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한 정상회의이자 현 정부 들어 최대 규모의 다자 정상회의인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청와대 주형철 경제보좌관은 27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평가하고 신남방정책 2.0을 수립하고,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정상회의를 통해 ‘평화, 번영과 동반자 관계를 위한 공동 비전성명’, ‘공동의장 성명’ 그리고 ‘한강-메콩강 선언’을 채택하였다.한국과 아세안은 ‘공동 비전성명’을 통해 1989년 대화관계가 시작된 이후 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27일 부산 누리마루에서 ‘한-메콩 공동번영을 위한 미래 협력 방향’을 주제로 개최됐다.문재인 대통령과 쁘라윳 태국 총리의 공동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한-메콩의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2011년 이래 매년 장관급으로 진행되어온 한-메콩 협의체를 정상급으로 격상하여 최초로 개최하였으며, 아세안 정상들 중 메콩강 유역 5개국 정상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아시아태평양 시대를 준비하며 아세안과 상생번영의 관계를 맺었던 한국은 이제 메콩의 특별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부산 벡스코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10개국 정상, 아세안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 아세안 정상들은 이번 특별정상회의 결과문서로 '평화, 번영과 동반자 관계를 위한 한-아세안 공동비전 성명'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 서명'을 채택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특별정상회의를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의 쁘라윳 총리와 공동으로 주재하고, 각국 정상들은 ‘한-아세안 30&30(제1세션)’과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한 연계성 증진(제2세션)’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교육부(부총리겸 장관 유은혜)와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욱)은 우리나라와 인도의 학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국-인도 국제학술대회’를 11월 28일(목)부터 30일(토)까지 인도 구자라트에서 개최한다.작년 7월 우리나라와 인도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공동 학술대회 개최를 제안한 후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해외 한국학 중핵대학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인도 자와할랄 네루대학교(Jawaharlal Nehru University)가 함께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하였다.이번 대회에는 신봉길 주인도 한국대사, 안병욱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과 인도 구자라
세계 인구 4위, 2.7억명의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철강‧자동차‧석유화학 등 우리나라 주력품목의 시장개방을 확대하고 신남방정책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도한 온라인게임‧유통 등 성장잠재력이 큰 서비스시장 개방도 확보하고, 투자자 보호 수준을 높여 우리나라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여건이 개선됐다. 자동차, 문화콘텐츠, 인프라 등 상호 보완성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이러한 것이 가능해진 것은 한국-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이 실질 타결된 덕분이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유명희 통상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인문사회 학술생태계의 연구 거점으로 인문사회연구소를 집중 육성하고자 ‘2019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으로 74개 연구소를 선정했다.이들 연구소당 최대 6년(3년+3년)간 연 평균 2억 원, 총 1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선정된 110개에서 171개(계속 97개, 신규 74개)로 대폭 확대되어 총 502억 원을 지원한다.선정된 인문사회연구소들은 각 연구 과제를 수행해 순수 학문연구 진흥에 기여하고 국가‧사회적 이슈에 대한 중장기적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가 추진하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보고 정부 투자를 과감히 늘리고,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위원회가 컨트롤타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에서 “오늘 국무회의는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강한 경제를 만들겠다는 비상한 각오와 의지를 담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열게 되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국무회의는 지난 2월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다짐하며 백범기념관에서 국무회의를 한 후 두 번째 현장 국무회의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아세안 10개국 순방의 가장 큰 성과는 우리 신남방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견인하고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는 점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주형철 경제보좌관은 5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문 대통령은 임기 내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한 유일한 대한민국 대통령이다. 이는 우리가 아세안과 인도 등 신남방 지역을 얼마나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방증하는 것이다. 순방을 통해 신남방정책의 안정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아세안 10개국에게 우리의 진정성과 협력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태국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9월2일 오전 10시 38분부터 11시 53분까지 1시간 15분 동안 쁘라윳 짠오차(Prayut Chan-o-cha)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태국 4.0(Thailand 4.0)’, ‘동부경제 회랑’ 경제정책과 한국의 신남방정책, 혁신성장 등으로 다가오는 미래세대를 대비하는 데 양국이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쁘라윳 총리는 “태국에서 한국어 교육 학생이 세계적으로 가장 많다”며, 앞으로도 관광, K-팝 등 문화교류를 통한 인적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200명이 넘는 한국
의료서비스와 의약품,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산업의료산업의 동남아시아 진출 지원을 위해 정부와 민간 의료기업 등으로 구성된 사절단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정부의 신남방정책의 주요국가인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파견되어 정부 간 면담 및 한국의료 홍보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절단은 보건복지부 김혜선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을 단장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전마케팅공사를 비롯해 14개 의료기관, 제약‧의료기기 기업 등이 참여했다.참여기관들은 27일 오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