진원은 한국의 고유한 전통문화유산의 가치를 계승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콘텐츠의 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문화상품 개발을 추진해오고 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청자, 곁’ 문화상품은 ‘청자 곁, 고려에서 시작된 푸른 너그러움’을 주제로,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청자 유물을 새롭게 재해석한 총 47종의 상품을
젊은 여성의 안락사를 소재로 한 연극 (제작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가 5년 만에 세 번째 시즌을 확정 짓고 오는 2월 17일(토)부터 3월 24일(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연극 는 영국 내셔널 시어터 출신의 극작가 겸 연출가로 사회적 이슈를 무대로 옮기는 데 뛰어난 ‘믹 고든(Mick Gordon)’의 대표작이다. 2010년 런던 소호 극장에서 초연한 후 캐나다 몬트리올, 토론토, 퀘벡, 그리스에서 연이어 화제를 모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스스로 죽음을 선택함으로써 진정한 자유를
유무형의 역사문화자원을 집대성해 한 권의 보고서로 담은 성과가 잇따라 발간돼 관심을 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용의 해’를 맞아 《한국민속상징사전》‘용편’을 발간했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한지 생산 공방 조사 결과를 담은 종합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전통 선박의 닻돌 154점을 종합적으로 분석·연구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까지 한지와 관련된 신문 기사를 정리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4년 ‘용의 해’를 맞아 용의 상징과 의미 집대성국립민속박물관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2023년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사업의 ‘한류문화 예술인(이하 한류 IP)’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 작가 박선기와 사진작가 이갑철, 그리고 YGX 소속 안무가 리정을 선정했다.‘2023 한류연계 협업콘텐츠(한지) 기획개발 지원’ 사업은 국내·외 영향력을 갖춘 한류 IP와 경쟁력을 갖춘 기업·작가의 협업을 통해 전통한지의 가치와 예술문화적 확장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생산이 가능한 한지 수요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심사를 통해 한류 IP를 선정하고, 공모를 통해 한
조선 시대에, 새해를 축하하는 뜻으로 도화원에서 그림을 만들어 12월 20일까지 임금에게 바치면 이 그림을 임금이 신하에게 내려주었다. 이 그림이 세화(歲畫)이다. 새해를 앞두고 세화를 그렸던 전통을 이어 2024년 갑진년(甲辰年)에도 진채연구소의 세화전이 열린다. 진채연구소 2024년 세화전 《갑진(甲辰), 진채!》 展이다.진채연구소는 비단에 석채를 사용하여 진채법으로 작업을 한 작가들로 구성되었다. ‘진채(眞彩)’란 한국 그림의 가장 근원적인 기법이자, 아름다운 전통으로 조선시대 궁중화가들이 주로 그린 채색화를 말한다. 주로 종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는 한국 현대사진과 동시대 미술을 대표하는 구본창 작가의 대규모 회고전 《구본창의 항해》를 12월 14일(목)부터 2024년 3월 10일(일)까지 개최한다. 《구본창의 항해》는 ‘호기심의 방’에서 시작해 ‘모험의 여정’, ‘하나의 세계’, ‘영혼의 사원’ 순서로 이어지고 ‘열린 방’으로 끝을 맺는다. 전시 제목인 《구본창의 항해》는 작가가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을 찾아갔던 삶의 여정, 한국 현대사진의 시작과 전개에 미친 영향, 그리고 끊임없이 변화와 실험을 추구해 온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동시에 이번 회고전
전통 전승공예품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전시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국전통문화대는 오는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공예 전문 박람회인 '2023 공예트렌드페어'에 참여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2024년 1월 7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지난 7월 일본에서 국내로 환수해 언론에만 한차례 공개했던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를 일반 국민에게 공개하는 ‘세밀가귀(細密可貴)의 방-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螺鈿唐草文箱子)’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오는 12월 12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