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는 “「유엔군참전의 날ㆍ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을 7월 27일(목) 오후 7시 40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은 과거 유엔군으로 참전했던 미 스미스(Smith) 대대가 최초로 도착했던 구(舊) 수영비행장으로 정전 70주년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소다.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함께 수호하고 70년간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성장에 기여한 참전국과 참전용사의 헌신에 감사와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계획되었다.특히 1953년 정전협정 체결일로부터 70
미군ㆍ UN과 한국 국민의 전쟁으로 폐허가 된 한국 각지 재건 모습 생생하게 담긴 영상이 무료 공개된다.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 “영상자료원”)은 한국전쟁 정전협정 및 한미상호 방위조약 70주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 등지에서 발굴한 미군 촬영 기록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영상자료원은 이 가운데 13분 분량의 영상을 7월 26일 서울 상암동 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에서 공개했다.영상은 NARA 및 남캐롤라이나 대학 도서관에 소장된 자료들로, 서울, 인천, 부평, 안양, 의정부, 파주
튀르키예공화국 건국 100주년을 맞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7월 16일(현지 시각) 개최된 ‘K-뮤직 페스티벌’에 관람객 5천여명이 참석하여 열광적으로 즐겼다.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이스탄불지사, 서울신문이 공동 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은 , ,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식당 ‘코렐리’와 '소풍'은 한국의 대표 길거리 음식인 닭강정, 떡볶이, 핫도그 등을 준비하여 관객들에게 K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남북한 국경 너머 DMZ(DMZ Beyond Inter-Korean Borderlands)”를 주제로 연구논문 4편을 수록한 여름특집호 《Korea Journal》을 기획했다. 올해는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정전협정 70주년(정전협정 체결 1953년 7월 27일)이 되는 해다. 이에 정부는 2022년 8월 북한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을 북한에 제안하고, ‘신(新)통일미래구상’을 추진하는 등 남북 정세에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30년 넘게 동물과 인간, 환경의 권리를 위해 전 세계에서 활약해 온 제인 구달 박사의 신작, 《희망의 책: 희망의 사도가 전하는 끝나지 않는 메시지》(변용란 옮김, 사이언스북스, 2023, 360쪽)가 출간되었다.《희망의 책》은 글로벌 아이콘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서 최재천 교수가 “제인 구달 희망 시리즈의 마침표이자 느낌표!”라고 표현한 바로 그 책이다. 1934년 4월 3일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본머스에서 자란 제인 구달은 1957년 케냐 방문 중에 인류학자 루이스 리키를 처음 만난 이후 1960년 곰베 침팬지를 관찰하러 떠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 ‘영상자료원’)과 전쟁기념관(전쟁기념사업회장 백승주)은 오는 7월 14일(금)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4K로 복원된 (이만희, 1963)을 상영한다. 상영 후 영화배우 이혜영 씨가 부친 이만희 감독의 인생과 작품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후 박찬욱 감독의 2000년작 를 상영한다. 이만희 감독의 1963년작 은 한국전쟁 종전(1953년) 10년 후에 제작하여 전쟁에 직접 참여했던 영화인들의 생생한 경험이 고스란히 담긴 작
튀르키예공화국 건국 100주년을 맞이하여 ‘K-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7월 16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다.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튀르키예공화국 건국 100주년을 기념하여 라는 이름으로 튀르키예 남부 지중해 연안에 있는 안탈리아 야외극장에서 ‘K-뮤직 페스티벌’가 열린다.는 튀르키예인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K-
국립중앙도서관은 6월 24일(토) 한국과 미국 청년 30명이 함께하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나의 책, 나의 인문기행’ 파주편을 진행한다.국립중앙도서관의 ‘나의 책, 나의 인문기행’은 인문학 강연과 지역탐방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서 이번 파주편은 특별히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두 나라의 미래세대가 동맹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의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주역으로서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주한 미군과 가족, 해외문화홍보원의 K-인플루언서 회원, 외교부 서포터즈 모파랑과 위고(We Go) 서포터즈 등으로 구성된 탐방단은 미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은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6월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양일간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와 함께 이라는 주제로 국제 기록영상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기록문서나 사진이 아닌 ‘기록영상’에 초점을 둔 흔치 않은 행사이다. 특히 첨예했던 냉전기 동아시아에서 ‘기록영상’이 심리전의 전략적 무기로 어떻게 생산되고 사용됐는지, 최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아울러 음향이 유실되어 그 전모를 알기 힘들었던 김기영
전시전문기획사 ㈜씨씨오씨(대표 강욱)는 내년 앙리 마티스 서거 70주년을 앞두고 《앙리 마티스, LOVE & JAZZ(이하 앙리 마티스 특별전)》를 오는 6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건대입구에 있는 CxC 아트 뮤지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앙리 마티스(Henri Matisse, 1869~1954)는 20세기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로 야수파로 잘 알려져 있다. 마티스는 초기 그림에서 직관적이고 폭발적인 색감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오랫동안 그의 회화를 결정적으로 정의하는 요소가 되었다. 마티스는 조각도 제작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