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최광휴 회장 직무대행)는 3월 1일(수) 오후 2시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내 3·1독립선언기념탑 앞 광장에서 “민족대표 33인 및 3·1독립운동 희생선열 추념식”을 거행한다.이날 추념식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최광휴 광복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광복회원, 민족대표 33인의 유족, 시민,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104년 전 3월 1일, 독립선언을 통해 일제 강점을 규탄하며 반만년의 역사를 이어온 ‘독립국가’임을 천명한 민족대표 33인을 비롯해 구국의 항일운동인 3·1독립운동으로 희생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독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과 안성3.1운동기념관은 3월 1일(수),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독립기념관이 ‘온 국민이 참여하고 기념하는 삼일절’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사전 모집한 100가족이 참석하는 독립기념관 삼일절 기념식을 시작으로 ▲대국민 신청을 통해 모인 명예 독립운동가 1,919명이 참여하는 ‘3·1만세운동 재현행사’가 겨레의큰마당에서 12시부터 펼쳐진다. 이어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공연 ▲유튜브채널 ‘웃는아이’ 팀의 합창 및 뮤지컬 ▲육군 의장대 공연 등 다채로운 행
2019년 8월 독립군의 마음처럼 치열하게 뜨거운 여름 날에 개봉한 영화 〈봉오동전투〉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한다. 원신연 감독,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이 이름 모를 독립군으로 돌아온 영화이다. 원신연 감독은 알려진 영웅이 아닌 이름 모를 독립군 캐릭터의 친근한 이미지를 생각해서 배역을 정했다고 한다. 그렇게 배역을 맡은 배우가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이었다. 그들을 통해 100여 년 전 봉오동 죽음의 골짜기를 누볐던 독립군을 우리는 만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수많은 배우와 스태프들의 노력으로 승리의 역사, 봉오동 전투를 완벽하게
"둘을 죽인다고 독립이 되냐고? 모르지. 그치만 알려 줘야지. 우린 계속 싸우고 있다고. " 영화 에서 암살을 선택한 이유를 직접 말해주는 대사이다.1932년에 벌어진 일본 육군 대장 우가키 가즈시게 암살 작전을 모티브로 제작한 영화 은 감독 최동훈,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주연의 2015년 개봉된 영화이다. 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1933년은 조국이 사라진 시대이다. 영화 포스터의 텍스트도 인상적이다. "1933년 조국은 사라지고 작전은 시작된다."이 영화는 다른 대일항쟁의 영화와 다른 점이 있다. 우선 상대적으
11월17일은 무슨 날일까? 수능일, 즉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다. 그런데 수능일 말고도 더 중요한 의미가 있는 날이다. 바로 순국선열의 날이다.국권회복을 위해 헌신,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1905년 을사늑약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찬탈당한 날인 11월 17일을 기억하기 위해 193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이날을 기념일로 삼았다. 199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 정부 기관인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고 있다.광무 9년인 1905년 11월 17일
대구 국학운동시민연합과 대구 국학원은 광복 77주년을 맞아 8월 15일 “건강 대한민국! 행복 대한민국! 다함께 대한민국~!” 광복절 경축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날 경축행사는 대구국학기공협회 시범단 ‘열정기공팀’이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대구기공시범단으로 활동하며 우리 선조의 심신수련법인 국학기공을 알리고 있는 열정기공팀은 애국애족 기운이 서려있는 신암 선열공원에서 우아한 기공을 선보였다. 이어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대구 지역 독립투사들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이소미 대구국학원장은 개회사에서 "광복 77주년을 맞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인천국학원(원장 김태은)과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대표 김영일)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독립군의 심정과 고난을 직접 체험하고 인천의 독립투쟁사를 한눈에 알아보는 가상체험 전시 등 시민행사를 개최했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함께하는 인천독립투쟁사 가상체험 전시는 일제 강점기 강화 인구 3만 명 중 2만여 명 참여했던 전국 최대규모의 만세운동인 강화읍 만세운동을 비롯해 죽산 조봉암, 대동단을 조직한 유경근 등 인천 독립투사들의 면면을 담았다. 또한 독립운동사에서 인천과 깊은 인연을 맺은 백
3.1절 만세 항거가 일어난 지 103년이 되었다. 지난 30여 년 간 3.1절과 광복절, 개천절의 3대 국경일 행사를 대국민 축제로 발전시켜온 국학원에서는 올해 3.1절을 맞아 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라이브 행사를 주최한다.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미디어의 역할과 책임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2년 전부터 늘어난 온라인 행사의 9할은 영상미디어의 몫이다. 이번 3.1절 행사의 기획 연출 역시 내게 맡겨졌다.늘 해오던 일이지만, 올해 3.1절의 무게는 남다르게 다가왔다. 다 알고 있다는 생각을 먼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강기덕(康基德 1886~미상) 선생을‘2022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2022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한 강기덕 선생의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신간회 강령 등 8점을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에서 볼 수 있다. 강기덕 선생은 3·1운동을 시작으로 신간회에 이르기까지 국내에서 다양한 독립운동을 했고, 광복 이후에도 남북분단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등 평생 조국을 위해 헌신했다.선생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8월 15일 오후 3시, '제76주년 광복절 기념 국민행사, 「대한민국이여! 홍익정신 부활로 진정한 광복을 이루고 세계의 지도국으로 도약하라」 기념식'을 개최하였으며, 선도문화연구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하였다.이번 기념식에는 광복회 전북지부 이강안 지부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전라북도의회 박용근 의원, 전라북도의회 두세훈 의원, 전라북도 완주군의회 윤수봉 의원 등 많은 사회 각계 인사들이 축하 영상을 보내주었으며, 행사는 진정한 광복의 의미에 관한 강의, 독립투사들의 어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