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의 매력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클라우드 플랫폼 와디즈에서 ‘2023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프로젝트 기획전을 서울 성수동 공간 와디즈에서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공동 주관하는 ‘2023 게임문화축제’가 오는 12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공동 주관하는 ‘2023 게임문화축제’가 오는 12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개최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열린마당 실감체
한가위 명절 연휴를 다채로운 문화체험으로 알차게 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인기 공연을 가족과 함께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종합선물세트를 내놓았다. 해양수산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방문할 만한 관광지와 바다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각종 체험․행사를 소개한다.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9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왕릉 숲길에서 여유와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조선왕릉 숲길 8개소를 한시 개방한다.추석은 ACC와
공공도서관을 찾은 국내 20대 독자의 관심은 어디에 집중됐을까? “희곡”, “그래픽디자인”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최근 1년간(2022.7.1.~2023.6.30.) 20대 청년의 공공도서관 대출 동향을 분석하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이는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도서관 정보나루’의 대출데이터 97,734,249건을 분석한 결과이다.국립중앙도서관이 분석한 최근 1년간 문학 부문 대출 동향을 보면 20대의 관심은 ‘희곡’에 가장 집중되었다. 희곡 도서의 전체 대출 중 31.8%를 20대가 차지했으며 지난해 같은
〈1923년생 조선인 최영우〉가 라이브필름 퍼포먼스라는 새로운 장르로 관객과 만난다. 2022년 브런치ⅹ밀리의 서재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에서 무려 130: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된 르포르타주를 극화했다. 〈1923년생 조선인 최영우〉는 스무살 무렵의 최영우가 대일항쟁기 일본군 포로감시원으로 참전하여 겪었던 실화를 적은 그의 육필원고를 외손자가 발견하면서 종이책으로 나오게 되었다.최영우는 1923년 전북 남원 서도리에서 태어났다. 전주공업전수학교를 졸업하고 1942년 스무 살이 되던 해에 포로감시원으로 태평양 전쟁에 참전해 인도네시아
조선시대 문인들이 도성과 그 주변의 빼어난 경치에 감탄하며 읊었던 ‘한시’는 구전으로 사람과 사람으로 이어져 그곳을 명소로 만들었다. 오늘날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블로그나 유튜브, 혹은 SNS를 보고 나들이 명소를 찾는 것과 비슷하다.특히 눈에 띄는 명소는 한강이다. 지금의 한강은 개발로 모습이 변했지만 그 시절에는 백사장과 함께 햇살을 마주할 수 있는 자연풍광이 돋보이는 곳이었다. 옛 문인들은 물새들의 유유자적한 모습, 물고기를 잡는 어부들, 아름다운 강과 들녘 등 아름답고 서정적인 풍경을 시 속에 담았다.조선시대에는 도성 밖에 있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4월 7일(금) 《말의 트렌드》, 《AI 지도책》, 《환경사란 무엇인가?》 등 올해 두 번째 사서추천도서 8권을 발표했다.4월 사서추천도서 중 인문과학 분야에서는 정유라 지음 《말의 트렌드》(인플루엔셜, 2022)는 디지털 세상에서 대중의 정서와 감수성이 깊이 스며든 이 시대 말의 지형도를 제시한 책이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견한 신조어와 사회상을 따라가다 보면 요즘 말에 담긴 사회적 합의를 엿볼 수 있다. 또한 개인의 취향과 타인과의 관계를 존중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언어의 세계를 발견할 수
'로맨스 도파민'을 주제로 새로운 사랑 이야기를 찾는 공모전이 열린다.장르 전문 스토리 프로덕션 ㈜안전가옥(대표 김홍익)이 콘텐츠 제작사 ㈜키이스트(대표 박성혜, 남소영)를 영상화 사업 파트너로 '2023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전 : 로맨스 도파민'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 주제는 '로맨스 도파민'. 새로운 캐릭터로 사랑의 의미를 표현해 도파민을 폭발시킬 로맨스 이야기를 찾는 공모전이다. ▲중단편 소설 ▲장편 트리트먼트 2개 분야의 작품을 모집해 총 7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상업적으로 활용되거나 타 공모전 수상 이력이 없는 응모자 개인
문화유산에 관한 연구 성과가 온오프라인으로 잇따라 공개돼 눈길을 끈다. 궁능유적본부는 세계유산 조선왕릉 40개소 61기의 봉분제도와 능침지반의 원형을 밝힌 「조선왕릉 봉분 및 능침지반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국보‧보물로 지정된 미술‧기록 문화유산을 직접 현장 조사하는 연구자들이 집필한「유물과 마주하다 – 내가 만난 국보·보물」을 발간하고, 전자책을 무료로 공개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내 유일 온대 중부 고유 산림생태계인 광릉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500년의 숨결 광릉숲’을 발간했다고 밝혔다.한편, 국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2023년 1월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학술자료, 전자책, 신문·잡지, 영상·음원자료 등 국내·외 웹 데이터베이스 목록을 발표했다.올해 국립중앙도서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Web DB는 신규 13종을 포함한 총 62종으로 학술·전문 데이터베이스를 비롯하여 신문, 공연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Historical Abstracts with Full Text’ 등 58종의 DB는 도서관 정기이용증 소지자라면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은 2022년 권역별 생활문화 전국 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한 민속조사 사업의 결과물인 “우리 안의 다문화”(총 3권)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서울ㆍ경기권, 강원권, 경상권의 다문화공간을 조망하고 이공간 안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생활문화를 기록하였다. 집필자는 성공회대학교 이슬람문화연구소 이희수 소장, 한국이슬람교중앙회 이주화 이맘,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이수정 책임연구원,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연구과 정해진 학예연구원, 박수환 학예연구사, 강원대학교 김형준, 권혁희 교수, 부