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극문학 공연예술축제인 (한국극작가협회 주최, 대한민국 극작엑스포 운영위원회 주관)가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센터에서 개최된다.올해는 , ,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한국 페미니즘 문학의 선구자인 故 엄인희 작가를 조명하는 낭독공연과 세미나, 부대행사로 '희곡마켓', '한국희곡 명작선', '신진작가 프리뷰' 등이 진행된다.본 행사에 앞서 11월 29일부터 열린 전시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과학기술대전은 지난 2004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애그테크,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글로벌 케이(K)농업 총 5개 분야에 150여개 농식품 연구개발(R&D) 성과 및 우수 기술과 제품이 전시된다. 올해 과학기술대전은 ‘농식품 과학기술 혁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기조강연자로 초청된 세계적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 캘리포니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유명인들의 스승으로 유명한 토니 로빈스의 첫 책 《무한능력》(김용준 옮김, 넥서스BIZ, 2023, 원서 :Unlimited Power)이 국내에 번역, 출간됐다. 토니 로빈스는 전 세계 2,0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빌 클린턴, 마이클 잭슨, 휴 잭맨, 오프라 윈프리의 멘토로도 유명하다.《무한능력》은 토니 로빈스가 펴낸 첫 번째 작품의 개정판이다. 젊은 시절 토니 로빈스는 끼니를 걱정해야 할 만큼 가난의 시기를 보냈다고 한다. 외로움과 절망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지만, 자신을 이끌어 줄 스승
국립민속박물관(서울 종로구 삼청로 37)에서는 2024년 3월 3일(일)까지 기획전시실1에서 특별전 《MASK-가면의 일상日常, 가면극의 이상理想》을 개최한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코로나에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일상 회복과 행복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를 연속 기획해왔으며, 이번 전시는 2021년 『역병, 일상』, 2022년 『그 겨울의 행복』에 이은 이른바 ‘행복 3부작’의 완결판이다. 전시는 '1부-다른 이야기', '2부-같은 마음', '3부-다양한 얼굴'로 이루어져 있다. '1부-다른 이야기'에서는한국ㆍ
‘어머니의 산’으로 불리는 모악산(전북 완주군)은 벌써 늦가을로 접어들었다. 아직 붉고 노란 단풍이 선명하게 남았지만, 어제와 오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모악산 등산로 입구에서 왼편 마고암까지 산책길.마고암 바로 앞 가을꽃 코스모스 무리를 향해 줌을 당기는 순간 앵글 안으로 힘찬 날개짓을 하는 작은 생명체가 뛰어들었다. 가을로 뛰어든 박각시나방의 비행이다.
동국대학교 서양화 전공 졸업반 학생 6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선명하지 않아도》 를 11월 1일부터 서울 삼청동 갤러리 민정에서 연다. 전시작가는 남현주, 변윤주, 이건희, 이승미, 정다겸, 최은진.이 전시는 제도권 미술계 진입이 어려운 초짜 예술가들의 창작 의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자리이다. 순수예술을 전공한 학생들은 대학 졸업을 앞두고 고달픈 현실 속 불투명한 미래에 대해 더 큰 불안감을 느낀다. 그 과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선배이자 스승인 정윤영(36) 작가는 미술 현장의 제도적 문턱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갖고 이번 전시
다양한 분야에서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공공디자인과 메타버스, 거리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페스티벌에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즐겨보자.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3》이 오는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 산업 분야 국내 최대 종합 행사인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을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한다. 광주 대표 거리예술축제인 2023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해양수산부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학고재 아트센터에서 《바다로부터 당신께》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에는 조선희 작가와 와이진 작가가 참여했으며, 조선희 작가는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어업인의 삶 속 아름다운 순간을, 와이진 작가는 수면 아래 우리 바다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을 사진을 통해 담았다. 또한 두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된 미디어아트로 더욱 생생하게 우리 바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사진전은 ‘2023년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만큼, 전시장에서
서양화가 성순희 작가는 10월 11일 삼세영 갤러리에서 개막한 제20회 개인전 《생의 화음(Harmony of Life)》에서는 일상 속 다양한 소재를 바탕으로 무한한 상상력을 형상화한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이번 전시의 작품에서 성순희 작가의 캔버스 안에는 재현적 공간과 무의식적 공간이 공존한다. 일상생활에서 볼 법한 정물의 풍경 안에 자유롭게 헤엄치는 물고기, 거친 들풀 숲과 산천의 풍경에 흐드러진 모습으로 함께하는 꽃잎의 모습, 그리고 네모진 도시의 모습을 상자 형상으로 연상할 수 있다.또한, 화면에 여러 이야기를 균형있게
국립중앙도서관은 올해 다섯 번째 사서추천도서 8권을 최근 발표했다. 독서의 계절을 맞아 책과 함께 풍요로운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소재를 다룬 도서를 선정했다. 이번 사서추천 도서에는 《기계 살림》, 《엣지》(사회과학), 《지도로 보는 인류의 흑역사》, 《우리는 미래를 가져다 쓰고 있다》(인문과학), 《뜻밖의 것의 단순한 아름다움》,《사계절 기억책》(자연과학), 《인생 박물관》, 《여행자와 달빛》(문학) 등 분야별로 2권씩 총 8권이 추천됐다. 사회과학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이 화두로 다가온 시대에 기계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