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곽효환, 이하 번역원)이 주최하는 ‘2021 해외독자 대상 한국문학 리뷰대회’에 총 13개 국가에서 총 1100여건의 리뷰가 접수돼 한국문학에 대한 해외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번역원은 13개 국가에서 우수작으로 선발된 27개 수상작 가운데 최종적으로 종합 우수 콘텐츠 7건을 선정했다. 최종 대상 수상작은 김영하 작가의 《빛의 제국》을 리뷰한 대만의 팡한잉(龎涵穎)이었다. 그는 ‘그림자가 꿈꾸는 새로운 삶의 빛’이라는 글을 통해 등장인물의 캐릭터와 갈등을 개인의 삶 영역 속에서 생
알라딘 인터넷서점은 소설가 한강 작가의 새 장편소설 가 9월 첫 주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는 지난 8월 30일 예약판매 개시 후 지속적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출간 첫날인 9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주 구매층은 20~40대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20대의 구매가 전체의 32.2%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는 한강 작가가 2016년 부커상 수상 후 5년 만에 펴낸 장편 소설로 5.18 광주 민주화항쟁을 다룬 에 이어, 한국사
1999년부터 2021년까지 22년간 에세이 분야 도서를 주로 구입한 독자는 누구일까?에세이 주 독자층이 점차 젊어져 최근에는 20대, 여성독자가 많아졌다. 또한 '어른', '멘토'의 에세이에서 '개인', '단독자'로서의 서술에 중심을 둔 에세이들의 출간 및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알라딘을 통해 22년간 판매된 에세이 분야 도서들의 구매 경향을 분석한 결과이다.이 분석 자료에 따르면 1999~2009년까지의 주 에세이 구매층은 40, 50대로, 전체
알라딘 인터넷서점(www.aladin.co.kr)은 이 2주 연속 알라딘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알라딘 인터넷서점이 6월 3일부터 9일까지 집계한 주간 베스트셀러를 보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 이 이번 주에도 1위를 유지, 2주 연속 알라딘 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주 구매층은 40~50대로 전체 구매의 72.1%를 해당 연령대에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정 작가의 은 이번 주에도 베스트셀러 2위를 기록했다. 에릭 와이너의 철학 여행기인
알라딘 인터넷서점(www.aladin.co.kr)은 지난달 27일 예약 판매를 개시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 《조국의 시간》이 6월 1주(5월 27일~6월 2일) 알라딘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조국의 시간》은 2019년 8월 9일 조국이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후 벌어진 일련의 상황에 대해 본인이 직접 서술한 책.지난주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던 정유정의 《완전한 행복》은 한 계단 내려가, 베스트셀러 2위를 기록했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함께 정유정
2020년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문학 분야 도서는 손원평의 『아몬드』이며, 비문학 분야에서는 김지혜의 『선량한 차별주의자』였다.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2020년 한 해(2020.1.1.~2020.11.30.) 동안의 공공도서관 인기대출도서와 대출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2020년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문학 분야 도서는 손원평의 『아몬드』이며, 비문학 분야에서는 김지혜의 『선량한 차별주의자』였다.국립중앙도서관은 전국 1,180개 공공도서관 데이터를 수집·제공하는 ‘도서관 정보나루(data4li
알라딘 인터넷 서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김영하, 정세랑, 이슬아, 김금희 등 작가 41명의 크리스마스 추천 도서를 소개하는 기획전 를 열었다. 는 모두가 쉽지 않았던 2020년을 마무리하며, 그래도 따뜻한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준비한 행사이다.한국 문학·어린이책 작가 41명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른과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과 함께 해당 도서를 추천한 이유를 전했다.김영하 작가는 “사회적 즐거움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철저하게 파고들 때, 이런 때야말로 자연과
인터파크가 2020년 한 해를 결산하며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를 발표했다. 2020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터파크에서 판매된 도서의 누적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1위는 홍주연, 이서윤 작가의 『더 해빙』이 차지했다. 『더 해빙』은 외국에서 먼저 출간되어 화제를 모으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후 연말까지도 꾸준하게 사랑을 받은 만큼 올 한해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올 한 해 베스트셀러 트렌드를 견인했던 재테크, 부의 기술에 관한 도서가 상위권 순위를 섭렵했다. 『존리의 부자 되기 습관』은 2위, 『돈의 속
다양한 장르의 한국문학이 번역을 통해 세계 곳곳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김영하 『살인자의 기억법』(문학동네(2013)/ 독역본: 『Aufzeichnungen eines Serienmörders』, 카스출판사(Cass Verlag, 2020))이 독일 독립출판사 문학상(Hotlist)을 받았다. 또 김금숙 『풀』(보리출판사(2017)/ 영역본: 『Grass』, 드론 앤드 쿼털리(Drawn and Quarterly, 2019)은 한국 그래픽 노블 최초로 미국 만화계 대표 상 하비상(Harvey Awards) 최우수 국제도서(Bes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요리∙음주를 즐기는 ‘홈쿡’, ‘홈술’ 문화가 일상이 되면서 서점가로 확산되고 있다. 먼저 가수 이정현은 한 방송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요리법을 담은 『이정현의 집밥레스토랑』(서사원) 출간했다. 출간 전 예약판매만으로도 베스트셀러 차트에 올랐으며 현재 인터파크 5월 4주 가정과생활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 중이다.이 책에는 방송에서 보여 주였던 요리법은 물론 미공개 요리법까지 101가지 요리 비법이 실렸다. 정말 쉽고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요리 초보도 금방 따라할 수 있다. 방송 즉시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