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음악과 배우의 낭독으로 진행되는 (기획 모던팀브레, 제작 하랑씨어터)이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에서 공연된다.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의 주인공 ‘맥베스’을 통해 인간의 본성 중 욕망에 대한 다양한 시점을 작곡가의 창작곡으로 재해석하였다. ‘욕망에 대한 갈증’, ‘욕망을 성취하기 위한 과정’, ‘욕망으로 비롯된 나약함’을 ‘욕망’, ‘환청’, ‘타락’, ‘나락’이라는 장면적 주제를 악기의 선율과 배우의 음성으로 전함
연말연시를 각별한 감흥으로 채워줄 따뜻한 무대가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예술극장 빅도어에 미디어 파사드 작품 두 편을 매일 저녁 6-12시까지 상영해 동화속 세상을 선물한다. 국립극장은 2023년 완창판소리 마지막 무대인 를 오는 12월 30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024년 1월 12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를 공연한다.ACC 수놓은 따뜻한 빛, “우리가 만들었어요” 예술극장 빅도어 미디어 파사드 상영국립아시아문화전당(AC
지금 100년 만에 복원된 광화문 월대를 중심으로 경복궁 담장이 캔버스가 되어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광화문 월대와 경복궁 담장에는 수묵화와 산수화가 펼쳐지고 황금빛 용이 웅장하게 날아오르고 포효 속에 인왕산 호랑이가 왕방울만한 눈을 끔뻑인다. 또한 전통문양과 기학적 무늬가 수놓인다.지난 15일 개막해 오는 1월 21일까지 38일간 이어지는 ‘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 축제의 일환으로 광화문 앞면에는 미디어 파사드 쇼 ‘시공의 문-디지털 광화’가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정각부터 35분간 4차례 진행된다.23일 토요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연말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따뜻하고 즐겁게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오는 12월 22일 ‘우리 작은 설, 동지(冬至)를 아세(亞歲)!’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0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겨울방학 프로그램 “임금님 납시오!” 등을 진행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23 크리스마스 특별행사 – 해피 사이언스마스’를 개최한다.국립민속박물관에서 동짓
혹한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는 연말을 맞아 질병관리청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나섰다. 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상담 온라인 채널을 확대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인플루엔자 최근 5년간 최고 수준 발생, 예방접종 서두르세요!질병관리청은 최근 의원급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감시(196개소) 결과, 12월 2주에 외래환자 1천명당 61.3명으로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며, 7-18세 학생 연령층이 타 연령대비 높은 발생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병원급 입원환자 표본감
우주에 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다소나마 충족할 수 있는 전시와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2월 20일부터 '다누리의 스펙타클 365 전'을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개최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천체투영관의 신규 전시관인 ‘별에게로 가는 길’ 개관을 기념해 오는 12월 16일부터 「천체투영관 리뉴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12월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별빛학교와 밤하늘 관측대장을 각각 오는 20일, 21일 운영한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2024년 1월 10일부터 이틀간
인터파크도서가 한해의 도서 판매를 결산하고 2023년 독서 트렌드를 ‘인생 선배의 삶 엿보기’로 분석했다.도서 판매량과 주요 키워드 분석 결과, 독자들의 2023년의 독서 경향은 “인생 선배가 들려주는 나 가꾸기”에 집중됐다. ‘나를 위한, 자기계발’, ‘여전히 젊은 나이 ‘마흔’ 등의 키워드가 트렌드 최상단을 차지했고, 자기계발 도서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 이상 증가했다.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도 자기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세이노)이 1위에 오른 데 이어, 《퓨처 셀프》(벤저민 하디), 《메리 골드 마음 세탁소》(윤정은
해금연주자 이승희 영남대 교수가 자신의 교육철학을 반영한 공연 를 연말 후학들과 함께한다.이번 공연은 이승희의 연습곡을 올리는 무대로 이승희 연주자가 직접 참여하거나 다른 작곡가들과 함께 작업하였다. 이승희 연주자는 활대에 대한 고민을 담아 “해금 활 연습을 위한 ”을 직접 구상하였다. 혼자 또는 여럿이 함께 차근차근 연습할 수 있는 이 곡은 이번 공연에서 ‘영남해금앙상블 해담’과 함께 연주한다.이승희 연주자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곡을 구상한 “세곡의 도드리에 의한 인공지능
디뮤지엄과 대림미술관을 통해 늘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고 있는 대림문화재단은 서울시와 함께 도심 공원을 보다 특색 있는 예술공간으로 조성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예술 프로젝트 《움직이는 예술공원》을 진행한다.서울숲 가족마당에서 12월 15일(금)부터 2024년 1월 7일(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빛과 사운드를 활용하여 작업하는 독일의 유명 라이트 아티스트이자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인 크리스토퍼 바우더(Christopher Bauder)의 빛과 음향 설치 전시 《CHRISTOPHER BAUDER: WINTERLIGH
국립극장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한 달간 겨울 빛축제 를 해오름극장 앞 문화광장에서 선보인다.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전시형 축제로,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동심을 깨우며 일상속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는 동화 속 등장하는 마법의 선물, 산타와 루돌프, 요정의 오두막을 모티브로, ‘모두에게 크리스마스 기적을 전한다’라는 의미를 담아 네 가지 테마로 펼쳐진다. 광장 중앙에는 8m 높이의 대형 ‘선물 트리’가 불을 밝혀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려한 빛으로 감싼 12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