Ⅴ. 맺음말: 근대 이후 민족종교의 등장과 민족종교의 원형 회복 과제조선말 유교성리학이 시의성을 상실하자 종래 유교성리학에 의해 이단으로 탄압되어온 사상들이 양성화될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되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기층문화로 저류화되어 있던 민속·무속문화에 새로운 활로가 주어지게 되었다. 선도문화는 이미 오랜 세월동안 민속·무속문화로 종교화되어 있었기에 이즈음 민속·무속문화가 새롭게 양성화되었다 할지라도 그 모습은 종교의 방식을 넘어서지 못하였다. 학계에서는 이를 ‘민족종교’로 칭한다.전근대 한국사회의 민속·무속화된 방식의 선도를
서산군 양렬공 정인경선생기념사업회 이성 회장이 최근 국학원을 방문하여 역사전시관을 한민족역사문화공원, 국조단군상 등을 둘러보았다. 이성 회장은 한서대학교 대학원장을 지낸 공학박사. 이성 회장은 "국학원을 둘러보며 패배의식적 역사관과 속국의식 사대주의에 빠져 살아온 지난 세월을 털고, 유구한 역사와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이라는 중심 철학을 가진 대한민국에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국학원이 중심이 되어 우리민족의 홍익인간 중심 철학이 바로 세워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성 회장으로부터 우리 국민이 가져야 역사
다양한 경험과 도전으로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아가는 청소년과 그 선배들이 지구환경을 위한 걷기를 통해 695,419걸음의 기부를 했다.‘미래학교’로 손꼽히는 완전 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와 청년NGO 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대표 신채은, 이하 미청넷)가 주최한 ‘홍익메이커 걷기 프로젝트’에 벤자민학교 재학생과 선생님, 그리고 선배 멘토인 청년들이 동참했다.참가자 82명이 지난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0여 곳에서 걸은 것을 시간으로 환산하면 139시간이 넘는다.이들이 각자 걸어서 기부하는 이
1998년 우리나라에 외환위기라는 폭풍우가 몰아닥칠 때 회사원이었던 그도 그 폭풍우를 온 몸으로 맞았다. 위기에 처한 회사는 사원들을 내보내기 시작했고 그도 결코 하고 싶지 않은 ‘명예퇴직’을 하게 되었다. 가장으로 무거운 책임을 그대로 어깨에 진 채, 상상해본 적도 없는 명예퇴직을 하고 나니 우울증이 찾아왔다. 우울증으로 심하게 고생하는 그에게 친구는 단월드 브레인 명상을 권했다. 친구는 이미 단월드에서 브레인명상을 하고 있었다. 친구의 권유로 그해 단월드 의정부센터에 발을 들여놓은 그의 인생은 완전히 새로운 길로 펼쳐졌다. 공고
‘2021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홍익문화축제’ 2021 홍익문화상 시상식이 6월 19일 각계각층의 성원 속에 온라인으로 성대하게 열렸다.(사)국학원이 개최한 홍익문화축제는 한국인을 한국인답게 하는 홍익인간의 정신과 철학을 새롭게 자각하고 발굴하는 축제의 장으로 국조단군의 탄신일인 6월11일(음력 5월2일)부터 10월 3일 개천절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홍익문화상을 제정하여 삶 속에서 홍익을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여 19일 2021 홍익문화상을 시상했다.이날 행사는 1부 홍익문화상 시상식, 2부 홍익문화포럼으로 진행하였다
조각가 건암 이홍수 씨가 ‘2021 홍익문화상’ 개인부문 문화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국학원은 지난 11일 단군탄신일을 맞아 삶 속에서 ‘홍익’을 실천해온 개인과 단체의 모델을 발굴해 이 시대의 진정한 홍인인간상을 제시하고자 ‘홍익문화상’을 제정하고 조각가 이홍수 씨 등 수상자를 발표했다. 홍익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학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2021홍익문화상 심사위원회는 조각가 이홍수 씨를 홍익문화상 개인부문 문화인상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현대미술과 설치미술을 전
명상기업 ㈜단월드가 사단법인 국학원이 수여하는 2021홍익문화상 기업부문 수상자로 6월 11일 선정됐다.국학원은 6월 11일 단군탄신일 주간을 맞이하여 한국인을 한국인답게 하는 ‘홍익’의 참 의미가 무엇인지를 스스로 찾고 삶 속에서 홍익을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의 모델을 발굴하여 이 시대의 진정한 홍익인간상을 제시하고자 을 제정했다.시상식은 온라인으로 열리며 오는 6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학원 유튜브로 생중계한다.2021홍익문화상 선정위원회는 홍익문화상 기업부문에 단월드를 선정한 이유로 1980년 무료 공원수
“자신의 건강을 책임지기 시작할 때부터 자신의 삶을 바꿀 의식 성장이 시작됩니다. 브레인명상은 자기 인생의 책임자가 되는 과정이죠.”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다수가 모이는 체육시설, 명상센터 등도 제한을 받는다. 지난 2일 찾은 단월드 홍제센터에서도 오후 3시 정규명상시간에 소수 회원만 직접 참여하고 다른 회원들은 각자 자택에서, 사무실에서 온라인 화면을 통해 함께 했다. 정규수련에 10명 미만의 회원만 참여 가능하고 2m씩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김대현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이후 온‧오프라인
불암산(佛巖山)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중계동과 남양주시 별내면의 경계에 있는 바위산이다. 산의 모습이 송낙을 쓴 부처의 모습과 같다 해서 불암산이라고 불리며, 일명 천보산, 필암산이라고도 한다. 능선이 길게 뻗어 있어 시원한 경치를 볼 수 있고 산길도 험하지 않아 가볍게 오를 수 있는 곳이다.불암산에는 단군할아버지를 모신 제단이 있었다. 하지만 단군상은 없어지고 제단만 남아 있다. 이곳에 있던 단군상은 어디로 갔을까?오래 전 단군할아버지를 모신 제단 앞에서 무속인들이 수시로 굿판을 벌이자 인근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해 행정기관이
경기국학원은 10월 31일(토) 평택문예회관에서 ‘평택의 국학자, 안재홍의 역사인식과 민족사학의 미래’를 주제로 경기도의 국학 전통을 계승하고 친일잔재 청산의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20경기도 일제잔재청산공모사업인 '일제잔재청산과 민족정기바로세우기를 위한 학술대회'로 경기국학원과 동북아고대역사학회가 주관하고, 경기도의회 친일잔재청산위원회와 (사)국학원이 후원했다.중원대 김철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 먼저 제1주제로 “평택 국학자, 민세 안재홍의 신민족주의 사학”을 발표한 김광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