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12월 17일(목) 목재이용연구부동 목재이용회의실에서 ‘도시목조화를 위한 도시재생뉴딜사업에서 목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국립산림과학원은 신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재료인 목재의 이용 확대 방안을 모색 중이며, 목재의 대량 수요처 창출을 위해 도시목조화 기반구축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목재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목재도시 조성 세부계획을 수립하고자 목재공학 분야뿐만 아니라 도시작가, 도시계획 및 건축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논의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공동으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10년 이상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할 민간 제안사업을 12월 10일부터 공모한다. 해당 주택의 경우 임대료가 특별공급은 주변시세에 비해 85%이하, 일반공급은 95%이하로 저렴하다.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천 호를 공급하기 위한 올해 마지막 공모이며 24일부터는 사업자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2020 대한민국 국토대전’(이하 국토대전)에서, 신안 암태면과 압해읍을 잇는 ‘천사대교’가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무총리상은 서울주택도시공사의 빈집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 ‘청년이 만들어 낸 (공유의 공간) 반지하’에 돌아갔다.대통령상을 수상한 ‘천사대교’는 1004개의 섬으로 구성된 신안군 도서지역을 연결하는 세계최초로 FCM 주두부에 케이블 정착 방식을 도입한 세계최장(주경간길이: 510m) 고저주탑 사장교이다. 주변 섬의 형성과 어우러져 서해안을 대표하는 새로운 지역경관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국무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야할 사회, 나라, 지구니까 우리가 관심을 갖고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도록 작은 역할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건 작은 호기심이라고 하잖아요.”우리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의하며 직접 행동으로 옮기는 청소년들이 있다. 지난 25일 국내 최초로 완전자유학년제 고교과정을 운영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사회참여동아리’ 학생들을 화상회의시스템으로 만났다.이들은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17개 학습관 중 경기남부학습관 학생들로, 올해 입학해 지난 3월부터 ‘
정부가 추진하는 8대 혁신성장 산업인 스마트팜·바이오헬스·스마트시티·에너지신산업·드론·미래자동차 · 스마트공장·핀테크 관련 일자리는 어떤 것이 있으며 직업별 전망은 어떨까?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3월 3일 혁신성장 8대 분야의 대표적인 직업 정보와 국내외 산업 동향, 현직자 인터뷰 등을 담은 『2020 청년층 혁신성장 직업전망』을 발간했다.스마트팜·바이오헬스 등 청년층의 미래형 일자리 적응 지원혁신성장은 우리나라 경제·사회 구조와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사람 중심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전략으로 스마트팜·바이
지구에 한 문명이 종말을 맞이하고 있다. 시한은 앞으로 8년! 2028년 화석연료 문명의 종말이 온다. 그 이후 인류의 삶은 어떻게 될까.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은 이에 관해 화석연료의 필연적 종말, 그리고 현대 인류에게 필요한 새로운 에너지 혁명, 즉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담아 펴낸 책 『글로벌 그린 뉴딜』이 번역돼 이번에 (주)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이 책은 현시대 전 지구적인 중대 과제인 ‘기후변화’와 관련해 세계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을 다룬다.이번 신작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을 무사히 헤쳐 나가고 인류의 지속
문재인 대통령은 11월 24일 “스마트시티는 혁신적인 미래기술과 신산업을 담아내는 새로운 플랫폼”이라며 “여기에 아세안과 한국이 ‘아시아 정신’을 담아낸다면 세계 스마트시티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둔 이날 오후 부산 강서구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인 에코델타시티 착공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스마트시티 분야에서의 아세안의 가능성에 주목한다.”며 이같이 말하고 “아세안 각국이 마련하고 있는 인프라 분야에 공동의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구축해 나간다면 지역 내 ‘연계성’을 높
우리나라 도시지역은 국토 면적의 16.7%이고 인구의 91.8%가 도시에 거주, 인구 10명 중 9명이 도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같은 내용의 2018년 기준 도시지역 인구·면적 등 일반현황, 용도지역·지구·구역 현황, 도시·군계획시설 현황 등이 수록된 2018년 도시계획현황 통계를 24일 발표했다.2018년 도시계획 현황 통계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에 따라 용도지역으로 지정된 우리나라 국토 면적은 106,286㎢이며, 그 중 도시지역이
G20 정상회의(6월 28일~29일, 오사카)를 앞두고, 6월 15일부터 이틀간 일본 나가노에서 환경ㆍ에너지 합동장관회의와 환경장관회의가 개최됐다. G20 회원국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에너지전환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파리협약 이행, 청정에너지 기술혁신, 산업계 역할 등을 강화하는 합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더불어 에너지전환과 함께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미세먼지(PM2.5)를 포함한 대기오염 등의 환경문제 해결의 중요성과 문제해결을 위한 지식공유, 기술혁신, 민간투자 활성화 등을 위한 혁신행동계획(G20 Karu
“아이들이 꼭 1등을 해야 자존감을 높이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착각입니다. 운동화 끈을 혼자 잘 묶는 것, 숟가락질을 잘 하는 것, 블록을 만들어 하나 올리는 것 등 사소하지만 작은 경험이 쌓여서 성취감을 얻고 자존감이 높아지죠. 학부모님들이 아이가 못하니까 돕고, 다칠 것 같아 대신해주면 성취감을 얻을 기회를 뺏게 되죠.”올해 11년차인 청소년 두뇌코칭 전문가 이효심(46) 원장은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얻는 지혜를 강조한다. “아이들의 모든 경험이 뇌 개발입니다. 뛰다가 넘어져보면 속도를 조절할 줄 알게 되죠. 뇌교육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