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청장 김창룡)은 교차로에서 차량 신호등이 적색일 때 우회전 하는 경우 정지의무를 명확히 하고, 우회전 신호등을 도입하는 내용의「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지난 21일 공포돼 1년 후인 2023년 1월 22일부터 시행된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공포된 개정「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의 내용에 따르면 운전자는 차량 신호등이 적색일 때 우회전 하는 경우 정지선, 횡단보도 및 교차로 직전에서 정지한 후 우회전해야 한다. 우회전 신호등이 도입돼 해당 신호등이 설치된 곳(보행자 사고가 빈번한 곳, 대각선 횡단보도 등)에서 우회전하려는 운전자는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하여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 통행이 차량 통행에 우선하도록 지정한 보행자 우선도로가 도입된다.지난 11일 보행자 우선도로 도입하는 과 개정안이 발표되었다.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이번 개정으로 에 보행자 우선도로 지정, 조성 및 관리 등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에는 보행자 통행우선권을 규정한다고 밝혔다. 보행자 우선도로 도입은 차보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통개념을 체계화하고 안전을 확보하
기획재정부는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97년도부터 매년 2회(1월, 7월) 정부기관의 달라지는 주요 법·제도 등을 정리·발간해 지자체, 공공기관, 도서관 등에 비치해왔다.이 책자에는 39개 정부기관(부·처·청·위원회)에서 취합한 304건의 정책이 분야, 시기, 기관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하였다. 특히, 이번에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경제 정상화 정책과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과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보호 의무를 위반한 교통법규 위반 운전자의 자동차 보험료가 최대 10% 까지 보험료가 할증적용 된다.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은 28일 보행자 최우선 교통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및 횡단보도에서 교통법규 위반 운전자 자동차 보험료 할증 적용을 발표했다.교통법규 위반 횟수에 따라 보험료 할증은 최대 10%까지 적용되고, 할증되는 보험료는 전액 교통법규 준수자 보험료 할인에 사용된다.최근 우리나라에서 교통사고 사망자는 매년 감소 있으나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전동킥보드등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공간을 설치할 수 있도록 개정된 도로교통법령이 7월 13일부터 시행된다.그동안 개인형 이동장치를 주차할 수 있는 장소가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아 이용자들이 공유 전동킥보드를 이용하고 나서 길거리에 무분별하게 방치하는 사례가 많았다.특히 공유 전동킥보드의 이용 수요가 많은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정류장 주변에 방치된 전동킥보드들이 보행자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등 사회적 문제가 많았다. 이번에 개정된 도로교통법령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주차를 허용하는 안전표지와 주차 허용구역 표시선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이 주관하는 기획전시 《익숙한 미래:공공디자인이 추구하는 가치》가 6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공공디자인의 일상성에 주목하고, 공공디자인이 바꾸고자 하는 미래의 모습이 새롭고 낯선 것이 아닌 우리의 일상에서 만난 “익숙한 미래”임을 이야기한다.전시는 우리에게 친숙한 여섯 가지 대표적인 일상 공간(놀이터, 공원, 거리, 학교, 골목길, 지하철)을 전시장에 연출하여 공공디자인이 얼마나 친숙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5월 13일부터 시행된다.이에 따라 전동킥보드 등은 자전거도로 통행이 원칙이며 보도 통행이 불가하다. 아울러 범칙금 및 과태료 규정도 강화되었다. 원동기면허 이상을 보유해야 하며 ▲무면허 운전시 범칙금 10만원 ▲13세 미만 어린이 운전시 보호자에 대해 과태료 10만원 부과된다.운전자 주의의무와 관련해 ▲동승자 탑승금지 위반시 범칙금 4만 원 ▲안전모 미착용 시 운전자 범칙금 2만 원, 동승자 과태료 2만 원 ▲등화장치 작동 시 범칙금 1만 원 ▲ 과로
제주도 서귀포시 시청 앞 중앙로터리는 1966년 만든 제주도의 첫 광장으로 지역 역사를 상징하는 곳으로 지역주민은 1호광장이라 부른다. 하지만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서귀포시의 교통사고 다발지역에서 발생한 443건의 사고 중 39건으로 가장 많은 사고가 난 곳이기도 하다.회전로터리와 직선도로가 만나는 특이한 구조가 사고를 유발한다는 분석과 함께 광장 주변에 설치된 30개의 조형물도 운전자 시야를 해치는 요소로 지적됐다. 또한 49개의 버스 노선이 경유하는 광장 정류장은 평균 배차가 53분인데 비해 부족한 대기 공간도 문제였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서 ‘자전거 전용도로’로 규정되어 있는 26곳을 대상으로 2월 26일(금)부터 도로명을 부여한다.이번에 행정안전부가 도로명을 부여한 26개 자전거 도로는 2개 이상 시ㆍ도를 경유하는 자전거 전용도로로, 지역주민과 관할 지자체 의견수렴, 중앙도로명주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부여됐다.자전거ㆍ보행자 겸용도로 등과 같이 일반도로에 인접한 자전거 도로는 주변의 건물이나 시설물 등을 통해 자신의 위치 확인에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자전거 전용도로는 주로 공원이나 하천변
오는 4월부터 도시지역도로에서 차량은 시속 50km이하, 이면도로에서는 시속 30km 이하로 제한된다. 보행자가 많은 이면도로에서도 속도를 줄이지 않는 차량, 불쑥 끼어드는 전동킥보드와 오토바이 등으로 불편했던 도로환경이 사람을 중심으로 한 설계로 바뀐다.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교통사고 원인 사전 제거와 초고령 사회 대비 등 사람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으로 하는 도로로 개선하기 위해 ‘사람중심도로 설계지침’ 제정안을 2월 19일부터 3월 11일까지 행정예고 한다.주요내용으로 도심에서 차량의 주행속도를 낮추기 위해 지그재그 형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