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시외버스의 정기권·정액권 발행사업 근거 마련을 위해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임·요율 등 조정요령' 개정안을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시외버스 이용객의 부담을 완화하는 버스 요금 할인 사업이 확대된다. 개정안은 시외버스 이용부담 완화를 위해 통근·통학자 등이 할인된 요금을 지불하고 일정기간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정액권 및 정기권을 발행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구체적으로 정액권은 일정한 금액을 미리 지불하고 일정기간(월~목, 월~금, 금~일 등) 동안 모든 노선의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fr
서울시가 설 연휴를 맞아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 심야 귀성ㆍ귀경객을 위해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을 연장 운행하고, 도시고속도로 교통예보서비스로 교통량 분산을 유도한다. 또한,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도 연장한다.귀경객이 집중되는 명절 당일(5일)과 다음 날(6일)엔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을 늦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운행한다. 올빼미버스 9개 노선과 심야 전용 택시 2,995대도 연휴기간 내내 정상 운행해 밤늦게 서울에 도착해도 시내 이동에 불편이 없을 전망이다. 지하철 1~9호선
앞으로 철도 예매승차권도 별도의 수수료 없이 시간을 변경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철도 예매 후 예매취소나 열차 출 후 반환, 시간변경 등에 따른 취소‧반환 수입액이 한국철도공사의 경우 2016년 205억 원, 2017년 176억 원이며, (주)SR의 경우 2017년 43억 원에 달한다.고속버스나 시외버스 이용객은 출발 1시간 전까지, 항공기의 경우 출발 전까지 별도의 위약금 없이 탑승 시간을 변경할 수 있는 데 반해, 철도 예매승차권의 경우, 위약 수수료를 지불하고 예매한 승차권을 반환한 후, 다시 예매하는 불합리한 점 때문이다.이
서울시가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귀성객과 귀경객의 편리를 위해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심야 귀성‧귀경객을 위해 지하철과 버스 막차 시간을 평소보다 늦춰 연장 운행하고, 도시고속도로 교통예보서비스로 교통량 분산을 유도한다.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도 연장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만들고,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의 운행횟수를 늘리고, 도심 소통과 교통시설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서울시는 귀경객이 집중되는 추석 당일(24일)과 다음날(25일)에는 지하철과 버스 막차 시간을 늦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지정한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의 날’, 오는 8월 29일과 해당주간에 전국에서 약 2,530개(8월 22일 기준)의 문화행사가 펼쳐진다.울창한 숲 속에서 휴식과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전국 40개 소 국립자연휴양림에 무료입장할 수 있다. 무료 입장은 강원 정선군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충남 서산시 용현 자연휴양림, 전북 진안군 운장산 자연휴양림, 울산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린 등이며, 문화가 있는 날 공식 누리집에서 무료입장 자연휴양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폭염에 지친 심신을 힐링하
충북국학원(원장 최선열)과 충북국학운동시민연합(대표 송용해)는 15일 오후 1시부터 청주 성안길 롯데시네마 5관, 충주시외버스터미널 광장, 제천 장락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광복절 민주시민 콘서트’를 개최했다.최선열 충북국학원장은 “국경일이 시대를 넘어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반도의 통일이 인류평화의 시작이다’를 주제로 통일을 어떻게 맞이하고 준비할 것인지 선조들의 중심가치와 정체성, 주인의식을 통해 스스로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고 민주시민의 자질을 갖춰나가고자 기획했다.”고 취지를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오는 3월1일 제99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서울, 경기, 대전, 부산, 제주 등 전국 28개 시·도에서 3·1 기념식과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국학원은 "1919, 그날의 함성 다시 한번 대한민국 만세"라는 주제로 열리는 3·1 행사는 지역마다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서울국학원이 오전 11시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3·1 행사를 개최한다. 제99주년 3.1 기념식과 독립군 어록낭독으로 진행되며 세계국학청년단이 태극무 공연을 선보인다. 경기도는 수원을 비롯한 9
중국인이 기록한 예맥인들단군의 팽오가 춘천을 개간하다벚꽃이 눈처럼 흩날리는 봄이다. 주말이면 꽃구경 하러 떠나는 사람들로 전국 고속도로는 몸살이다. 그 중에 춘천(春川)은 봄이 들어간 도시가 아닌가?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1-2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는 거리. 이곳에서 맛있다는 닭갈비를 먹고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꽃잎을 보는 것에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는 에서 “부안의 돌장승과 돌솟대는 자그마치 2,000년 이상의 전통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한마디로 쉽게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장승과 솟대는 마을의 수호신 이전에 단군문화의 유산이라는 점이다.솟대의 새, 신조(神鳥)당산은 2곳이다. 먼저 동중리에 있는 동문안당산은 부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문안삼거리
‘자고 나니 유명해졌다’라는 말이 있다. 무명인이 한순간에 뜰 때 쓰는 말이다. 사는 지역도 마찬가지다. 전국에서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몰려오면 그렇게 된다. 보배의 섬, 진도가 겪은 갑오년이 그랬다. 기쁜 소식보다 슬픈 소식이 먼저였다. 지난해 4월 진도 앞바다에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가 그것이다. 3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형 참사였다. 더구나 침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