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개최를 앞둔 시점에 일본방위성은 매년 발간하는 ‘방위백서’에 올해도 독도 영유권을 주장했다. 17년째 연례 행사처럼 이어온 일이다.일본 방위백서 사태에 앞서 동북아역사재단은 지난 9일 독도의 한국 영토주권에 관한 네 번째 연구서이자 재단 연구총서 100호 시리즈로 《독도 영토주권과 국제법적 권원Ⅱ》을 발간했다. 도시환 재단 독도연구소 책임연구위원을 편찬책임자로, 정재민 법무부 법무심의관 등 6명의 집필진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일본 측 논거의 헛점과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했다.도시환 편찬책임자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1980년부터 40년간 독도 영토주권의 진실을 밝히는 연구에 매진해 온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가 그간 연구결과를 총 정리한 《독도 영토주권의 실증적 연구》 전 3권(상‧중‧하)이 출판되었다.독도가 대한제국 영토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일본 제국주의는 대한제국 침략 과정에서 가장 먼저 1905년 1월 독도를 침탈하고, 같은 해 11월 ‘을사조약’으로 외교권 침탈, 이어 1910년 8월 대한제국 주권 침탈‧강점을 자행했다.따라서 일제의 ‘독도침탈-을사조약-대한제국 주권 침탈‧강점’은 분리된 사건이 아니라 하나로 연결된 ‘일제
10월 25일은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독도주권 선포’ 120주년이다.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이나 일본의 도발은 계속되었다. 이를 명백히 밝히기 위해 국제법 학계를 대표하는 학자들이 대거 모여 독도 주권 연구 성과와 향후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도형) 독도연구소는 지난 20일 재단 중회의실에서 ‘독도 주권 연구의 국제법적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독도학술포럼Ⅰ을 개최했다.이날 도시환 재단 독도연구소 책임연구위원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총 7편의 주제발표가 이뤄졌
일본정부는 지난 19일 ‘2020년 외교청서’ 발표를 통해 독도 영토주권 왜곡과 일본군‘위안부’의 강제연행, 성노예 표현, 수십만 동원은 사실에 기초한 것이 아니라며 식민지 피해를 부정하는 내용을 적시했다. 또한 강제동원 관련 대한민국 대법원 판결에 대해 국제법 위반 사항이라며 시정을 요구했다.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도형, 이하 재단)은 22일 일본 정부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인식 부재에 우려를 표명하는 입장을 발표했다.재단은 “일본정부는 ‘외교청서’를 통해 한국을 외교적으로 중요한 이웃 나라라고 했다. 양국의 우호관계를
일본 문부과학성이 24일 발표한 검정 합격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에 또다시 대한민국 영토주권을 침해하고, 과거 일본의 제국주의 침략을 미화하고 전쟁범죄를 의도적으로 축소‧은폐한 것으로 밝혀졌다.검정에 통과한 지리, 공민, 역사 등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에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영토가 명백한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주장과 ‘강제동원’ 수탈과 일본군‘위안부’ 등을 왜곡하는 내용을 담았다.우리 정부는 그릇된 영토관, 역사관이 반영된 일본 교과서 검정결과에 항의하고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했다.정부는 “일본 정부가 교과서를 통해
정부는 “일본정부가 26일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담은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정부는 이날 발표한 외교부 대변인 성명에서 “금번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는 초등학생들에게까지 그릇된 역사인식에 기반한 잘못된 영토관념을 주입하면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일본 정부는 분명히 자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정부는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부당한 주
17일 일본 정부가 한국 고유 영토인 독도의 영토주권을 침해하는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를 개정‧발표했다. 일본 정부의 어이없는 처사에 교육부는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하는 입장을 발표했다.학습지도요령은 우리나라의 국가수준 교육과정에 해당하며, 각급 학교 교육과정 및 교육내용의 기준이 되는 지침으로 법적 구속력을 가진다. 일본 정부가 발표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지리교과서에 “독도는 일본의 고유영토이나 현재 한국에 의해 불법으로 점거되어 있다. 한국에 누차 항의하고 있는 점, 일본의 입
대동역사모임(대표 심백강, 허신행)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잘못된 역사인식을 일깨우고 우리의 바른 역사를 알리고자, 중국인의 조상이 쓴 자료에 근거하여 작성한 공개질의서를 중국대사관에 보냈다고 밝혔다. 대동역사모임은 "한국사가 중국사에 귀속된다는 주장은 중국의 동북공정이 만들어낸 허무맹랑한 이론이다. 중국 정부는 그간 동북공정을 학계의 일
"독도 관련 역사나 고지도에 관해 한·일 간 이미 많은 연구 성과가 축적되어 있다. 하지만 그런 사실이 잊혀지면서 매번 새로운 지도를 발견 또는 발굴하고 더 많은 연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그런데 사실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이전에 어떤 지도를 발굴하고 어떤 연구를 해왔는지를 한 번 되짚어 보는 일이다.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지도를 발굴하여 새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영남대 독도연구소(총장 노석균)는 20일 충청북도 진천교육지원청에서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개최한다.이는 농·산・어촌 지역의 학생과 일반인에게 일본의 부당한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응하고, 체험형 독도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는 대도시 중심의 ‘전국순회 독도전시회’ 와는 별도로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