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시작되는 입춘에는 톡 쏘는 매운맛의 산갓으로 담근 산갓물김치, 초록이 싹트는 우수에는 겨울철 노지에서 자란 연한 봄동으로 담근 봄동겉절이…(중략)…추위가 극심한 대한에는 쌉쌀한 맛의 산더덕으로 담근 더덕김치” 우리나라에는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 24절기마다 담는 김치가 있었다.자연에서 온 소재에 한국인의 지혜가 더해져 시간이 완성하는 김치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박물관이 서울 인사동 골목에 자리하고 있다. 뮤지엄 김치간은 1986년 처음 개관해 김치의 역사와 가치, 한국인의 정서에 관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박물관으로,
경계없는 삶이란 어디까지 가능한 걸까요? 세계의 전통 문화 속에 내려오는 풍습을 통해 서로를 위하며 더불어 함께하는 미래문화의 가능성을 살펴봅니다.신종코로나감염병(코로나19)의 팬데믹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 중 하나는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나의 건강이 다른 사람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인류는 하나이며, 지구 또한 인류와 분리할 수 없는 하나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이렇게 인간과 지구가 하나라고 믿고 살아왔던 사람들이 있었다. 바로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부족 중 하나인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로 작물생산 환경이 악화되고 이에 따라 안정적인 작물 공급이 과제로 등장한 가운데 청년농업인 육성을 통해 농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농촌진흥청은 온라인 쇼핑몰 ‘제철장터’와 지역 케이블 티브이 채널 등 다양한 유통 창구를 보유하고 있는 엘지(LG)헬로비전과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농업인 경영체의 판로 확대와 판촉역량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청년농들의 농지확보와 온실 등 시설 장기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와 협업해 지원제도 개선을 추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국립공원 야생화 관찰 과정(프로그램)을 오는 4월 8일부터 6월 4일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국립공원 야생화 관찰 과정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아름다운 국립공원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서 4월 6일부터 예약을 받는다.야생화 관찰 과정은 국립공원 자연환경 해설사와 함께 야생화 서식지를 탐방하는 자연해설과 더불어 야생화 관련 다양한 자연체험으로 구성됐다.내장산 등 국립공원 7곳에서 4월부터 6월에 걸쳐 64회의 야생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22년도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4월 4일부터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과일간식 지원사업은 돌봄교실에서 제공되는 빵, 핫도그 등 기존 간식을 주 1회 이상(연 30회, 1인 1회당 150g) 건강하고 신선한 과일로 대체해 제공하는 사업이다.농식품부는 단기적으로는 아동기 영양 불균형을 완화하고, 장기적으로는 바람직한 식습관을 형성해 아동기 비만 개선 등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동 사업을 지난 2018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이다.지난 2021년 사업만족도 조사결과에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가정 내 거주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밥 지출은 7.8% 늘고, 외식 지출은 7.0% 줄었다.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농식품 구매행동을 밝히기 위해 최근 3년간(2018~2020년) 매월 가계부를 작성한 소비자패널 1,134명의 농식품 구매정보를 분석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코로나19 발생 전인 2018∼2019년과 발생 후인 2020년을 구분해 신선 농산물, 가공식품 구매액(지출) 변화를 비교한 것이다.코로나19 발생 전보다 신선 농산물 지출은 11.0%
한국 겨울 대표 열매채소로 자리매김한 새콤달콤 딸기의 현주소를 숫자로 풀어본다.‘18’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국산 딸기는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총 18개 품종이다. 그 중 점유율 1위는 84.5%로 충남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에서 개발한 ‘설향’이다. 설향은 과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농민과 소비자 모두가 선호하는 품종이다. 과실이 크고 수량이 많으며 흰가루 형태 곰팡이 질병인 흰가루병에 강하다. 압도적 보급률을 자랑하는 설향에 뒤를 이어 다른 품종의 발전도 커지는 추세다.경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금실’은 점유율 2위를 자
2021 제6회 단단페스티벌 (부제 소극장혜화당 50분 단편듀엣전)이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서울 대학로 소극장혜화당에서 개최된다. 단단페스티벌은 50분이란 짧은 러닝타임 동안 완성도 있는 작업을 시도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소극장혜화당의 페스티벌이다. 올해 페스티벌은 10팀의 작품이 5주간 공연된다.1주차는 상상공터의 '얼굴에 묻다' 와 달사람맨션의 '딸기맛 지구'가 무대에 오른다. '얼굴에 묻다'(작/연출 서정애)는 나를 사랑하지 못하고 허구를 쫓아 헤매는 ‘나에 관한
널리 알려진 효과로 주로 약으로 사용되는 인삼을 맛있고 간편한 요리로 즐길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청장 허탱웅)에서 가정에서 입맛을 사로잡을 쉬운 인삼요리를 추천했다.인삼은 진세노사이드라고 불리는 사포닌 성분을 비롯해 비 사포닌계 단백질, 다당류 등 유용성분을 다수 함유하고 있다. 면역력 증진, 기억력 개선, 피로 개선, 항산화 작용, 혈액 순환 개선 및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외에도 당뇨조절, 항암 작용 관련 연구결과도 많이 보고된다.농촌진흥청이 소개하는 요리는 인삼 삼겹살, 인삼 비빔밥, 인삼‧마 셰이크 3가지이다.향긋한 인삼 삼겹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생물자원 조사 중에 그동안 국내에 기록이 없었던 미기록종 ‘흰꼬리유리딱새(가칭)’를 발견했다고 밝혔다.흰꼬리유리딱새는 크기 17~19cm의 솔딱새과의 소형 조류로 인도 북동부에서 중국 중부, 미얀마 남부, 말레이시아 반도, 인도차이나반도 중부, 대만, 하이난섬 등에서 서식하는 텃새다. 주로 빽빽한 상록활엽수림에 서식하며 곤충, 나무딸기류 등을 먹는다. 4월부터 6월까지 번식하며, 지면에서 가까운 관목이나 암반 아래에 풀과 진흙 등을 이용하여 컵 모양의 둥지를 짓는다.이번에 관찰된 흰꼬
가정의 달이자 감사를 전할 기념일이 많은 5월을 맞아 일상에서 관리하는 건강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선물로 감사함을 전해보자. 해를 넘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때 헬스케어 및 힐링제품, 건강한 먹거리가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친환경 유기농법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천모산유기영농조합은 오는 16일까지 감사의 달 할인이벤트를 진행 중이다.대표적으로는 천마제품이 있다. 천마는 뇌 기능을 원활하게 하며, 총명제와 치매예방에 활용된다. 이 천마를 직접 재배해 가공하여 생산하는 천마진액과 천마고를 5~1
신종감염병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지내던 아이들이 봄을 맞아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등원을 시작했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 낯선 환경에 적응을 하는 아이들의 교실은 어수선하다. 신이 나서 등원을 하는 아이도 있지만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서, 잠이 덜 깬 상태로 찌뿌둥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아이들도 많다.이런 가운데 뇌를 깨우는 뇌또리 인사와 뇌또리 체조, 뇌또리 호흡‧명상으로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고, 자신의 뇌를 친구 삼아 노는 아이들이 있다. 내 아이가 어릴 때부터 뇌를 알고 자신의 뇌와 친구가 된다면 어떻게 성장할까?유아 전문 뇌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