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 인류의 과제로 대두되고, 대응전략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기술 개발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변화된 새로운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국가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노력이 모아지고 있다.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국제협력을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전담기관이 지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월 '기후변화대응 전담기관' 현판 제막 및 수여식을 진행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전담기관은 '기후변화대응 기술정책 지원센터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제14호 태풍 ‘찬투’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 15일 오전 관계기관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추석 연휴를 앞둔 만큼 국민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현재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먼 해상에 정체되어 있는 제14호 태풍 ‘찬투’가 9월 16일부터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16~17일 동안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50~80㎜ 이상(많은 곳 3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행정안전부는 전해철 장관 주재로 20개
8월 31일 오후부터 9월 1일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예보되었다.산림청(청장 최병암)은 대전과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7개 시도에는 17시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10개 시도지역은 ‘관심’단계를 유지한다.기상청에 따르면 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며 특히 중부와 전북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역별 강우예측 분석을 따르면 24시간 동안 예상 강우량은 대전, 전북 북부는 120mm 이상, 수도권과 강원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8월 2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환경부 홍수대책상황실에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따른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이날 회의에는 홍수 대응 기관인 환경부 소속 4개(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홍수통제소, 유역(지방)환경청을 비롯해 기상청,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등이 참석했다.환경부는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대비하여 댐 예비방류,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안전시설 점검 등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현재 전국 20개 다목적댐은 평균적으로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서구지회(이하 지구시민 서구지회)는 4월 17일(토) ‘지구의 날’을 맞아 광주천 천변에서 ‘무궁화 100그루 심기 행사’를 펼쳤다.지구시민 서구지회는 2019년 초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수로 무궁화 200여 그루를 식재하여 무궁화동산을 가꾸어 왔다. 해마다 아름다운 무궁화꽃을 피워오다 작년 여름 집중호우로 광주천이 범람하면서, 다수의 나무가 훼손되거나 유실되어 올해 지구의 날을 맞아 건강한 지구와 광주천 무궁화동산을 살리기 위해 무궁화 100그루 심었다. 이날 활동에는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
현재 탄소 배출을 유지하면 21세 중반(2041~2060년) 우리나라 기온이 3.3℃ 증가하게 돼 우리나라 기후위기는 탄소중립 없이는 벗어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상청(청장 박광석)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제6차 보고서의 온실가스 배출 경로를 기반으로 하여, 2100년까지의 한반도 기후변화 전망을 발표하였다.이는 동아시아에 대한 고해상도(25km)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산출하고, 그 결과를 “한반도 기후변화 전망보고서 2020”에 수록한 것으로 우리나라의 지역별 기후변화 적응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국립수목원은 유난히 강한 추위가 예상되는 이번 겨울을 대비하여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지난 28일(수)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국립수목원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동절기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땔감을 전달했다.‘사랑의 땔감’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와 산림병해충 방제 사업에서 나온 부산물 3톤을 난방용 에너지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작은 보탬
국립민속박물관 앞에서 지난 10월 3일 열린 제4352주년 개천절 경축식은 여느 해 개천절 경축식과는 의미가 달랐다. 이날 홍익인간의 뜻을 실천하고 있는 시민영웅들이 주인공이 되어 진행하였던 것이다. 경축식에 참석한 시민영웅들은 신종코로나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으로 유행하여 많은 사람이 고통을 받는 상황에서 홍익인간의 뜻을 실천하여 우리 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대구지역에 의료진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자원하여 근무한 정한솔 간호사, 군산 비응항에서 바다로 추락한 차량 내 여성을 구조한 김균삼 선장, 화재 현장에서 본인의 사다리
제4352주년 개천절 경축식이 10월 3일 오전 국립민속박물관 앞에서 열린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제4352주년 개천절을 맞이하여 10월 3일 오전 10시 국립민속박물관 앞에서 의인·선행 인물, 단군 관련 단체 관계자, 주요인사, 2020년 국민추천포상 수상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한다.행사가 열리는 국립민속박물관은 경복궁 내에 있으며, 우리 민족 고유의 생활양식, 풍속 및 관습 등을 조사·연구하고 생활문화 역사를 집대성하여 전시하는 공간이다. 이곳은 우리 국민의 삶 속에 오랜 시간 이어 내려 온 ‘홍익인간
올해 청와대는 추석 선물을 전남 담양의 대잎술(또는 꿀), 충북의 홍삼양갱, 강원 원주의 건취나물, 경남 거제의 표고채, 제주의 건고사리 등 각 지역의 특산물 세트로 구성했다.명절 추석을 앞두고 청와대는 각 분야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과 국가 유공자 등 국민들께 보낼 선물을 이같이 준비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어려운 시기,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시고 서로 위로하며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한 분 한 분을 걱정하며 방역과 재난복구, 민생경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메시지를 카드에 담았다.이번 추석 선물은 코로나19 관련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