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로 인성교육프로그램을 한 학기 동안 진행한 송민숙 씨가 교육을 마치고 교실을 빠져 나오려는 데 담당 교사가 그를 불렀다. 교사는 학교에서 자유학기제로 시행한 프로그램 가운데 설문조사에서 송민숙 씨가 지도한 인성교육프로그램이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송민숙 씨는 이 학교에서 올해로 3년째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인 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 뇌교육, 브레인트레이닝, 지구시민, 국학기공 등을 지도한다. 서울 노원구 한 카페에서 송민숙 씨로부터 인기 비결을 들었다.“인성
밝은 얼굴로 환하게 웃으며 광주광역시 단월드 첨단센터에 오는 회원을 맞이하는 정지민 지도사범을 보면 회원들도 누구나 밝게 웃으며 인사를 한다. 날마다 회원들에게 밝고 환한 웃음을 전하는 정지민 사범은 브레인명상을 하기 전에는 그렇지 않았다. 지민 씨는 2019년 11월 단월드 첨단센터에서 브레인명상을 시작하여 한 달 후 심성교육을 받고 진짜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 “나라는 존재가 한없이 순수하고 가슴 안에 사랑이 가득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었습니다. 정말 순수하고 해맑았던 어린 제가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을 마주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정상적인 삶을 누릴 한계를 85세 정도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브레인명상을 하면서 체력뿐 아니라 뇌 건강을 지켜나가면 한계 지을 필요가 없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나이는 숫자라는 말이 실감납니다.”경기도 용인에서 34년간 마트를 경영해온 양경모(60세) 씨는 건강과 함께 인생후반기 설계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며 행복한 날들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2월 27일부터 단월드 용인센터에서 브레인명상을 시작하면서 자신의 꿈을 이룰 희망을 발견했기 때문이다.그의 삶은 치열했다. 매일 마트를 운영하며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4~5시간에 불과했
“제 인생무대에서 제가 주인공이란 걸 알게 해준 것도 브레인명상이고, 40여 년 직장생활을 건강하게 할 수 있었던 비결도 브레인명상이죠. 정년퇴직 후에 하고 싶은 가슴 벅찬 꿈도 찾았죠.(하하)”올해 65세인 김명자 씨는 20대부터 한 직장에서 일해 왔고 지금도 현역으로 일하고 있다. 리조트에서 회원관리와 직원관리를 하는 그는 지역사회에서 용인국학원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국학 스타강사의 꿈도 키우고 있다.최근 ‘한국인이 한국인답게’국학강의 중 임시정부 수립관련 유튜브 영상을 촬영했다. 김명자 씨는 “중학생인 손자들에게 보내줬더니 너
“첫 직장에서는 일이 모든 중심이었죠. 지금은 사람들 사이에서 그분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나를 성찰하게 되고 ‘내가 가치 있는 하루를 보내는 구나’를 느낍니다. 그 하루하루가 쌓여서 가치 있는 삶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게 기쁘죠. 저는 많은 분들이 도전해보았으면 합니다.”지난 6일 용인에서 만난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배근혜 원장(단월드 용인센터)는 올해 13년차를 맞는 뇌교육지도자로서 느끼는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상황에 오전 10시 30분과 저녁 7시 두 번의 정규수련에 모두가 참여하진 못하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천연기념물 제198호 따오기 두 쌍이 지난 26일과 28일 창녕 우포늪에서 야생부화에 성공했다. 한국에서 멸종된 지 42년 만에 이루어진 쾌거로, 복원사업과 자연방사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야생부화에 성공한 것이다.부화에 성공한 따오기는 2016년 암수 한 쌍, 2019년 생 암컷과 2016년생 수컷 한 쌍으로 3월 중순부터 창녕군 우포늪 일원에 둥지를 틀고 3월 말부터 산란했다.첫 부화는 2016년생 한 쌍으로 총 3개의 알 중 품는 과정에서 하나가 깨지고 4월 26일과 28일 각각 부화에 성공했다. 다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닫혔던 춘천시 평생학습관 국학기공 교실이 열렸다. 김옥석(64) 국학기공 강사(춘천국학기공협회 전무이사)의 힘찬 구령에 맞춰 기공 동작을 따라하는 회원들의 얼굴에 구슬땀이 흐르고 미소가 번진다.사회적 거리두기로 정규 프로그램 중 신청이 많은 일부만 오프라인으로 개강한 지 2주가 되었다. 김옥석 강사는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이 찾아서 나오니 감사하죠. 인원 제한으로 10명 만 참석가능한데 그중 한 분은 동사무소에 가서 꼭 수련하고 싶다고 간곡하게 부탁해 연결 받았다고 하더군요.”라고 했다.그가 2015년 8월부
지난 4월 4일 미주와 유럽 등 영어권 회원 52명과 중국 회원 6명이 참가한 온라인 브레인명상 특별수련에서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손은영(45) 씨는 중국어 통역을 맡았다. “언어와 국경을 넘어서 서로 소통하고 기쁨을 나누며 어우러진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제가 그리는 다문화를 넘어 지구촌 한문화가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합니다.”손은영 씨는 현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지구경영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고, 국학기공 강사와 지구시민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7일 춘천에서 만난 그는 쾌활한 웃음과 활기가 넘쳤다. “오랫동안 제
자기계발을 위해 근력운동도 해야겠고, 외국어 공부도 해야 할 텐데 저녁시간 꼼짝 않고 유튜브만 보는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질 때가 있지 않은가?“자신을 비난하지 마세요. 에너지가 고갈되면 공허해져서 그런 겁니다. 뇌에서 도파민이 필요해서 그걸 채우려는 무의식적인 행동이죠.”지난 7일 봄바람이 부는 춘천에서 만난 올해 14년차 뇌교육 코칭 전문가 고도훈 원장(48세, 단월드 춘천센터)은 브레인명상을 통한 생활 코칭에 대해 이야기했다. 신뢰감이 가는 목소리와 눈빛, 그리고 명쾌한 분석과 진심어린 소통으로 무엇이든 의논하고 싶어지고, 대화
이행자 씨는 어느 날 딸과 이야기를 하면서 충격을 받았다. 딸이 아이답지 않은 성숙한 생각을 하고 이야기를 했다. 어느 때부터는 딸과 의식에 격차가 생겨 이야기를 해도 대화가 잘 안 되었다. 그 변화는 딸이 뇌교육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딸이 학교 다니면서 뇌교육을 했는데, 자신감, 자존감이 높아지고, 의식이 성장하면서 저와 대화하는데 잘 안 되었어요. 아이가 평화, 지구환경 등을 이야기하는데, 저는 그런 쪽에 관심이 없었거든요. 딸은 계속 앞으로 나가는데, 저는 그대로 있어 격차가 생긴 거죠. 그래서 단월드 센터에서 브레인명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