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를 맞이한 신진연극인페스티벌이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플랫폼74에서 열린다.신진연극인페스티벌은 청년 연극 단체 뉴아트플랫폼이 2016년부터 주최해왔으며, 졸업 후 현장에 진입하는 창단 3년 이내 단체와 개인을 모집하여 창작극을 올리며 예비 예술인들을 위한 강연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이번 축제는 단체 4팀(Team OOOD, 극작소 피아, 여성국극제작소, 극단 광대)과 올해 두 번째 시즌으로 개인팀을 모집하여 창작극을 올린다.첫 작품은 Team OOOD의 ‘홀리섹스데이’ (작,
제3회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가 오는 9월 1일(금)부터 10일(일)까지 10일간 부산 창조문화활력센터 소극장 624,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국·내외 예술가들의 역동적인 무대와 작품들로 관객을 만난다.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는 공연예술 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성 아티스트들의 역량을 선보이며, 여성의 목소리와 이야기를 공유하는 장을 제공한다.제3회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는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추진위원회와 (재)영화의전당이 주최하며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9월 1일(금) ~ 10일(일), 10일간 부산 창조문화활력센터
한여름의 막바지 무더위를 달래줄 무형유산의 다채로운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국립무형유산원은 개원 10주년과 무형문화유산 보호협약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2023 무형유산축전」을 개최한다. 국립국악원이 늦여름 밤 열기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야외 공연 ‘우면산 별밤축제’를 선보인다. 국립국악원은 국악의 저변확대와 국악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한 ‘2023 국악박물관 여름 나들이’를 오는 8월 19일과 20일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과 예악당, 야외마당 등에서 개최한다.무형유산의
공연제작사 써니웍스는 가족 간의 갈등과 사랑을 담아낸 연극 〈엄마의 레시피〉(작 리종시, 번안 정경호 연출 장경민, 박용집)를 8월 15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공간아울 극장 무대에 올린다.〈엄마의 레시피〉는 할머니, 엄마, 딸, 3대가 ‘음식’을 통해 현대 사회의 가족 간 갈등을 풀어가는 내용으로, 사랑하는 가족의 서로 다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가족 코미디다.치매로 기억이 끊어진 할머니와 바쁘고 고달픈 배우로서의 일상 때문에 가족과 소통하지 못하는 엄마, 그리고 아버지 없이 자라 홀로 미국 유학길에 오른, 그
극단 다힘(대표 신대식)은 창작극이자 1인극인 이 제6회 모노드라마 페스티벌에 선정되어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공간222(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동2가 222번지)에서 공연한다.공간222는 창작공간이었던 연습실을 관객에게 개방하여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만든 소극장이다. 개관 이후 줄곧 소통을 고민하던 중 작은 무대를 한명의 배우가 오롯이 책임지고 무대와 객석을 끊임없이 허물어가는 '모노드라마'가 극장의 매력과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상상에서 2018년 '모노드라마페스티벌'을 시작하였다. 모노드라마
한여름 무더위 시름을 달래줄 다채로운 전통공연무대가 마련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하는 2023 디 아트 스팟 시리즈 ‘문화공간 음악회’가 오는 7월 2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문화역서울284, 경기도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진행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4차례에 걸쳐 토요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 얼쑤마루 소공연장에서 ‘2023 ’을 개최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023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 를
제14회 서울청소년연극축제(집행위원장 박정의, 운영위원장 김민경)가 오는 7월 25일(화)부터 7월 30일(일)까지 6일간 서울 종로구 대학로 민송아트홀에서 열린다.◇서울청소년연극제 프로그램올해 서울청소년연극축제는 10개 고등학교 연극 동아리의 '경연대회', 신예 작가들을 위한 ‘청소년 희곡 공모’, 예비 연극인들을 위한 '특별강연'으로 진행된다.연극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제27회 전국청소년연극제 본선 참가 기회를 두고 서울지역 10개 고등학교 연극 동아리가 열띤 경연을 펼친다. 창작극 8편, 국내희곡 2편을 공연한다.또한 올해 제
서울중랑연극협회(회장 김덕구)는 오는 9월 제1회 '방정환 연극 Dream축제' 초등학생 연극 축제를 중랑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기본으로 삼아 초등학생들이 공연에 참여함으로써 연극에 흥미를 고취하고 협업 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는 데 도움되도록 기획하였다. '방정환 연극 Dream축제'는 서울 중랑구 소재 초등학생 연극 공연 축제로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며 1일 2개 팀이 공연하여 총 20회 공연한다.이 연극축제에 참가할 팀은 7월21일까지 서울중랑연극협회로 신
제4회 여주인공 페스티벌이 7월 5일을 개막하여 물빛극장과 씨어터 쿰에서 열띤 경연에 들어갔다. 2023 제4회 여주인공 페스티벌은 극단 행복한 사람들이 주최하고 여주인공페스티벌사무국이 주관한다.페스티벌 첫 번째 작품은 부산에서 활동하는 청년단체 스테픈울프의 (작·연출 정리니)이다. 이란성 쌍둥이 자매 세은과 몽심의 꼬여버린 어두운 과거를 통해 폭력과 가해성을 고발한다.두 번째 공연(7. 12. ~ 7. 16)은 극단 민예의 (작·연출 김성환)다. 올해 창단 50주년을 맞이한 극단 민예가 선보이는 창작극
2023년 제2회 어쩌다 연극 페스티벌 참가작인 (작 이유진, 연출 송미숙)은 찌꺼기, 상처, 쓸모없는 것이라는 통념에 비유와 상징을 더해 관계와 삶의 진실을 마주하는 작품이다. 7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성아트홀 2관에서 공연한다.폭탄 맞은 것처럼 어수선한 투게더미용실, 삐그덕 망가진 문을 박차고 들어오는 원장. 전 남편의 흔적을 정리할 틈도 없이 낯선 모습의 용식이 들어 온다. 1년 동안 문 밖 출입을 하지 않은 용식은 비듬을 치료하러 왔다며 주저한다. 보자마자 머리카락을 자르고 싶어진 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