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뜰리에 아키는 파스칼 키냐르(Pascal Quignard)의 동명 작품 ‘우리가 사랑했던 정원에서’에 담긴 메시지와 새로운 방법론에 주목한 기획전 《우리가 사랑했던 정원에서》 2부를 6월 23일 개막했다.《우리가 사랑했던 정원에서_Part II》에서는 장르에 규정되지 않으며, 독자적이고 개성적인 예술세계를 전개하는 작가 3인, 차영석, 이세준, 남다현의 평면 및 설치 작품 40여 점 한자리에 소개한다. 이 전시에서는 하나의 장르로 규정되지 않은 키냐르의 새로운 방법론에 주목, 어떤 경향이나 이론 등의 분류법으로 정의할 수 없는 독
환경분야 전문지식과 인식을 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학습마당이 다채롭게 열린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오는 7월 19일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환경부는 각종 환경교육 정보를 한데 모아 사용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국가환경교육 통합플랫폼’을 지난 19일부터 시작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격주 목요일마다 한강물환경연구소(경기 양서면 소재) 내에서 진로체험 과정을 운영한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멸종위기종을 주제로 한 팝업전
국립현대무용단이 유럽 순회 공연으로 벨기에 브뤼셀에서 첫 공연을 하여 호평을 받았다.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은 2023년 한-EU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첫 문화행사로 국립현대무용단을 초청하여 4월 16일(현지시각) 과 현대무용 공연을 개최했다.왕립 플레미시 극장(KVS)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 현지 무용학교 및 공연 관계자 등 관객 440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케이팝, 클래식, 영화 등에 이어 한국 문화 콘텐츠로서 소개되는 현대무용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가 우수 신작 발굴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2022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에 선정된 작품들이 1월부터 차례로 관객과 만난다.'2022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으로 지난 2022년 5월, 연극, 창작뮤지컬, 무용, 음악, 창작오페라, 전통예술 6개 장르에서 총 28개 작품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작품들은 다채로운 소재와 스토리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바라보고 질문과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정작들은 2023년 1월부터 4월까지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 등에서 관객과 만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문화의 달과 15일 문화의 날을 맞아 밀양시, 정선군, 진도군과 함께 ‘2022 문화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기념행사는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천년의 소리 아리랑, 문화로 흐른다’를 주제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밀양시 밀양강 둔치 일대에서 열린다. 전국의 아리랑 전승단체가 모두 모이는 ‘한반도 아리랑’,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년이 우리 대표 전통문화인 아리랑을 즐기고 만들어나가는 ‘청춘 아리랑’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펼쳐진다. 다채로운 아리랑 공연 먼저 1
윤미란, 윤향로, 김지민, 김보경 단체전 이 갤러리 도스에서 10월 12일부터 11월 7일까지 열린다.‘여성미술가들의 추상’이라는 주제로 기획한 이번 전시에 참가한 네 명의 작가는 추상을 다루는 작가적 “특이성”과 “독자성” 하에서 선정되었다.이번 전시 작가에 관해 정연심 홍익대학교 교수는 "이들 여성 미술가들의 추상회화는 개인적인 독백과 내러티브가 담겨 있다. 작가 모두 자신이 속한 세대가 다르고 성장한 문화나 장소도 다르지만 자신만의 독특한 반응과 모놀로
최근 영국에서 다양한 한국 문화예술 행사가 열리면서 한류 인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8월 에든버리 페스티벌 참가에 이어 9월 코리안페스티벌이 개최되고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에서 ‘한류! 코리안 웨이브(Hallyu! The Korean Wave)’가 곧 개막할 예정이다.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는 지난 8월 3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에든버러 페스티벌 에든버러 프린지에 연극, 인형극, 국악퓨전, 전통연희,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 작품들로 구성된 ‘코리안 쇼케이스’ 7개 작품을 선
유중아트센터(운영위원회 이사장 정승우)는 8월 19일부터 유중아트센터 3층 전시장에서 를 개최한다. ‘pop UP asia’는 아시아 팝아트의 흐름을 살펴보고 주요한 작가를 조망하는 유중아트센터의 연중 릴레이 특별전이다. 2019년부터 시작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현대 미술가 쿠사마 야요이(草間彌生, 1929~)와 최근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시오타 치하루(塩田千春, 1972~)의 작품 40여 점을 공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 작품은 모두 유중아트센터의 정승우 이사장 개인 소장품이다.현
“접점” “연결”. 한 자리에 전시된 작가 정영호, 허연화, 홍기하의 작품들이 주는 첫 느낌이다.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한 작업을 ‘인터페이스(inter-face)’라는 주제로 묶었는데 ‘접점’이 생겼다. 페리지갤러리(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18 KH바텍 서울사옥 B1)가 8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개최하는 “inter-face”전 이야기이다.페리지갤러리는 2022년부터 새로 시작한 프로그램 ‘Perigee Unfold’의 첫 번째 전시로 정영호, 허연화, 홍기하 작가의 3인전 “inter-face”를 개최한다. ‘Perigee
휴컨템포러리는 분더샵(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 60길 21)에서 7월 20일부터 8월 7일까지 ‘ART-IST : ways of seeing’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품을 ‘본다’라는 행위에 집중하며, 예술의 불변적 가치와 그 역할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특히 국내외 주요 작가 30여명이 참여하지만, 작가와 전시 작품에 관한 정보를 미리 제공하지 않는다.이는 작품 자체를 마주하기보다 그와 관련된 정보에 집중하여 예술을 감상함으로써 놓쳤던 중요한 부분을 다시 한번 더 일깨워 주기 위한 기획 의도를 반영한 것이다.휴컨템포러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