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안에 ‘돌봄 경제 육성 전략’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돌봄 경제 육성 정책 포럼’ 제 1회의를 개최했다.돌봄 경제는 어르신, 장애인 등의 돌봄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정책 전략이다. 올해 2월 ‘제2차 사회보장 기본계획’을 통해 제시한 개념으로, 2023년까지 삶의 만족도를 OECD 평균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포용적 사회보장체계 구축의 한 부분이다.보건복지부는 고령화를 먼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30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청년 사회보장정책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제1차 2019 사회보장포럼’을 개최했다.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은 우리 사회 청년의 삶의 모습을 살펴보고, 청년 대상 사회보장 정책의 현황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학계 및 국책 연구기관의 관련 전문가뿐만 아니라, 청년 단체 대표 및 청년 대상 활동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백승호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청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조흥식, 이하 보사연)이 주관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 20주년 기념 심포지엄(토론회)’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실, 기동민 법안소위 위원장실과 공동으로 4월 30일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보건복지부 배병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기조연설로 ‘차세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최근 소득분배 악화 원인과 추이를 설명하였다. 아울러, 검토 가능한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방안 및 빈곤 추락 방지, 빈곤탈출 지원 등을 위한 향후 과제에 관해 제언하였다
노인들의 4고(苦)인 빈곤, 고독, 질병, 무위를 완화하는데 효과가 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 1월 중순부터 조기에 실시된다. 이에 따라 참여자 모집기간이 1월 10일 이전에 마감될 예정이어서 참여 희망자는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2019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공익활동’의 질적 개선을 위해 신설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2만 개를 포함하여, 총 61만 개를 제공한다. 이는 전년도 대비 10만 개가 확대된 것으로 국비 8,220억 원과 지방비 8,268억 원 총 1조 6,487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그중 사회서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과 국가정책정보협의회(회장 남영준)는 오는 6월 12일(월)부터 7월 9일(일)까지 2017 정책정보서비스 공동전시 '대한민국 정책 연구, 한눈에 보다’를 국립세종도서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 대표 두뇌집단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을 비롯한 8개 국책연구기관(건축도시공간연구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통일연구원, 한국노
평상시에 나는 어떤 생각을 하는가. 습관으로 하는 생각을 떠올려보자. 어떤 일을 결정할 때 사람들이 내 의견을 묻지 않았다고 해서 나를 무시하는 것으로 생각하는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생각하는가? 내가 다가가자 사람들이 하고 있던 이야기를 멈추면 나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하는가? 세상 모든 일은 옳고 그름으로 나뉜다
대한민국을 ‘갈등 공화국’이라고 한다. 갈등이 너무 많아 이를 해결하려면 연간 수십조 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사회갈등 수준은 2011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 34개국 중 다섯 번째로 높다. 이렇다 보니 국민이 느끼는 행복감도 낮다.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에는 세 가지 유형이 있다. 그 유형을 이
우리나라 청소년은 자신의 삶보다 한국 사회의 미래를 더 불안하게 보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1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한국사회의 사회 심리적 불안의 원인분석과 대응방안' 보고서(이상영 선임연구위원 등)를 보면, 청소년이 자신의 삶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0점(전혀 불안하지 않음)에서 10점(매우 불안함)까지 점수를 매기도록 했는데 평균 4.
노인 빈곤율이 50%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완섭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보건복지 이슈&포커스 최신호에 발표한 ‘최근 빈곤 및 불평등 추이와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2013년 노인 빈곤율은 48.0%였다. 이는 전체 빈곤율 13.7%보다 3.5배나 높다. 전체 빈곤율은 2012년 14.0%에서 0.3% 포인트 소폭 하락했지만, 노인 빈곤율은 2
'아빠 엄마와 두 자녀' 이는 오랫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표준가구 모형이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많은 복지 정책과 주거 정책 등은 이 4인 가구를 기준으로 마련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변화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자녀 없이 성인 2~3명만으로 구성된 가구가 우리 사회의 평균가구가 되었기 때문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