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든버러 코리안시즌’은 오는 8월 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77회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한국의 우수한 문화예술의 진수를 세계 무대에 선보일 공연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의 세계 진출을 선도하며, 국제문화교류의 장을 넓혀온 글로벌 문화기업 에이투비즈(예술감독 엔젤라 권)와 영국 어셈블리 페스티벌(Assembly Festival, 예술감독 윌리엄 버뎃 코트)의 파트너십으로 2015년부터 이어온 ‘에든버러 코리안 시즌’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영국 에든버러에서 매년 8월에 열리는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는 전세
극단 불의전차가 창단 10주년 레퍼토리 두 번째 연극 (작 핑크 지저인 3호, 연출 변영진)’를 5월 17일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자유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 공연은 극단 불의전차와 (주)자유문화발전소가 공동 제작한다. 연극 는 토루와 요시오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죽음과 삶, 성 정체성, 우정, 가족 간의 사랑을 보여주는 청춘 군상극이다. 일본 작가 핑크 저지인 3호의 작품으로 작가는 이 희곡 로 2018년 제24회 일본극작가협회 신인상을 수상
국내 유일 SF장르 연극페스티벌 SF연극제가 올해 9회를 맞아 4월 3일부터 5월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소극장혜화당에서 6주간 공연한다.‘SF연극제’는 그간 인공지능, 우주, 미래세계 등 공상과학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대학로의 대표 장르 연극축제로 자리잡았다.소극장혜화당 김세환 프로그래머는 ‘SF연극제’ 기획 의도를 이렇게 밝혔다.“사이언스 픽션(Science Fiction), SF는 머나먼 미래의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로 지금 여기, 오늘로부터 시작하는 과학기술의 인과를 품은 이야기입니다.
연극 〈젊은 예술가의 반쪽짜리 초상〉(작 신성우, 연출 임정혁)은 돌풍을 일으키며 화단에 등장했다가 사고로 얼굴 반쪽에 화상을 입고 은둔한 한 화가와 어느 날 그를 찾아와 화가가 아무에게도 알린 적 없는 그의 자화상을 사겠다고 하는 부유한 노신사의 이야기이다. 두 사람은 자화상을 놓고 다투다 결국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죽이게 된다.작가 신성우는 “예술가의 성장을 다룬 제임스 조이스의 1917년 소설 《젊은 예술가의 초상》 제목을 패러디한 은 수많은 가능성을 다 죽이고 발현된 단 하나의 가능성이 우리의
극단 우릿은 제42회 부산연극제 참가작 (작/연출 강인정)을 4월 13일 ~14일 오후 3시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공연한다.극단 우릿의 연극 은 4월 13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42회 부산연극제 BOOM부문에 선정되었다. 2024 제42회 부산연극제 섹션 BOOM1은 부산연극의 새로운 붐을 만들어 낼 중극장 무대로 전국 단위 공모를 진행하였다. 이 섹션 공연작으로 선정한 심사위원들은 “는 '성장'이라는 희곡과 연출의 해석이 긍정적이며 연출자
이제 곧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온다. 매번 선거철이 될 때마다 각 정당은 마치 총칼 없는 전쟁처럼 서로가 치열하게 상대방을 비방하는 것을 보게 된다. 마치 반대편이 매국노이거나 국가를 전복시킬 어떤 음모를 꾸미는 불한당들인 것처럼 극단적인 분위기로 선거운동을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한다. 이러한 선거를 매번 겪는데도 어느 쪽이 승리하든 얻게 되는 것은 자기가 지지하는 쪽이 승리했다는 우월감이나 자신이 생각하는 최악의 후보가 뽑히지 않았다는 안도감뿐일 것이다. 자신이 선택한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그것으로 인해 당장 자신이 힘들어하는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오는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청년 문화예술패스’ 신청을 받는다.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소득과 관계없이 국내에 거주하는 2005년생(2005. 1. 1.-12. 31. 출생자) 대한민국 국민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서,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청년 수에 따라 28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순으로 발급한다. 지역별로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청년들은 발급받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
극단 빅픽처스테이지는 (사)한국연극협회 부산광역시지회가 주최하는 제42회 부산연극제 섹션UNLIMITED 선정된 범죄스릴러 연극 (작/연출 김정환)를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린소극장에서 공연한다.연극 는 희대의 싸이코패스(Psychopath) ‘엄여인’을 모티브로 한 범죄스릴러 연극이며,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 범죄심리스릴러이다. 재앙이라는 꼬리를 드리우는 혜성, 그리고 혜성처럼 갑작스럽게 나타난 불행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연극은 제42회 부산연극제 섹션UNLIMITED 선정 공연(2024)
2024 제7회 〈1번출구 연극제〉가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공간아울, 세명대학교 민송아트홀 2관에서 열린다.2017년부터 개최되어온 제7회 1번출구 연극제는 ㈜주다컬쳐가 주최하고 1번출구연극제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손종학, 예술감독 정범철)가 주관하며 국내 유일 대중성 지향 연극제로 연극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축제이다. 참여 극단의 레퍼토리 공연으로 대중적 발전가능성이 높은 작품을 발굴하고, 국내 젊은 연극인과 중견 연극인이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러한 취지에 공감하여 연극배우 손종
극단 정:지가 오는 4월 4일(목)부터 5월 5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카페 반쥴에서 을 선보인다.극단 정:지의 정인정 대표는 “OTT 이용률이 날로 높아지는 반면 연극을 찾는 새로운 관객의 유입은 크게 눈에 띄지 않고 있다. '극장을 찾는 것에서 어려움을 느낀다면 그 장소를 바꿔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이 페스티벌의 기획이 시작되었다.”고 한다.그래서 찾은 곳이 카페 반쥴. 올해로 개업 50주년을 맞이한 반쥴은 여러 세대의 추억이 깃든 곳으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