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월1일(토) 개최되는 신임 나입 아르만도 부켈레 오르테스(Nayib Armando Bukele Ortez)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이석현 의원(단장)과 신동근 의원으로 구성된 경축특사단을 파견한다.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월 3일 엘살바도르 대통령선거 결선 투표에서 야당인 국민통합대연맹(GANA)의 나입부켈레 후보가 당선됐다. 올해 37세인 나입 부켈레 오르테스 대통령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누에보쿠스카틀란 시장을 지냈고, 이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산살바도르 시장을 지냈다.정부 특사단은 부켈레 대통령을 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신남방, 신북방 정책에 맞는 ‘신 자유무역협정’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4월 1일(월) 오후2시 서울 트레이드타워에서 정부, 무역협회, 통상관련 전문가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자유무역협정(FTA) 15년,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통상국내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신 FTA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이날 포럼에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확장’, ‘혁신’, ‘포용’의 3대축을 중심으로 자유무역협정 2.0 시대의 획기적인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는 ‘신 FTA 추진 방향’
관세청은 자유무역협정(FTA) 특혜관세를 적용받기 위해 중국, 아세안(ASEAN) 등 주변국 화물을 한국산으로 둔갑시키는 ‘원산지세탁’ 단속을 강화한다.우리나라를 경유하는 외국산 물품의 한국산 원산지세탁 적발 규모는 2015년 206억원, 2016년 104억원에서 2017년에는 1,596억원으로 크게 늘어 3년 새 7배 수준으로 급증했다.이에 따라, 관세청은 물품 바꿔치기, 라벨갈이 등 기존의 원산지세탁뿐만 아니라 원상태 수출・반송신고・추가가공 수출 등 정상 거래를 가장한 원산지 세탁에 대한 위험관리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관세청은
한미 정상회담 직후 24일 오후(현지시각) 한미 정상은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서명식을 가졌다.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연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FTA 공동성명과 통상장관들이 합의한 FTA 개정 협정문에 각각 서명했다. 한미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양국의 굳건하고 상호 호혜적인 무역 및 경제 관계 유지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더 좋은 협상을 함으로써 한미간 교역이 보다 자유롭고 공정한 호혜적 협정이 됐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서명식 모두발언에서 “미국에
문재인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 도착해 3박 5일간의 유엔 외교 일정에 돌입했다.문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24일 오전 28개국이 공동 주최하는 '세계 마약 문제에 대한 글로벌 행동 촉구' 행사에 참석한다. 이날 오후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취임 후 다섯 번째 한미정상회담을 한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논의한 비공개 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정문 서명식에 참석한다.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2014년 중으로 높은 수준의 FTA(자유무역협정) 체결합시다." 한국과 베트남은 9일(현지시각) 높은 수준의 포괄적인 FTA를 2014년 중으로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양국 정상은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내실있는 발전을 기하고 경제·통상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2020년까지 무역액 700억 달러를 달성하기로 했다. 베트남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를 양국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중 경제협력관계의 도약을 위해서는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협력의 틀이 필요하며 그 중심에 한·중 FTA가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양국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양국 정
박근혜 대통령이 6월 30일 나흘간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지난 30일 귀국했다. 박 대통령의 이번 방중의 의미를 ▲한-중 미래관계 ▲대북 정책 ▲경제 ▲교육 문화 등 네 가지 분야로 나누어 정리해본다. 박근혜 대통령 방중 결산 [1] 한국과 중국, 앞으로 20년 미래관계를 설정하다 박 대통령의 이번 방중은 마음과 믿음을 쌓아가는 여정, ‘심신지려
박근혜 대통령이 방중 사흘째인 지난 29일 중국 베이징의 명문 칭화대(淸華大)에서 학생들을 만나 '새로운 20년을 여는 한중 신뢰의 여정'이라는 제목의 연설을 했다. 박 대통령은 연설의 시작과 마지막을 중국어로 하며 한반도 정세의 급박함과 한중 관계의 긴밀함을 설명하며 중국의 고사(故事)를 수시로 인용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박 대통령은 "역지사지(易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012년(단기 4345년)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5%에서 3.3%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은 4.0%로 예상했다. OECD는 지난 22일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한국경제는 세계무역 회복에 따른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말 부진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했다.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