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자리 잡은 공연장 일지아트홀이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2012년 3월 문을 연 일지아트홀은 지난 10년 동안 한국 공연문화를 이끌며 한류의 세계적인 확산에 기여했다. ‘소통과 나눔의 장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일지아트홀은 아티스트와 관객의 친밀한 소통을 위한 최적의 공간구성과 감동과 환희를 주는 무대 및 객석 시스템으로 대중문화 역사와 함께하며 대중문화의 다목적홀로서 자리매김하였다.일지아트홀은 △쇼케이스 △콘서트 △팬미팅 △팬사인회 △제작발표회 △무비토크 등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지아트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서 일상회복 잠시 멈춤과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교육분야의 조치사항을 마련해 시도교육청과 공유하고 각급 학교에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유·초·중등 분야 학사운영방안 겨울방학을 앞둔 시점임을 고려, 지역 감염 위험이 큰 수도권 지역의 모든 학교와 비수도권의 과대학교·과밀학급을 중심으로 학교 밀집도를 2/3 수준으로 조정한다. 세부적으로 초등학교는 1·2학년을 포함한 밀집도 5/6, 중·고는 밀집도 2/3로 하고, 유치원·특수학교(급)·소규
2021 서울국제도서전이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서울 성수동 에스펙토리( S-Factory)에서 열린다.올해 서울국제도서전의 주제는 “긋닛 – Punctuation"이다. '긋닛'은 단속(斷屬)의 옛말로 순우리말이다. 끊겼다 이어졌다라는 의미이며, 쉼표(,) 마침표(.) 등 구두점의 의미도 내포한다. 이 주제를 서울국제도서전은 이렇게 설명한다."우리가 멈춘, 여기서 2021년의 서울국제도서전이 출발합니다. 놀라운 속도로 개발된 백신과 치료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우리가 멈춘 곳에서 내딛는 발걸음이
“‘가구를 만드는 목수’입니다. 좀 더 자세하게는 ‘나무를 재료로 짜맞춤 방식을 통해 현대 디자인의 가구를 만드는 목수입니다.”작가 김윤관은 자신을 이렇게 소개한다. 그는 공예 미학의 핵심이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더 잘 만드는 것’이라고 믿으며, ‘더 잘 만드는 것’ 역시 ‘새로움’을 구현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사물 본연의 형태를 구현하기 위해 넘침을 덜어내며 조선 목조 가구에서 발견한 한국적 미의식의 정수를 쫓는다. 나무라는 물성이 주는 깊이와 미감이 자연스럽게 발현되도록 천천히 시간을 들여 나무를 깎고 다듬어
경주단태권도장 김의식 관장이 사단법인 국학원이 수여하는 ‘2021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홍익문화축제 홍익문화상’ 개인부문 대상 스포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국학원은 6월 11일 단군탄신일 주간을 맞이하여 한국인을 한국인답게 하는 ‘홍익’의 참 의미가 무엇인지를 스스로 찾고 삶 속에서 홍익을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의 모델을 발굴하여 이 시대의 진정한 홍익인간상을 제시하고자 을 제정하고 김의식 관장 등 단체와 개인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상식은 온라인으로 열리며 오는 6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학원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환경’을 주제로 한 도서 12권을 ‘ 테마가 있는 사사추천도서’로 선정했다.국립중앙도서관은 올해 총 6회(2월, 4월, 6월, 8월, 10월, 12월)에 걸쳐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사서추천도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6월, 12월에는 ‘테마가 있는 사서추천도서’로 운영한다. ‘테마가 있는 사서추천도서’는 특정 테마주제를 정하고 이에 어울리는 도서를 선정하여 소개한다. 6월 2일 발표한 ‘테마가 있는 사서추천도서’의 주제는 ‘환경’으로, 지구의 이상기
블루메미술관은 2021년 포스트 팬데믹 시리즈 두 번째 전시로 를 5월1일부터 8월29일까지 개최한다.이 전시에서는 5명의 현대미술작가 그리고 건축가와 함께 8점의 설치작품들을 통해 집을 돌아본다. 모든 것이 집으로 모이고 있다. 학교, 일터, 놀이터, 까페, 피트니스장에 이르기까지 코로나 19 이후 집 밖으로 쪼개어 확장되어 가던 사회적 기능과 요구들이 집으로 들어오고 있다. 공적 공간으로 분화되어가던 기능이 집으로 집중되고 축적됨과 동시에 인간 활동 반경은 집과 인간 본래의 서식지이던 자연으로 양분되고 확장의 방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4월 5일 김태훈 원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작년 12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안에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자가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팻말과 함께 SNS 인증을 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한국디자인진흥원 윤주현 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김태훈 원장은 “공공디자인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제209회 국민강좌에 조옥구 전 명지대 민족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언어에 주목하라2- 한자와 한글 그리고 하늘사상”이라는 주제로 3월 11일(목) 오후 7시 30분부터 온라인으로 강좌를 진행했다. 먼저 조 전 교수는 “한자와 한글이 문자학적으로 엄청난 그럴 가치가 있는 글자이지만 우리에게 더 중요한 것은 한자와 한글 속에 우리말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 중요한 것은 개념, 다른 말로 하면 가치에 대한 기준이다”며 “선하다, 악하다고 하면 그 개념이 있어야 하는데, 그 개념이 없이 일상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안병우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및 어린이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월 11일 밝혔다.한국학중앙연구원 안병우 원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구호가 적힌 피켓과 함께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모범적인 교통안전 문화가 조성되고 확산되길 바라며, 한국학중앙연구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