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소금물로 소독하면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다는 불분명한 정보를 따랐다가 집단발병이 발생한 사건이 있었다.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확실치 않은 건강정보가 혼란을 더욱 가중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이성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이 필요하다.아직 효과가 분명한 예방백신,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근본적으로 우리 몸에서 세균, 바이러스 등의 활동을 막아주는 고유한 방어시스템인 면역력,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것이 최선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관심도 높다.면역력과 관련해 ‘발효식품을 먹으면 안 걸린단다. 김치를 먹어야 한다. 카
아침마다 뇌교육명상을 하여 하루를 활기차게 보낸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명상인들은 일상을 뇌교육명상으로 시작한다. 고양지역 명상인들이 모여 뇌교육명상을 하는 단월드 화정센터를 11월 5일 찾았다. 매일 오전 30명이 넘는 회원들이 뇌교육명상을 하는 곳이다.수련장 앞에 ‘수련효과를 높이려면 10분 전 준비수련'이라는 안내문이 눈길을 끌었다. 10분 준비수련을 하면 세 가지 효과가 있다고 알렸다. 즉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뇌의 긴장을 풀어주고, 어깨와 가슴의 긴장을 풀어준다. 그래서일까 오전 10시30분에 시작하는 명상시간
한국식 명상이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염증을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최초로 나왔다.한국뇌과학연구원 양현정 박사 연구팀이 수행한 이 연구는 식생활습관의 불균형,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심혈관계 질환이 대한민국 국민 사망 원인 중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가운데, 일상생활에 적용하기 쉬운 한국식 명상이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해당 연구는 울산시 중구보건소에 등록한 고혈압, 당뇨병 환자 48명을 두 집단으로 나누어 8주간 연구를 진행하였다. 명상그룹은 1주일에 2회 명상 체험을 하였고, 명상에 참여하지 않는 그
미국 뉴욕에서 명상버스 등장하고,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은 영감과 통찰, 새로운 의식의 확장, 정서지능 향상과 리더십 등을 위해 명상을 도입하고 있다. 동아시아의 명상에 주목하는 세계적인 흐름 속에 인간의 내적 역량을 높이는 인적자원 계발법으로 주목받는 브레인명상과 관련한 컨퍼런스가 열렸다.한국뇌과학연구원(원장 이승헌)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공동으로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브레인명상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지구경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협의지위기관인 한국뇌과학연구원(원장 이승헌)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공동으로 오는 4월 20일(토) “브레인명상 컨퍼런스”를 개최한다.‘120세 라이프, 러브유어셀프 뇌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브레인명상 컨퍼런스는 뇌명상학회,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제뇌교육협회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대학신문이 후원한다.동아시아 정신문화의 정수로 평가받는 ‘명상(meditation)’은 심신안정과 스트레스관리 차원을 넘어, 21세기 정보화시대에 접어들면서 구글, 애플 등 글로벌 IT기업을 중
우리나라에서 유아대상 영어교사를 양성하는 대학 학과가 생긴 건 2010년이다. 처음 학과 신설을 제안한 최성희(54) 교수는 “사범대에서 중‧고등학교 영어교사, 교대에서 초등학생 대상 영어교사를 배출하지만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교사를 양성하는 대학이 없더군요. 원장님들이 영문과를 졸업한 선생님을 채용하는데, 유아 교육의 원리를 이해하지 못해 제대로 지도하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제가 그 필요성을 제안한 지 2년 만에 아동영어과(현재 아동영어보육과)가 신설되어 지도해오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지금은 어린이영어지도사와
뇌과학 기반 뇌활용 교육의 다양성을 모색하는 뇌교육 학술대회가 서울 삼성동 삼성1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뇌교육연구소는 9일 국제뇌교육학회와 공동으로 뇌과학 기반 뇌활용 교육의 다양성을 주제로 제23회 뇌교육 학술대회를 개최했다.‘통합, 융합, 다양성, 그리고 뇌교육’이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유성모 교수는 미국 트랜스퍼스널심리학의 대가인 켄 윌버(Ken Wilber)의 통합이론을 소개하며 “켄 윌버는 심리학과 철학, 인류학, 동서양의 신비사상, 포스트모더니즘 등을 총망라하여
유엔공보국(UN-DPI)정식지위 NGO인 국제뇌교육협회(회장 이승헌)와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협회(회장 전세일)는 지난 11일 12시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2018 뇌교육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국제뇌교육융합센터가 주관한 이 포럼에는 주최국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영국, 중국, 일본 등 5개국 뇌교육 대표기관 전문가들이 참가했으며, 교육과 두뇌개발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포럼에 앞서 영국 파워브레인웰빙의 루시 린치 이사는 뇌를 깨우고 활력을 채우는 뇌파진동 뇌체조를 참석자들에게 직접 지도
우리나라 교사 40%가 우울증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음의 감기, 우울증은 전체 성인의 10~20%가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1세기 인류를 가장 괴롭히는 질병 중 하나로 우울증을 꼽았다. 보통 약물치료를 권하지만 최근에는 명상과 운동으로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교사들의 건강실태와 함께 우울증에 좋은 운동법을 소개한다. 마음은 괴롭고 생활지도는 어려워! 지난 3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교육연구소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와 함께 교사의 직무 스트레스와 건강실태를 설문 조
30대 영화평론가 허지웅은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비뇨기과를 방문하고 ‘남성 갱년기 증상’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아서 화제가 됐다. 그는 일에 대한 욕구, 이성에 대한 관심이 없다고 토로했다. 남성갱년기란 남성호르몬이 정상 이하로 떨어져 생기는 것이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30대 초반 정점에 도달한 뒤, 해마다 조금씩 줄어들어 75세에는 30세의 60% 정도로 줄어든다. 일반적으로 40대 이후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30대도 나타날 수 있음을 뜻한다. 대한남성과학회에 따르면 40대 이상 남성 4명 중 1명은 갱년기를 겪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