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한-아세안 CEO서밋을 시작으로 11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공식 개막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이후 한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 ‘평화를 향한 동행, 모두를 위한 번영’ 이라는 슬로건 아래 2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CEO서밋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은 아세안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될 것이다"며 "한국과 아세안은 역사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가장 닮았다.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평균연령 29세의 젊은 아세안
방일중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월24일(목) 나카니시 히로아키 경제단체연합회장,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장 등 11명의 일본 주요 경제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최근 한일관계, 양국간 주요 경제현안 등에 관해 의견교환을 했다.이 총리는 이날 일본 경제계 인사들에게 양국 관계의 부침에 관계없이 한국의 파트너들과 계속해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한국 정부도 한일간 비즈니스 협력 확대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나카니시 경제단체연합회장과 사사키 일한경제협회장 등 일본측 참석자들은 한일간 경제와 인적교류가 위축되는 현 상황을
끊임없이 불거지는 기업 내 ‘갑질’사건은 물론 최근 열대림 파괴와 선주민들과의 토지분쟁 문제가 불거진 국내 모기업에 대해 세계적인 국부펀드인 노르웨이 정부기금, 네델란드 공적연금이 투자를 철회하는 일이 발생했다.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인권침해에 연루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기업과 관계된 인권침해 예방 대책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늘고 있다. 이에 법무부는 인권보장 강화와 함께 기업의 인권존중 노력을 지원하고자, 국제기준에 따른 ‘인권경영’의 기준 및 구체적 실천 방안을 담은 ‘기업 인권경영 지침’개발을 추진했다.법무부는 22일 서울 서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 이하 대한상의)는 추석을 앞두고, 8월 22일∼9월11일까지 3주간 우리 농식품의 소비 확대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펼친다. 농식품 소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추석을 맞아 기업들이 우리 농식품 소비 진작에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로 작년 추석에 이어 뜻을 모았다. 올해는 이른 추석이라서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수요처 발굴이 필요한 만큼 주요 지역의 상공회의소(이하 지역상의)에서도 지자체와 함께 홍보 판촉 행사를 여는 등 적극 동참할
문재인 대통령은 7월 1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경제계 주요인사 34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삼성, LG, 현대, SK,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총 등 경제계 주요 인사 34명이 초청됐으며, 문 대통령은 최근 경제상황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고 민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경제계 인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은 말씀을 듣는 자리이기 때문에 제 인사말은 가급적 짧게 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향한 일본의 무역 제한 조치 철회와 양국 간의 성의 있는 협의를 촉구했다.문 대통령은 7월 8일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무역은 공동번영의 도구여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믿음과 일본이 늘 주창해온 자유무역의 원칙으로 되돌아가기를 바란다”며 이와 같이 촉구했다.문 대통령은 최근 일본의 무역 제한 조치에 따라 우리 기업의 생산 차질이 우려되고, 전 세계 공급망이 위협을 받는 상황에 처했다며 “상호 호혜적인 민간기업 간 거래를 정치적 목적으로 제한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우려하고 있
외교부는 7월5일 (금) 외교부에서 제1차 외교전략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우리나라 외교가 당면한 복잡하고 다양한 현안 진단과 함께,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 실국장급 인사 및 국립외교원과 학계, 경제계 전문가 등 민간 인사들이 참여했다.강경화 외교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복합적이고 불확실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는 국제정세를 조망하면서, 우리가 직면한 각종 외교 현안에 수동적 대응이 아닌, 국익에 기초한 능동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특
탄력적 근로시간제의 단위기간을 최대 6개월로 하고 근로일 간 11시간 연속 휴식시간을 의무로 하기로 노동계와 경제계, 정부가 합의했다.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문성현)는 2월 19일 오후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노동시간제도개선위원회(위원장 이철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하 위원회)’ 제9차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탄력적 근로시간제 제도 개선 관련하여 이 같은 내용으로 최종합의했다.최종합의에 따르면 노사정은 주 최대 52시간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해 탄력적 근로시간제의 단위기간을 최대 6개월로 합의했다. 3개월을 초과하는 탄력적 근로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에 노영민 주(駐)중국대사를, 정무수석에 강기정 前 국회의원을, 신임 국민소통수석에는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을 임명하였다.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4시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노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은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대변인, 국회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중소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간사,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을 역임했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노영민 신임 비서실장은 폭넓은 의정 활동을 통해서 탁월한 정무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새정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부처는 13일 경남도청에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스마트화를 통한 제조업 혁신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제조업 혁신을 핵심성장 전략으로 채택한 경남에서 진행, 제조업 혁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기부·산업부·과기부장관, 경남도지사, 중소기업 및 대기업 관계자, 협․단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중기부 장관이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