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샐러드가 유행인지 여기저기 일주일 치 샐러드 밀프렙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밀프랩은 밀(Meal, 식사)과 프레퍼레이션(Preparation, 준비) 합성어로, 영양소와 열량을 고려해 며칠간 먹기 편하게 준비한 식사를 뜻합니다.이제 소개할 소스는 기억해 두셨다가 오이뿐 아니라 수분 있는 다른 채소에도 적용할 수 있죠. 어디에도 맛있습니다. 그냥 샐러드처럼 드셔도 되지만 따뜻한 밥과도 꽤 잘 어울린답니다.다만, 장이 약하거나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신 분들은 꼭 오이씨를 제거하고 드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이유는 렉틴 때문인데요.렉틴
제24주년 간의 날 기념식과 토론회가 ‘간(肝))건강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주제로 10월 2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한국간재단(서동진 이사장) 주최 대한간학회 (배시현 이사장)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한국간재단과 대한간학회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국민에게 간질환에 관한 올바른 정보와 이해를 제공하고자 매년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지정하였다. 이날 한국간재단 서동진 이사장, 대한간학회 고광철 회장, 배시현 이사장 등을 비롯하여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간암학회 최종영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제24회 ‘간
대한간학회가 주축이 되어 개최한 '아시아태평양간학회 국제학술대회 (APASL STC 2023)'가 9월21~23일 부산 BEXCO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학회 주제는 '바이러스 간염 퇴치를 위하여 (Toward elimination of viral hepatitis)'. 우리나라를 비롯한 24개국의 700여명이 현장 참가한 APASL STC 2023에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가하여 바이러스 간염의 역학, 예방, 진단, 치료, 향후 전망 등에 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이 마련되었다.특히, '바이러스간염 퇴치'라는 주제에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의 질병 위험도(치명률)가 크게 하락하고, 최근 여름철 확산세가 둔화함에 따라 오는 8월 3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른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이에 따라 전수감시에서 표본감시로 전환한다. 전수감시 결과와 높은 상관성을 확인한 양성자 감시, 하수 감시 등 다층 감시체계를 운영하여 유행 상황 및 변이 바이러스 양상을 면밀하게 감시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한다.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집단·시설
사단법인 국학원(국학원장 권나은)은 광복 78주년을 맞이하여 8월 15일 전국 16개 광역시·도 국학원이 경축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6개 국학원은 올해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다시 빛나는 한국인! 공생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태극기 퍼포먼스, 어록낭독, 만세운동 재현 등 광복절을 경축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사)국학원 권나은 원장은 “올해는 우리 민족이 일제 식민지배로부터 벗어나 광복을 이룬 지 78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러나 아직도 대한민국은 외래사상의 무분별한 수용에서 비롯된 이념 갈등으로 인하여 남북이 분단되어
온실가스 분해 능력을 비롯, 암세포 생장 억제 등 유용한 기능을 가진 미생물을 인간의 삶에 유용한 물질 개발에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이나 질병 치료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약제와 식품, 기능성 제품 등의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미생물 활용의 신기원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국립생물자원관은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분해해 알코올로 전환하는 자생 아세토젠 미생물을 최근 발견하고, 미생물을 이용한 온실가스 감축 기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민물해면에 공생하는 방선
온도와 습도가 높은 하절기에 세균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장관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신고환자 수가 지난 6월 초(23주, 6.4.~6.10.) 대비 약 2배 증가하였으며, 최근 3주간 주당 500명 이상의 높은 환자수가 신고되고 있다.장관감염증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장관감염증은 오염된 물과 음식물의 섭취 시 주로 감염되고, 환자 또는 무증상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
최근 한국 내 거주 외국인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방송뿐만 아니라 길거리에서도 다른 인종을 보기 쉬워졌다. 하지만 우리가 인종차별을 한다거나 타인종들과 어떠한 갈등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인종차별은 다민족, 혹은 다인종 국가로서 항상 서로 간에 크고 작은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미국 같은 나라에서만 발생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최근만 해도 미국 내 대학이 소수 인종을 우대하는 정책인 ‘어퍼머티브 액션’에 대법원이 위헌 결정을 하면서 다시 인종 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아이러니한 것은 인종차별의 대상
대한간학회(이사장 배시현)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김필여)와 2030년까지 국내 C형간염 퇴치를 위한 ‘2030 Goodbye C형간염 공동캠페인’을 하기로 5월 22일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강사진, 마약 투약 경험자와 그 가족에게 C형간염의 위중성 및 조기 검진과 치료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적극적인 환자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2030년까지 국내 C형간염 퇴치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C형간염은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대한간학회 주최(공동주최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연구학회)로 국제학술대회인 “The Liver Week 2023”가 “간질환 임상과 연구의 진일보를 위한 도약(A Leap Forward in Liver Research and Clinical Care)” 라는 주제로 5월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3일간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간질환과 관련된 역학, 원인, 병태생리, 진단, 치료, 기초 연구 등 최신 지견들에 대해 수준 높은 강의와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인공지능과 정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