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의 건국연대는 모든 역사교과서가 약속이나 한 듯 기원전 2333년이라고 되어 있다. 분명 사서마다 연대가 다른데, 유독 1485년 서거정이 편찬한 『동국통감』의 기록에 따라 서술하고 있다. 하지만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이 모든 역사교과서가 고조선 건국 배경을 설명할 때 공통적인 내용이 고조선은 청동기 문화를 배경으로 등장한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라는 사실
지난 28일 KBS 별관에서 만난 심백강 민족문화연구원장은 매주 수요일마다 방송인들을 대상으로 동양고전을 강의하고 나오는 길이었다. 인문학에 대한 관심은 PD와 아나운서들도 예외가 아니라는 것이 그의 말이다. 뒤늦게 학생들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서, “교수님 강의 잘 들었습니다”라고 인사하자 나도 모르게 같이 인사를 할 만큼 인기
1) 조선의 국시 ‘단군중심주의’ 1979년에 이유립이 공개한 『환단고기』는 일제식민사관을 비판하였을 뿐 아니라 지난 날 조선왕조의 국시國是에 대해서도 비판하였다. 또한 대종교와도 다른 역사관을 제시하였으니 그 중심에는 신시개천神市開天이냐 단군개천檀君開天이냐 하는 문제가 가로놓여 있었다. 이유립의 단학회檀學會에서는 환웅의 신시개천을 주
아래 글은 제6회 한민족 역사·문화 청소년 글짓기 논술대회에서 고등부 장려상을 받은 김효정 학생(안화고 1)의 글. 국학운동시민연합과 동북아역사재단,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논술대회에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총 816명이 참가했다. -------------------------
아래 글은 제6회 한민족 역사·문화 청소년 글짓기 논술대회에서 고등부 우수상을 받은 정민지 학생(브니엘여고 2)의 글. 국학운동시민연합과 동북아역사재단,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논술대회에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총 816명이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