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공존하며 살아갈 첫 세대인 청소년에게 필요한 역량은 정서지능이나 정신적 회복탄력성, 문제해결력과 같은 ‘인간 고유의 내적 역량’이라고 미래학자들은 예견한다. 어떤 경우에도 자신을 믿고 존중하며, 도전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바꾸는 아이들이 있다.지난 24일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열린 두뇌활용영재들의 축제 무대에서 성장스토리를 발표한 아이들은 높은 자존감으로 당당하게 가슴에 품은 큰 꿈을 전했다. 그중 환한 표정으로 자신의 성장과 소신을 밝히는 모습이 눈에 띄는 정인교(진주 배영초6) 학생과 부모님을 만났다.정인교 양
최근에 나온 신간 중 교육계를 떠들썩하게 하는 책이 있다. 바로 대안학교이면서 교실, 교과 선생님, 학과목, 시험, 성적표가 없어 5무 학교로 불리는 1년제 완전자유학년제 고등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5년 보고서 “대한민국에 이런 학교가 있었어?”이다.지난 60여 년간 우리나라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고 변화를 거듭했음에도 별반 바뀌지 않은 것이 교육 시스템이다. 입시위주의 교육과 시험성적을 기준으로 한 줄 세우기식 교육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이런 교육 제도 속에서는 누구도 행복하지 않다
경남 밀양시내에서 표충사로 가는 시골에 있는 태룡초등학교는 전교생이 39명이고, 한 학년에 한 반씩 있는 작은 학교이다. 이 학교 4학년과 5학년으로 구성된 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동아리가 지난 12월 1일과 2일 열린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대회’에서 경상남도 초등부 대표로 출전했다.붉은 색 무예복장과 붉은 머리띠를 한 24명의 아이들은 긴장한 듯 등장했으나, 음악이 흐르자 당당한 표정으로 힘이 넘치는 국학기공 동작을 펼쳤다. 약간 상기된 얼굴에 씩씩한 기백이 흐르고 힘을 품은 부드러움을 잘 표현했다.이날 출전한 5학년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찾고, 교육주체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2018 전국순회 미래인재 교육강연회’가 지난 15일 오후 2시 포항시 포은중앙도서관에서 열렸다. 청소년멘탈헬스 인성교육협회(협회장 김나옥)와 경북뇌교육협회(회장 김태은)가 공동주최한 이날 강연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학부모와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경북뇌교육협회 김태은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100년 전에 비해 사회가 고도로 발달하고 편리해졌지만, 오히려 행복지수는 더 낮아지고 있다. 특히, 아이들 간의 이기주의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지난 10월 15일 체육의 날을 맞이하여 열린 ‘제56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과 ‘2018년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대한민국체육상(진흥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코리안스피릿은 이승헌 총장의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을 2018년 10대 홍익뉴스로 선정했다.정부는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2016년 사단법인대한국학기공협회를 설립하였으며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13개국에 국학기공을 보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우리 고유의 심신수련법인 전통기공을 계승·발전시킨 공로를 인정해 이 상을 수
몇 일전에 수능시험이 끝났다. ‘영어권 외국인도 혀를 내두른 불수능...’ ‘학교수업 무용론’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학교 수업은 들어서 뭐하겠느냐?”는 성토의 목소리가 높고, 학부모와 수험생도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이런 기사를 접할 때 마다 공교육이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움이 느껴진다. 대한민국 청소년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하지만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1년을 보내는 고등학생들이 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다. 신간 ‘대한민국에 이런 학교가 있었어?’
'아시아의 구글'로 불리는 회사가 있다. 반갑게도 한국 회사로 건설 분야 소프트웨어 세계 1위 기업인 마이다스아이티다. 대학생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중소기업 1위, 입사 경쟁률 1000:1을 기록하는 마이다스아이티에는 4가지가 없다. ‘스펙’과 ‘징벌’, ‘직원 간 상대평가’ 그리고 ‘정년’이 없는 '4無 정책'을 실시한다. 블라인드 채용에, 상대평가가 없어 경쟁도 없고, 실수해도 질책당하거나 잘릴 걱정 없으니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이끌어내고 몰입한다.프랑스 파리와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되
꿈을 찾는 1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이야기가 “대한민국에 이런 학교가 있었어?”라는 제목의 책으로 세상에 나왔다. 내가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간다면 어떤 학교에 다니고 싶은가? 공교육 경쟁 속에 자기를 잃어버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아주기 위해 어떤 학교를 만들어야 할까? 두 가지 질문을 화두로 깊이 고민하여 일지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세운 학교, 놀랍게도 교실과 교과수업, 시험, 성적, 숙제가 없는 5무(無) 학교가 바로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다. 우리 교육의 변화를 위한 도전이자 충격이 되어 달려온 벤자민학교의 치열했
대전 관저초등학교 2학년 교실, 점심급식을 한 아이들은 저마다 담임인 박선미 선생님(45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느라 순식간에 시끌벅적한 시장통을 방불케 했다. 곧 다가온 관저예술제 공연을 위해 체육관으로 이동할 때도 참새들처럼 재잘대며 분주하다.그러나 무대에 서서 선생님이 부드럽게 구령을 하자 어느새 집중한 아이들은 ‘고구려의 꿈’ 노래에 맞춰 절도 있게 국학기공 동작을 펼쳤다. 기마자세로 선 아이들의 표정은 화랑처럼 당당하고 손끝 발끝에 힘을 주며, 두 눈을 반짝이며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친구들과 호흡과 동작을 맞췄다. 단 5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전북학습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2018 벤자민인성영재 페스티벌’이 11월 3일(토) 전북 전주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인성영재 학생들은 세상에 도전하며 찾은 자신감으로 당당하게 성장스토리를 발표했다.벤자민학교 전북학습관 인성영재 페스티벌은 전주 고속버스터미널 야외 공연장에서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페스티벌의 주인공은 김의현 군(18세)과 이예진 양(18세)으로 두 학생의 벤자민 기공을 시작으로 성장 스토리 및 졸업생 스토리 발표, 박진웅 멘토 특강, 댄스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