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들이 한국의 사찰음식을 배우는 강좌가 열렸다.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2월 20일과 21일(현지 시각) 양일간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협력해 영국 현지 유명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런던(Le Cordon Bleu London)에서 한국 사찰음식 강의를 진행했다.2월 20일에 르 꼬르동 블루 런던의 대표 정규 과정 중 하나인 채식 조리 전문과정의 일환으로 법송 스님이 한국 사찰음식 수업을 진행했다. 겨울철 사찰음식을 주제로 연근 구이, 서리태죽, 생강고추장볶음을 시연하였다. 오전 8시부터 3시간가량 진행된 이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이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가는 달’을 맞아 오는 2월 27일부터 숙박할인권 11만 장을 추가 배포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참여 기업 150여 개사를 모집해 디지털전환 등 혁신 활동을 지원한다. 국립예술단체들은 올해 대형 공연을 지역에서 더욱 많은 무대에 올린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국립세종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권역별 ‘지역관광 활성화 협의체’ 합동 첫 회의를 개최했다.숙박비 할인받고 국내 여행 떠나세요문화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이 2월 17일(현지 시각) 브뤼셀 르140(LE140) 극장에서 정훈목 안무가의 창작 현대무용 공연 를 선보인다.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3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으로 선정되어 지난 1월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초연하여 호평받은 작품이다. 이번에 벨기에 문화원이 현지의 전통 있는 공연 전문 극장 르140과 협력으로 정규 프로그램으로 소개한다.벨기에는 안느 테레사 드 케이르스마커, 알랑 플라텔 등 세계적 안무가들이 활동하는 현대무용의 중심지로 저변에 넓은
주영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올 1월 29일(월)부터 2월 2일(금)까지 영국의 최고 요리학교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Westminster Kingsway College)와 협력해 “한식정찬(파인다이닝)주간”을 개최했다.올해 처음 시작한 한식정찬주간은 주영한국문화원과 협업으로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 교수진과 학생들이 직접 한식 레시피 개발에 참여했다.한식정찬주간은 행사 시작 2주 전에 예약이 모두 완료되는 등 한식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번 행사에는 캐피털시티컬리지그룹(CCCG)의 CEO 안젤라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보관리단·케이워터운영관리(주) 영섬권역지사는 봄기운을 전하는 전시 이경옥 작가 개인전 《꿈꾸는 봄》을 2월 7일 영산강문화관에서 개막했다.이번 전시에서 이경옥 작가는 자연과 삶, 조화와 균형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며 녹색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을 선보였다.작가는 자연의 본질에 다가서면서 얻는 미적 체험과 정신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자연에서 찾은 점과 선을 이미지로 융화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우리 삶과 자연에 대한 사유와 감상을 자유롭고 리드미컬한 생명의 에너지로 담는다. 화면 속에 펼쳐진 녹색을 통해 봄의 기운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이정엽)은 악·가·무 종합 고품격 국악공연 〈토요신명 2024〉 초청공연으로 가야금 명인 김남순의 ‘김병호류 가야금산조’를 오는 2월 17일(토) 오후 3시 예지당에서 선보인다.김남순 명인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김병호 가야금산조에 가락을 추가하여 긴 산조로 만드는 것을 사명으로 금암 김병호 선생의 순수한 창작 선율만이 올곧게 이어지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장구 반주에 김청만(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보유자) 명인이, 해설에는 윤중강 국악평론가가 함께한다.가야금산조는 19세기 경 전라도 지방의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새로운 미래를 지향하며, 한국영화와 드라마를 통한 한국과 아시아의 디아스포라 등을 논의하는 “2024 Situations 국제 학술대회”를 오는 2월 1일(목)부터 3일(토)(현지 시각)까지 3일간 개최한다. Situations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가 발행하는 문화연구 국제학술지로 2007년에 창간하였다. “2024 Situations 국제 학술대회”는 주영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되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 BK21 교육연구단과 캘리포니아 대학 어바인캠퍼스 한국학센터, 주영한국
주영한국문화원은 새해를 맞이하여 문화원에서 18세기 한식을 주제로 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1월 11일(현지 시각) 진행한 이 행사에서는 영국에 전통 한식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다.풍석문화재단 음식연구소 곽미경 소장의 강의와 옥스퍼드대학교 조지은 교수와의 대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8세기 실학자 풍석 서유구(楓石 徐有榘, 1764~1845)와《규합총서(閨閤叢書)》의 저자이자 여류 시인으로 유명한 빙허각 이씨(憑虛閣 李氏 1759~1824)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곽미경 소장은 《임원경제지》를 저술한 풍석 서유구의 삶을,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이 1월 10일(현지 시각) 브뤼셀의 대표적 공연장 플라제(Flagey)에서 유럽 내 주요 오케스트라에서 활약하는 젊은 한국 음악가들로 구성된 발트앙상블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에 특별히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협연한다.이번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벨기에 한국문화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공동 주관으로 '2023 한-EU 수교 60주년 문화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유럽 5개국 순회 연주의 첫 번째 공연이다. 1월 10일 벨기에 브뤼셀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연주하며 1월
사찰음식 대가인 조계종 정관 스님이 미국 뉴욕에서 한식을 선보인다. 한식진흥원은 정관 스님과 함께 미식 도시 뉴욕에서 12월 7일(목)부터 8일(금)(현지 시각)까지 2일간 특별한 한식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정관 스님은 “지속 가능한 한식문화”를 주제로 한국의 다양한 식문화와 사찰 음식 이론 강연, 오미자청과 간장 등을 활용한 채식 기반 한식을 시연할 예정이다. 첫날인 7일에는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뉴욕 캠퍼스의 교수진과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식 강좌를 연다. C.I.A.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