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경상북도 독도 문화산업 콘텐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14일 밝혔다.9월 13일에 열린 이번 위촉식에서 서 교수는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과 함께 향후 애니메이션 '독도 강치'를 전 세계에 알리기로 합의했다.콘텐츠 진흥원은 지난 2016년 강치 캐릭터를 바탕으로 악당들로부터 독도를 지키는 내용의 극장판 '독도수비대 강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여 국내외에 방영한 뒤 초중등학교에 교육 자료로 배포했다.이번에는 '독도 강치'와 함께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과 어린이들
생활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다양하게 제공된다. 해양수산부는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 기간을 앞두고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 앱에서 여객선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9월 1일부터 누구나 자유롭게 국가유산 발굴조사 현장을 가상현실(VR)로 살펴볼 수 있는 ‘현장VR 바로보기’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 사이렌(오픈채팅방)’을 통해 기업관계자 등에게 공유된 중대재해 발생 사례, 계절・시기별 위험 예방자료 등 총
여름 밤하늘에 뜨는 별자리를 관측하고 신화 속에 등장하는 별 이야기를 듣는 낭만캠핑이 오는 9월 2일과 3일 서울 월드컵공원 노을캠핑장에서 열린다.서울시는 ‘제5회 서울별빛캠핑’에 참여할 40팀을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서울의공원 홈페이지에 공개된 별도 링크(구글폼)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이번 낭만 캠핑에서는 ‘지구별 너머 M13, M57과의 밤 데이트’라는 주제로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와 함께하는 별자리 관측과 신화 속 별별 이야기 강연이 진행된다.
올해로 광복 78주년. ‘해방둥이’라 불리던 1945년생도 이미 80세를 눈앞에 둔 시간의 흐름 속에 전쟁 책임과 전쟁 범죄에 대한 올바른 청산, 반성 없이 서서히 사라져가는 목소리들이 있다.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지난 8월 5일에 이어 오는 12일과 19일 매주 토요일 용산 전쟁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 내 강의장에서 ‘사라지는 목소리들’ 전시 연계 특강 〈강제동원의 현장 일본 산업유산을 다시 보다〉를 진행한다.지난 5일 첫번째 강연자로 SBS 다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1943 지옥의 문, 콩깻묵과
지역에 존재하는 각종 시설과 작품 등 자랑거리가 될 만한 명물을 소개하는 공모전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역 및 공공 캐릭터의 대국민 인지도 향상 및 지속적인 활용 독려를 위해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을 개최하고 8월 3일까지 참가작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8월 24일까지 ‘2023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을 공모한다. 해양수산부는 어촌의 생활‧경제 중심인 국가어항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 많은 관광객들이 국가어항과 어촌을 찾을 수 있도록 '제5회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영상 공모전'을 열고, 오는 9월 18일까
여름방학을 맞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국립부여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백제금동대향로와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어서와! 석조전은 처음이지?’를 운영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조선왕릉원정대’를 진행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10일까지 궁온 누리집을 통해 2023년 1차
현재 중국 영토에 있는 고구려 유물과 유적은 한국학자의 접근이나 직접 조사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해당 유물, 유적에 대한 조사는 20세기 전반 일본학자가, 1950년대 이후에는 중국학자가 주도했다. 1992년 한중 수교로 한국학자에게도 접근의 길이 열렸지만, 중국 정부가 동북공정을 추진한 이래 한국학자의 직접 조사는 통제되었다.이에 따라 한국학자는 기존 일본학자나 중국학자의 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각종 조사보고서나 연구논저가 여러 간행물에 산재하거나 절판된 경우가 많아 연구에 많은 어려움이 컸다.
“그간 한국학 관련 자료를 찾을 때 국사편찬위원회, 국립중앙도서관, 독립기념관 등 각각의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힘들게 자료 수집을 해왔어요.”“한국학 관련 사이트가 무엇이 있는지 잘 모르겠고 네이버, 구글 등의 포털사이트에서는 논문 등 관련 자료를 찾기가 힘들었어요.”한국학 관련 연구자, 학생 등이 자료를 수집할 때 흔히 이런 하소연을 한다. 이제는 하소연 대신 웃음을 짓게 되었다. 한국학 자료를 일일이 찾아 다니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여러 연구기관에서 독자적으로 서비스하는 데이터를 한자리에서 쉽고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이 국립국악원 아카이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전시 〈‘가곡원류’, 가곡에 담긴 노래의 미학〉을 공개했다. 국립국악원 소장본 《가곡원류》는 올해 1월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544호로 지정되었다. 가곡은 시조시를 가사로 하여 관현악 반주로 노래하는 한국 전통 성악곡이다. 《가곡원류》는 《청구영언》, 《해동가요》와 함께 한국의 3대 대표 가사집(歌詞集)으로 손꼽히는데, 남창 30곡 665수(首, 시조의 단위), 여창 20곡 191수의 가곡 가사인 시조시가 기록돼 있다.《가곡원류》는 고종 13년(1876) 박효관(朴孝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이 함께 다양한 자연생태계의 모습을 체험하며 배우는 기회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5월부터 비대면으로 생물다양성에 대해 배우는 ‘온택트 생물다양성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국립생태원은 에코리움 지중해관에서 '식물, 사냥을 선택하다' 식충식물 특별전을 오는 5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개최한다.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는 가족의 달을 맞아 탄소중립의 가치와 의미를 배우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탐방행사를 마련했다.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조선왕조실록·의궤 오대산 사고본이 일제에 약탈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