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지중해 이론의 대가인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가 오는 11월 2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대학로 예술가의 집 2층 다목적홀에서 특별 역사문화 강좌를 한다.현재 우즈베키스칸 국립 사마르칸트대학에서 고대 한국과 중앙아시아 관계사를 강의하는 윤명철 교수는 이번 강좌에서 ‘한민족의 성공을 위한 역사학의 역할’을 주제로, 국가발전 정책과 민족통일의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고대 한국의 문명권은 한반도와 만주 일대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활발한 교역을 통한 해륙활동이 펼쳐졌음을 강조해 동아지중해론을 창안한 윤명철 교수는 고구려 광개토대왕과 신라
글로벌 명상 트렌드 속에서 한국식 명상의 가치와 미래 자산을 모색하는 ‘K명상컨퍼런스’가 10월 15일(일)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개최됐다.이날 정경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는 10월 15일 “K명상의 뿌리, '선도'- 동북아 선도제천문화와 선도수행 전통”라는 제하의 발표에서 K명상의 근원으로 한국선도(仙道)에서 찾았다.정 교수는 “한국선도에서는 존재의 본질을 ‘1氣(3氣)’로 바라보는데, 이는 우주의 중심점인 ‘북두칠성 근방’에서 시작된 근원적인 생명에너지로서 ‘無善惡(無我, 無·空), 또는 公(전체의식, 공전을 우선한 자
경기도 안산에 거주 중인 사할린 동포 120명이 민족의 정체성과 뿌리를 찾고자 10월 12일 천안 소재 국학원을 찾았다. 재외동포청이 후원하고 (사)국학원이 주관한 이번 방문은 ‘한민족을 한민족답게! K-스피릿 역사 문화체험과 미래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먼저, 사할린 동포 120명은 한민족의 일원으로서 민족 정체성과 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기 위한 아리랑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단군 고조선의 역사, 개천절의 의미, 홍익철학 등 K-민족혼 교육을 받았다. 교육 중 강사의 아리랑을 아느냐는 질문에 참가자들은 한국어는 몰라도 아리랑 노
국학원과 인성문화재단이 개최하는 'K문화 힐링 페스티벌'이 10월 11일에는 '송가인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로 열렸다.이날 오후 7시 천안 한민족역사문화공원 무대에서 열린 'K문화힐링페스티벌 송가인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는 가수 송가인과 홍익정신을 문화와 예술로 알리는 '천신무예예술단'의 공연, 싱어송라이터 Do You와 금관 5중주 공연 등으로 참가자에게 가을밤 흥겨운 시간을 선물했다.먼저 금관 5중주 ‘골든벨팀’이 이날 힐링콘서트의 문을 열었다. 골든벨팀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유레이지미업’을 연주했다.이어 어쿠스틱
카자흐스탄 고려인 2세~4세 23명이 자신의 뿌리를 찾아 10월 11일 대한민국에 왔다. 이번에 한국을 찾은 카자흐스탄 ‘고려인 뿌리찾기 방문단(이하 방문단)’은 독립운동가 후손, 공훈 예술인, 청년 등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한국에 도착한 첫날일 11일 천안 독립기념관과 국학원 방문을 시작으로 뿌리찾기를 시작했다. 방문단은 천안 국학원에서 한민족의 노래 '아리랑'의 뜻을 해석해 보며 우리 민족의 하늘 사상과 개천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역사 속에서 주변국들이 우리의 문화와 정신을 없애려고 애를 썼음에
행촌 이암 선생의 《단군세기》를 보면 “배달 신시 개천 1565(단기 원년, B.C. 2333)년 10월 3일에, 신인 왕검께서 오가(五加)의 우두머리로서 무리 8백명을 거느리고 단목 터에 와서 백성과 더불어 삼신상제님께 천제를 지내셨다(至開天千五百六十五年上月三日하야 有神人王儉者가 五加之魁로 率徒八百하시고 來御于檀木之墟하사 與衆으로 奉祭于三神하시니)"는 구절이 있습니다.이것은 단군조선 건국 1565년 전에 환웅천왕이 홍익인간 정신으로 신시 개천을 했고 B.C. 2333년 10월 3일에 단군왕검이 이를 계승하여 홍익인간 정신을 건국이
“개천開天, 하늘이 열렸다는 것은 우리 개개인의 마음이 열렸다는 뜻입니다. 마음이 열리고 서로를 이해할 때 우리는 하나로 화합할 수 있습니다. 홍익은 하나로 화합하고 조화를 이루는 마음입니다. 개천절에 이 자리에 모인 것은 홍익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기억하고 미래의 변화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내자는 의미입니다.”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지난 3일 충남 천안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단기 4356년 개천 천제 재연 및 경축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대전과 충남, 충북 등 시‧도민 1,500여 명은 대한민국의 생일을 축하하며 마
“하늘이 열린 지 사천삼백오십육 년 되는 날, 시월 초사흘 배달겨레의 자손들이 하늘 앞에 엎드려 삼가 아뢰나이다.”인천국학원과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은 지난 3일 대한민국의 생일, 개천절을 맞아 오랜 단군 유적인 강화도 마니산 천제단에서 "제24회 하늘열림 큰잔치, 개천천제"를 봉행했다.아침 8시 마니산 입구 단군놀이터 천부경비 앞에 모인 국학회원과 시민들은 개천의 진정한 의미를 새기고, 정상 천제단까지 산행을 했다. 정성으로 준비한 제물을 진설하고 하늘에 천손들의 간절한 다짐을 올렸다.“깨쳐 일어나 널리 펼치라 이르신 홍익인간 이화세
제4355주년 개천절을 맞아 국학원이 주최한 경축 거리퍼레이드에서 200여명의 천안 시민이 흥겨운 풍물놀이패와 함께 ‘홍익인간 이화세계’ 깃발과 개천절을 축하하는 다양한 피켓을 들고 거리 행진을 했다. 이날 개천절 경축 거리 퍼레이드는 사단법인 국학원이 주최하고 대전국학원, 충남국학원, 충북국학원이 공동 주관했다. 개천 퍼레이드에 앞서 최선열 충북국학원장은 “개천절에 시민들의 관심이 적어서 국경일 개천절을 알리기 위해 거리 퍼레이드를 하게 되었다”며 “모든 시민이 개천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번 퍼
울산국학원(원장 김지은)은 10월 3일 개천절을 기념하여 '4356 울산개천문화대축제'를 개최했다.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는 손정욱 국학운동시민연합 남구원장의 개국기원 소개, 김지은 울산국학원장의 기념사, 축사, 개천절 노래 부르기, 만세삼창, 떡 케이크 컷팅 등이 이어졌다. 또한 개천퀴즈 풀기, 쌔싹동아리의 북공연, 단군어록 낭독, 마술과 노래 공연, K노래자랑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김지은 울산국학원장은 기념사에서 "하늘이 기뻐하는 한민족의 경사스런 날을 축하합니다. 개천開天은 ‘하늘을 연다’는 뜻입니다.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