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케이댄스(예술감독 이경은)는 11월 16일~17일 서울문화재단 2023년 예술창작활동 지원 사업 선정 프로젝트 를 성수아트홀 무대에 올린다.2022년 첫 선을 보인 리케이댄스 20주년 기념작 이 모든 존재가 축복이라는 의미를 담아 남녀노소, 장애·비장애가 공존하는 세상을 한바탕 축제로 표현했다면 이번에 공연하는 신작 는 이에서 더 나아가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나지지 않는 삶의 무게에 짓눌린 인생’들과 만난다. 짓눌린 인생들과 어울려 삶의 무게감을 푸닥거리하고 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영등포문화재단(대표 이건왕)은 10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서울인형극제Showcase’ 개막공연 뮤지컬인형극 를 영등포아트홀에서 공연한다.‘서울인형극제 Showcase’는 인형극의 저변을 넓히고 교류하며 창·제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서울시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며 영등포·구로·금천·종로문화재단과 한국인형극협회가 함께 만드는 공연 축제다.이번 ‘서울인형극제Showcase’의 개막 작품인 뮤지컬인형극 는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동명의 동화 ‘삐노키오’를 바탕으로 2022년 구로문화재단이
〈갈매기-목포의 눈물〉(연출 남상식)이 오는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 무대에 오른다.은 안톤 체호프의 원작 ‘갈매기’를 작가 안정민에 의해 재탄생한 작품이다. 작가 안정민은 남성 중심의 관점을 벗어난, 균형 있는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시 썼다고 전했다.은 안톤 체호프 원작 ‘갈매기’의 이야기 구조를 대체로 수용하면서, 젠더의 전환을 통해 재구축하고 있다. 코스챠는 여성(보희)으로, 니나는 남성(경민)으로 변하여 등장
윤푸름프로젝트그룹의 신작 가 오는 9월 22일(금) 오후 8시와 23일(토) 오후 3, 7시에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작품 는 무의식의 신체 움직임에 주목한다. 무의식의 움직임은 고정된 춤의 표상 반대편에서 그동안 주목하지 않았던 형상들의 등장을 기대한다. 이번 작품의 특징은 안무의 전달방식이다. 이번 작품에서 안무는 촉각적 감각을 퍼포머에게 전달하고, 이것을 퍼포머의 무의식적 경로를 통해 촉지적 감각으로 드러낸다. 이번 작품을 안무한 윤푸름은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들이 접촉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발레페스티벌에 전국에서 14개 단체가 참가하여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사)한국발레협회(회장 박재홍)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제16회 KBA청소년발레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BALLET&MODEL(대표 최준석)과 서울문화재단 서울메세나지원사업의 후원으로 개최된 ‘제16회 KBA청소년발레페스티벌’은 14개 단체 301명의 청소년들과 예술스태프 152명이 참여하여 이틀 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청소년발레페스티벌은 국내 청소년 발레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컨시어스 댄스프로젝트(ECDP)가 공연 〈당신을 위해〉(안무ㆍ연출 신희무)를 오는 8월말 선보인다.공연 〈당신을 위해〉는 2021년 신진국악 실험무대에서 선보인 작품 의 확장 버전으로 잃은 것들에 대한 연민과 고독함, 외로움과 공허함을 이야기한다.이번 공연은 잃은 것들에 관한 이야기로 진행된다. 나아가 우리가 살면서 잃을 수 있는 것들, 잃을 수밖에 없는 것들, 잃어야만 하는 것들에 대한 안무자의 생각과 정서가 작품에 녹아있다.기존의 무용 형식에서 벗어나 피지컬 씨어터의 성격을 띤 무언극의 형태로 진행된다. 김진선, 박소연,
(사)한국발레협회(회장 박재홍)가 오는 8월 1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서울 종로구)에서 ‘제16회 KBA청소년발레페스티벌’을 개최한다.올해 제16회 KBA청소년발레페스티벌’은 ㈜BALLET & MODEL(대표 최준석)과 서울문화재단 서울메세나지원사업의 후원으로 총 14개 단체 300여명의 청소년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8월 12일 오후 7시부터 선화예술중학교, 김포이화발레아카데미, 발레컴퍼니발레라인, 고양예술고등학교, 부산유스발레단, 유스발레컨서바토리, 덕원예술고등학교가 공연한다.이어 8월 13일 오후
이왕혁 작가가 연극 〈도비왈라〉를 7월 27일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나온씨어터 무대에 올린다.이 작품은 인도 갠지스 강변에서 온종일 고된 빨래 노동에 시달리는 도비왈라(빨래꾼)들과 그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극작을 한 이왕혁 작가가 연출까지 맡았으며 2023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교육의 기회도, 삶을 선택할 기회도 갖지 못한 도비왈라들은 오늘도 갠지스 강변에서 온종일 고된 세탁일에 시달린다. 그러던 어느 날 이곳에 최신식 세탁기가 무상으로 지급될 거란 소식이 들려오고 평화롭던 마을은 찬성파와 반대파로
창작집단 오늘도 봄이 연극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작 조은주, 연출 채수욱)을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씨어터 쿰’에서 공연한다.연극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은 202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서 희곡 로 당선된 조은주 작가의 작품이다. 작년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의 봄작가 겨울무대에서 낭독극으로 첫선을 보이며 관객의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공연에서 처음으로 정식 무대화된다.이 작품은 자립준비청년, 방임아동, 동물학대 등의 동시대 사회문제를 다루며 사회의 소외된 존재에 대한 진정한 인식을 일깨
홀로그램과 피아노, 자동연주장치피아노, 뇌영상데이터가 함께하는 최초의 공연 열린다.창작자이자 퍼포머 강효지 피아니스트가 7월 8일(토)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세계 최초로 디스클라비어(자동연주장치 피아노), 뇌영상장치 데이터 인터랙션, 홀로그램이 함께하는 ‘피아노 VR 홀로그램 콘서트Piano VR Hologram Concert : Growing Seeds’를 선보인다.이 공연은 서울문화재단의 ‘2023년 예술창작지원’ 사업에 선정돼 재단이 후원한다.공연 ‘Growing Seeds’는 인간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