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노동·연금·교육 등 3대 구조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10월 3일 개천절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355주년 개천절 경축식에서 “주력수출산업인 반도체의 어려움과 국제유가의 급등 등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으로, 체감경제의 회복이 더뎌지고 있고 기술패권을 둘러싼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 인구구조의 변화 등은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성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 변화의 위기는 오히려 새로운 기회가 되기도 한다”라며 “신산업과 기술혁신으로 우리 경제의
오는 10월 7일(토)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어린 자녀와 함께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을 맞이해 노들섬 잔디마당에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을 위한 500석 규모의 관람공간 ‘엄마아빠행복존’을 마련하여 운영한다.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지난 2000년부터 사회공헌사업으로 진행 중인 대규모 축제로 매년 10월에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10월 7일(토)에 ‘Lights of Tomorrow’를 주제로 열리며 한국을 비롯한 중국, 폴란드 등이
대한민국에서 지난 7월과 8월, 그리고 교사들이 명명한 ‘공교육 멈춤의 날(9월 4일)’까지 학교 현장에서 차츰 스러져 가던 교사들의 목소리가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우리 사회를 울렸다.교육부는 8월 23일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을 서둘러 내놓았다. 그리고 9월 15일에는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올해 2학기 내에 희망하는 모든 교원 누구나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심리지원을 받도록 방안을 발표했다.교권 수호 집회 기간, 그리고 교육부 종합방안이 발표된 이후에도 대전과 군산, 서울의 초등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했기 때문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8월 8일 세계모유수유주간을 기념해 백종헌 국회의원, 대한모유수유의학회, 한국모자보건학회와 함께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정책 토론회 ‘건강한 생애 첫 출발 1,000일’을 개최하였다. 이 정책토론회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건강 상태, 소득 등 여건에 상관없이 모든 산모와 아동이 건강한 생애 초기를 누릴 수 있는 아동친화적 출생의료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되었다.정책토론회에는 유니세프아기에게친근한병원만들기(BFHI) 위원장 신손문 교수(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정병수 아동권리
자원순환과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서울새활용플라자(SUP, Seoul Upcycling Plaza)는 오는 8월 9일 서울새활용플라자 1층 새활용하우스 공연장에서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SUP 습격!》 전을 개막한다.《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SUP 습격!》전은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들에게 기후 위기, 무분별한 자원 개발 등 현 사회가 지닌 환경과 인류세적 문제점을 보여준다. 멀쩡하지만 더는 찾지 않아 버려지는 수많은 장난감으로 만든 작품을 통해 현재 인류의 소비방식이 지구 환경에 끼치고 있는 영향을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한
‘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 제25회 정동진독립영화제(JIFF25)가 8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관객을 만날 총 22편의 상영작을 발표했다.올해 제25회 정동진독립영화제 작품공모에는 단편 945편, 장편 71편, 총 1,016편이 접수되었고, 출품작 중 단편 20편과 장편 2편 총 22편의 상영작을 공식 확정했다. 올해 총 20편이 선정된 단편영화는 러닝타임이 다소 긴 작품들이 많아서 예년보다 전체 상영 편수가 줄었다.조현철 감독의 〈너와 나〉가 특별초청 상영되며, 출품작 중 김은영 감독의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공정한 수능 평가를 점진적‧단계적으로 확실히 실현하기 위해 가칭 ‘공정수능평가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공정수능 출제 점검위원회’을 신설하여 수능 출제단계에서 문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교육부는 6월 26일 이같은 내용의 ‘사교육 경감대책’을 발표했다.교육부는 수능에서 난이도와 변별력을 가진 문제가 출제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현장교사들을 중심으로 가칭 ‘공정수능평가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독립성이 보장되는 ‘공정수능 출제 점검위원회’을 신설하여 수능 출제단계에서 문항
두산아트센터가 올해 ‘두산인문극장’을 통해 동시대를 들여다보고 있는 주제는 ‘Age, Age, Age 나이, 세대, 시대’ 이다. 두산아트센터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세대들이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예술과 삶, 인문학을 통해 인간의 삶을 다각도로 살펴본다. 6월~7월에는 매주 월요일 연강홀에서 네 번의 인문학 강연을 무료로 진행한다.6월 19일에는 정희원(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의사)이 ‘갓생갈기를 위한 삶 디자인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수많은 이들은 잘 나이 들고 천천히 나이 들기 위한 구체적인 실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이자 한국과 세계를 책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인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이 6월 14일 개막한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와 함께 6월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5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을 개최한다. 1954년 첫 번째 도서전 개최한 후로 65번째 열리는 올해 도서전은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 지난해보다 확장된 규모로 K-북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출판 교류의 중심이자 마케팅의 전진기지 도약을 도모
아침에 출근하여 저녁 무렵까지 직장에서 일하는 방식은 산업혁명 시대의 산물이다. 산업이 제조업을 위주로 이루어지면서 공장이나 회사에 직원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일을 시켜야 했다. 이제 정보 시대에 진입하여 이와 관련된 산업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근무 방식이 필요하게 되었다. 점점 산업 시대의 근무 방식은 비효율적, 시대에 뒤떨어진 형태가 되어가고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아직은 어떠한 근무 방식이 좋은지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앤 헬렌 피터슨과 찰리 워절이 펴낸 《우리는 출근하지 않는다-번아웃과 이직 없는 일터의 비밀》(이승
극단 돌파구(대표 전인철)는 창작신작 연극 〈그게 다예요〉를 6월 7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신촌문화발전소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그게 다예요〉는 2021년부터 극단 돌파구가 신촌문화발전소와 협업해 새로운 세대의 창작자를 소개하는 창작과정지원 프로그램 ‘오늘의 희곡’에서 낭독공연으로 발표되었다. ‘오늘의 희곡’은 청년 극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탐구하고 무대화해 동시대의 의미와 가능성을 발견하는 프로젝트이다. 는 시리즈 중 첫 번째로 무대화되는 공연이다.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조부모’의 이야기와
자연과 동물 등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과 영상을 다양한 분야에서 공모한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주제로 하는 ‘2023년도 제22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의 보호 및 복지에 대한 문화확산을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제16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이나 ‘재미있는 경험’을 주제로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주제로 하는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