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유럽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11월 4일(현지 시각) 헝가리 국빈방문 최종 일정을 마치고 부다페스트에서 출발하며 "이제 한국으로 돌아간다"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COP26(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세계가 우리를 주목하고 있음을 새삼 느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굳건한 지지도 확인했다.”며 “높아진 국격만큼 국민의 삶의 질도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페이스북에 '부다페스트를 떠나며'란
의장님, 정상 여러분2년 만에 한자리에 마주앉을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신 드라기 총리님과 이탈리아 국민들께 감사드립니다.코로나 위기 국면에 G20은 연대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했습니다.액트-에이(ACT-A) 출범으로 보건 협력을 강화했고, 확장적 거시정책을 함께 추진했습니다.하지만 팬데믹은 예상보다 훨씬 장기화하고 있고, 그 피해와 상처도 매우 넓고 깊습니다.G20의 연대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합니다.나라별로 코로나 백신 접종의 격차가 매우 큽니다.자국의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뿐 아니라 모든 나라의 백신 접종률을 함께 높이지 않고
문재인 대통령은 10월 30일 오전(현지시각) G20 공식환영식에 앞서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회동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매우 반가워하며 “문 대통령께서 오셨으니 G20도 다 잘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문 대통령 역시 반갑다는 인사와 함께 “어제 교황님을 뵌 것으로 들었습니다. 나도 어제 뵈었는데 한반도 평화를 위해 축원해 주시고, 초청을 받으시면 북한을 방문하겠다고 하셨습니다”라고 말했다.바이든 대통령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한반도 문제 해결에)진전을 이루고 계십니다”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31일 바이든 대통령이 주재하는 공급
문재인 대통령이 교황청 공식 방문, G20과 COP26 정상회의 참석 및 헝가리 국빈 방문을 위해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7박9일의 일정으로 이탈리아 로마, 영국 글래스고,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방문한다. 10월 29일 문 대통령은 교황청을 공식 방문하여, 프란치스코 교황 및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과 각각 면담가할 예정이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같이 발표하고 “문 대통령의 이번 교황청 방문은 2018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보편적 인류애를 실천해 온 세계 종교계 지도자와 한반도 평화 증진과 코로나, 기후변화, 빈곤
김부겸 국무총리는 10월 3일 “‘널리 인간 세상을 이롭게 하라’라는 그 뿌리의 정신을 잊지 않고, 사람을 이롭게 하는 민족, 인류 전체를 이롭게 하는 겨레로서 앞으로도 영원토록 세계를 이끌어가는 선구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날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열린 제4353주년 개천절 경축식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기념사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다른 나라들이 부러워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다. 서로 믿고 의지하며, 먼저 희생하고 고통을 나누는, 이웃 사랑의 민족이 가진 그런 힘을 전 세계에 알렸다”며 이 같이
압둘라 샤히드 의장님,안토니우 구테레쉬 사무총장님과 각국 대표 여러분, 2년 만에 다시 유엔총회장에 서게 되니잃어버린 일상에 대한 소중함이 느껴집니다.76차 유엔 총회 의장으로 취임하신 샤히드 의장님의 리더십으로,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혜와 협력이 모아지길기대합니다.또한 지난 5년간 유엔의 발전과 개혁을 위해 헌신해온구테레쉬 사무총장님의 연임을 축하하며 경의를 표합니다.사무총장께서 역점을 두어 온평화유지 활동과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발전목표에큰 진전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이번 유엔 총회가코로나와 기후위기로부터의 회
주한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 in Korea, 주한영국문화원장 샘 하비)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와 공동으로 ‘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에 참여할 ‘그린버스(The Greenverse)’ 프로젝트를 최종 선정했다.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는 2021년 5월 30~31일 양국 주최 국제 기후 및 환경 행사인 P4G 서울정상회의와 올 11월 영국이 개최하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연계 문화 사업이다. 영국문화원의 ‘The Climate
콜롬비아 ‘이반 두케 마르케스(Ivan Duque Marquez)’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두케 대통령은 코로나19 이후 중남미 역외로는 최초로 한국을 단독 방문하며, 이번 정상회담은 우리에게도 코로나19 이후 중남미 국가와의 첫 대면 정상외교이다.이번 콜롬비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올해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 70주년을 맞아 양국 정상 간 강력한 협력 의지가 바탕이 되어 성사되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해외동포 여러분,광복 76주년을 맞은 오늘, 마침내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고국에 도착합니다.홍범도 장군은 역사적인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대한 독립군 사령관이었으며, 뒷날 카자흐스탄 고려인 동포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습니다.장군의 유해를 봉환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외교적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물심양면으로 협력해주신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고려인 동포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광복 직후인 1946년, 윤봉길 의사와 이봉창 의사를 시작으로 오늘 홍범도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8월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나흘간 ‘한ㆍ아세안 공동체를 위한 포용과 융합’을 주제로 '2021 한ㆍ아세안 청소년 서밋'(이하 ‘청소년 서밋’)을 개최한다. ‘청소년 서밋’은 ‘2019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에서 논의된 교류협력 방안의 하나다. 올해 2회를 맞아 아세안 9개국과 한국의 청소년 100명이 온라인으로 한ㆍ아세안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만 18세~만 24세 외국 참가자 90명, 한국 참가자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8월 10일(화) 오후 2시부터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